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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에서는 특이한 직업으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군포에서 <센스플라워>라는 초대형 꽃으로 공간을 디자인 하고 있는

조명숙 씨입니다. 주인공은 “에바폼꽃”이라고 하는 초대형 꽃을 만들고 있는

종이꽃 공예가입니다. 최근 에바폼을 이용해서 커다란 꽃을 만들어 인테리어를

하는 곳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센스플라워

전북 군포시 군포로 485번길 12(당동 785-25)

046-394-4606

전국에 있는 시,군,구청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집시 부부가 있습니다.

평생을 일만 하며 살아온 한사용 씨와 이화정 씨 부부는 3년 전 집시카

여행을 결심했습니다. 평소 여행을 다니지 않아 알고 있는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고민 끝에 전국에 있는 시,군,구청 앞에서 사진을 찍는

전국 일주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부부는 직접 사진판을 만들어 시,군,구청에서 찍은 사진을 붙여가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40여 곳의 사진이 이들이 다녀온 곳입니다.

캠핑용품 대신 집에서 사용하던 살림을 그대로 차에 싣고 다니며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