영숙이네집 :: '2019/12/18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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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

47년 동안 평생 차와 함께 달렸던 아버지의 인생이 어느 한 순간에 사러져 버린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달 19일 대형 트럭을 비롯해서 차량 7대가 연속 추돌해 한 명이 사망

하고 두 명이 중상을 당한 창원 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로 날카로운 카캐리어 발판이

운전석 유리창을 뚫고 운전자의 목과 가슴을 압박해 가장 피해가 컸던 마지막 트레일러

차량안에 권광우 씨의 아버지 권용하 씨가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들 권광우 씨는 교통사고법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사진만 보더라도 아버지가 캐리어

발판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카캐리어 발판만

아니었다면 아버지가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원인을 할 수 있는 트레일러 블랙박스는 고장으로 중요한 사고 장면이 삭제됐고

북구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병원을 찾아온 경찰은 아버지가 앞차를 추돌해

7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라며 아버지 차량 앞에 있던 6번째 차량 카캐리어 운전가가

뒤차인 트레일러에 추돌당해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고 진술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 아들에게 충격적인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고 당시 카 캐리어 차량 앞에 있던 5톤 탑차 운전가는 자신이 경찰 조사를 보니 돌아가신

분이 잘못한 거로 몰아가는 것 같아 왜 돌아가신 분한테 죄를 뒤입어씌우냐며 사건은

6번째 차량인 카캐리어 차가 먼저 추돌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4번째 차량 운전자도 트레일러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진은 6번째 카캐리어 운전사를 어렵게 만나 보았습니다. 카 캐리어 운전자는 사고로

죽은 것은 안타깝지만 자신은 완전히 정차했고 트레일러가 추돌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블랙박스 역시 사고 충격으로 고장 났지만 경찰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열흘이 지나도록 경찰은 6번 차량의 블랙박스 복구를 의뢰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아버지의 끔찍한 죽음에 대한 원인은 밝혀질 수 있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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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차를 탄 수상한 남자]

제작진 앞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제보자는 입에 담기도 민망할 정도로

한 남자의 행위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어떤 빨간색 차를 탄

남자가 창문을 다 내리고 그냥 막 사정없이 돌렸어요...꼭지.“라는 것입니다.

빨간색 차를 타고 나타난 남자가 가슴 특정 부위를 만지며 불쾌감을 줬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과연 제보가 사실일까 의문을 가지던 중 SNS에서 빨간 차가 찍힌 사진

한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힘들게 설득 끝에 남자를 목격한 여성을 만나

보았습니다.

상점 CCTV 영상을 확보한 제작진은 CCTV에 찍힌 남성의 실체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보자 일행을 잠시 지켜보다 지나친 빨간 차 한 대가 방향을 돌려 다시

나타나더니 그 안에서 한 남성이 일행을 바라보며 가슴을 만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SNS를 통해 제보를 요청하가 일명 빨간 차 아저씨”, “찌찌맨”, “꼭지맨에 대한

목격담이 쏟아졌습니다.

 

 

목격자의 대부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여학생들이었습니다. 주로

대낮에 학교 근처나 놀이터에 나타난 남자는 길을 가르쳐 달라며 유인하는 등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행위가 10년 가까이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인근 경찰서에서는

신고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충격과 두려움에 부모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한 번 나타난 지역은 한동안 찾지 않는다는 것을 단서로 그의 행적을 좇기 시작한

제작진은 사흘 동안 밤낮으로 잠복한 끝에 빨간 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학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10년이 넘도록 충격을 주었던 빨간 차 아저씨

충격적인 실체를 함께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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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57년 차 가수인 박일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갈대의 순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그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했습니다. 유랑극단의 무대를 따라다니며 우연히 레코드사 사장을 만나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63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해 앨범 30만 장 판매를 기록하고 후속곡으로

엽서 한 장”, “희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가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수 생활은 평탄이 않았습니다. 지방 공연에서 패싸움, 동료 연예인

폭행 루머 등 많은 사건, 사고로 사람들에게 건달 가수로 낙인찍힌 것입니다.

 

 

무주택 연예인을 위해서 아파트 건설 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자 사기 혐의로

도망 생활을 하기도 했고 위기를 겪으면서 그는 음악에 대한 생각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힘이 닿는 한 가요계에 공헌하고 싶다는 그는 위패를

모아놓고 가요계 선후배를 기리는 추모제를 4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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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81회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반찬들이 있습니다. 지난 주

김장도 무사히 끝내고 14주차를 맞은 할매 3인방은 과연 이번에 어떤 반찬을

만들지 또 어떤 실수를 연발할지 궁금합니다. 오늘 공개할 반찬은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낙곱새입니다. 낙곱새는 낙지와 곱창, 새우가 들어가 있어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음식입니다.

오늘 선보일 낙곱새는 곱창을 대신해 삼겹살을 넣어서 낙삼새로 만들어 봅니다.

과연 곱창을 빼고 삼겹살을 넣은 낙삼새 맛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해 지는 맛입니다.

방송에서는 수미 쌤의 특별 비법이 가득한 신상 반찬을 소개합니다.

순무말랭이된장무침을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신매뉴 진미채전

선보입니다.

 

 

겨울에 제철인 과메기는 냄새로 호불호가 상당히 많은 음식 중에 한가지입니다. 하지만

과메기 냄새 때문에 과메기를 먹지 못했던 분들은 수미 쌤의 특별한 비법으로 과메기

특유의 비린맛을 제거해 누구나 먹기 좋은 과메기로 재탄생하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또한 연말 많은 회식으로 인해서 다음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말 건강한

술자리를 위해서 다음날 해장에 최고인 김치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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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촌스러워도 좋아, 촌티 기행]

3, 우리가 촌으로 간 까닭은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골짜기에는 직접 촌집을 짓고 유유자적 사는 이태동 씨가

있습니다. 그는 미대를 나온 섬세한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거친 촌살이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산골에서 매일 만나는 흙과 나무, 순수한 자연의 냄새

그리고 500여 마리의 닭과 염소들, 촌집 한 칸 지었을 뿐인데 촌은 그에게 비할

데 없는 행복과 자유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단짝 이웃 형님, 귀산을 하면서 알게 된 아랫집 형님 이병복 씨.

홍천 토박이라는 형님은 촌살이 초보인 태동 씨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단짝입니다.

매일 형님네 장뇌삼밭에 올라 몸보신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삼시 세씨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살아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산골생활. 자연이 준 뜻밖의

선물인 촌의 일상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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