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0/05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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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55회는 전어- 대하 러시, 가을 무창포 열전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전어와 대하입니다. 지금 제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전어와 대하를 소개하기 위해서 이번 주 카메라는

무창포로 떴습니다. 전어와 대하를 맛 볼 수 있는 무창포에 가을 밥상을 만나

봅니다.

무창포항에서는 915~1007일까지 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 볼 수 있고 갯벌 조개잡이와

독살체험 등 많은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 되고 썰물 때 석대도까지 약 1.5km 물 갈라짐 현상이

 있어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바지락 잡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제철인 전어는 겨울이 오기전에 몸에 지방을 축척하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바로 무창포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전어와 대하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대하는 보통 20~27c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맛있는 새우입니다. 지금

무창포를 찾게 되면 싱싱하고 달달하고 담백한 대하에 맛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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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한 차량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주인 정대영(가명)씨는

CCTV영상을 확인하고 나서 두 명의 범인이 차를 훔쳐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영 씨는 도난당한 자신의 차를 찾기 위해서 수소문을 했지만 찾지 못해 SNS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대영씨

아우디 A7 차량을 봤다는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댓글을 단 사람은 논산의 한 렌타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이였습니다.

사람의 말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군산에서 훔친 대영 씨의 차를 타고 논산까지 와서

미니버스 한 대를 탈취한 뒤 K9 승용차 한 대를 더 훔쳐갔다고 합니다. 총 세대를

연속해서 도난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범인들은 차량을 훔친 뒤 이상한 행적이 있었습니다. 차를 팔거나 해체하지

않고 훔친 미니버스를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놓는가 하면 대영 씨의 아우디 차량도

얼마뒤 길에 버리고 도주한 것입니다. 범행을 할 때 항상 같이 움직였던 2인조 용의자.

이들은 과연 무슨 목적으로 차를 훔친 것일까요.

대영 씨는 힘들게 차를 되찾은 뒤 차량 연쇄절도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그가 인터넷에 올린 CCTV영상을 본 또 다른 차량 도난 피해자가 SNS를 통해 연락을

해온 것입니다. 8월에 차량을 도난 당해다는 서지우 씨는 자신의 차를 훔쳐갔던 2인조와

이번 군산 차량 절도 용의자들의 인상착의가 매우 비슷하다며 동일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의문점이 있습니다. 지우 씨의 차를 훔친 피의자들은 사건 발생 후

며칠 만에 도난차량을 발견한 경찰에 의해서 검거된 것입니다. 이미 검거된 범인이

대영 씨 차량 도난 사건에 유력한 용의자가 된 것입니다.

 

 

제작진은 지우 씨 차량을 절도한 범인에 대해서 경찰에 문의 해보았습니다. 지우 씨의

차를 훔친 2인조 범인은 중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불구속 상태로

풀어준 채 수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과연 이 2인조 차량 연쇄절도사건의

용의자들이 동일인물일까요.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인 2인조 차량 연쇄절도사건 용의자,

그들의 정체를 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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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가을섬, 추자]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가을이 되면 추자도를 찾는 조기떼들로 추자도 바다는 황금빛으로 변합니다.

조기떼가 나타나면 몇 일씩 조기잡이에 나서는 아들 걱정에 잠 못 이루는

황영자 씨. 남편에 이어 7년 전부터 조기잡이 어선을 물려받은 아들 이정규

선장은 이맘때면 어머니의 가슴을 졸이게 합니다.

열흘 만에 돌아온 아들은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어머니를 보자마자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조기떼를 손질하느라 추자도에 아낙들은 바빠집니다.

연간 조기 어획량 중 60%를 차지하고 있는 추자도는 올해 조기 풍년입니다.

 

 

추자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 최현석 씨의 기억 속 추자도의 가을 풍경은

굴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집집마다 굴비를 염해 해풍에 넣어왔다는 추자도

골목풍경.

그는 추자도의 굴비를 알리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더 맛있어지는 추자도의 가을 굴비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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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흑색종]

우리 몸에는 상당히 많은 점이 있습니다. 이 많은 점 중 하나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면

어떨까요. 피부는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어느 곳이든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암일 수 있습니다. 점의 모습으로

자신의 무서움을 감추고 있는 흑색종, 오늘 명의에서 흑색종의 모든 것을 알아 봅니다.

우리 몸에 있는 점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몸에 있어서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점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 발병률은 낮지만 가장 위험한 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피부

표피와 털 등의 피부 부속기관의 기저 세포층 사이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

하는 악성종양입니다.

 

 

흑색종을 보고도 암을 짐작하기 힘든 것은 암인지 점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점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흑색종과 암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 남성은 손톱에 검은 줄무늬가 나타나 검사을 받았는데 흑색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까지 했지만 1년 뒤 같은 자리에 흑색종이 또 재발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손가락 깊은 곳까지 흑색종이 침윤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냥 두면

다른 장기로 전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엄지손가락 한마디를 절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피부에 생긴 흑색종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이석종 /피부과 전문의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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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탈출한 누나]

이우영 씨는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설명도

없이 누나가 안 좋은 상황이니까 함께 평창으로 가자는 것이였습니다. 우영 씨는

어머니와 함께 평창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본 누나의 모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온몸에 수많은 상처와 머리카락은 흉하게 잘려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나 수영 씨의 멀쩡한 생니 9개가 뽑히기도 한 것입니다.

누나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병을 치료한다고 몸을 의탁하고 있던 어머니의

20년 된 지인 백 모씨였습니다. 백 여인은 대체 어떤 사람인 것일까요. 그리고 누나가

 왜 3년 동안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백 여인이라는 사람은

어머니와 누나에게 집안의 길흉을 점쳐주던 무속인이였습니다.

 

 

누가가 갑상선 암을 알아맞히며 이후 은인이 되었다고 했지만 얼마 뒤 수영 씨는 또

다시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백 여인은 간병을 해준다며 함께 요양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과연 그곳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수영 씨를 만났습니다. 병간호와 함께 수영씨에게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훈련을 시켰다는 백 여인. 수영 씨는 제작진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여줍니다. 한 겨울에 맨발로 밖에 세워 두고, 백 여인의 지시를 받고 돌을

나르는 영상이 담겨있습니다. 백 여인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시간을 자야

한다며 밤새 바느질을 시켰다고 합니다.

멀쩡한 생니를 뽑은 것은 잠을 잘 참지 못한다는 이유로 뽑았다고 합니다. 암투병 중인

수영 씨에게 백 여인은 이토록 잔인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머니가 치료비를 보내지 않았을 때, 백 여인의 폭력은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많은 돈을 기도비며 수영 씨 치료비를 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 여인은

모두 황당한 모함이라 주장을 합니다.

 

 

수영 씨의 몸에 난 흉터는 모두 스스로 자해한 흔적이라는 것입니다. 치아 손상 또한

 음식을 씹던 중 생긴 사고라며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법의학자와 치과의사의 자문으로 수영 씨 몸에 있는 상처들의 원인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백 여인과 수영 씨 가족의 통화 녹음을 입수해 확인하던 중 놀라운 음성을

 발견했습니다. 3년 동안 지옥같은 일을 겪었다는 수영 씨의 증언도 함께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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