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1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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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돈의 뜨거운 동거]

강원도 철원, 이곳에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면 한 지붕 아래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는

사돈지간이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한춘수, 문영숙 부부와 창원에 사는 한기두, 김애실

부부입니다. 두 사돈이 한 지붕 아래에 함께 동거를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한춘수 씨의 아들 한상필과 한두기 씨의 딸 한여진 씨 부부는 5년 전, 된장을 만들어

팔겠다고 선언을 하고 나서 양가 부모님이 이때가 되면 철원으로 모이고 있는 것입니다.

워낙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일을 시작해 직원을 둘 여력이 없었고 양가 어른신들이

일꾼을 자처하면서 두 사돈의 동거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여덟시간 정성으로 콩을 삶고 있습니다. 손으로

일일이 메주를 빚어내고 수백 개의 메주를 뒤집어가며 말리기까지 합니다.

아들, 사위를 위해서 겨울 한철은 없는 셈 쳤다는 양가 어르신들. 그렇게 양가 부모님은

철원에서 네 번째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애쓰는 수고만큼 돌려드리지도 못하는데 해마다 찾아와 거들어 주는 데는 상필 씨의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녔던 상필 씨는 도시의 생활에 지칠 무렵,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전통 장을 만들고 그 일을 평생 업으로 삼고 싶었습니다.

 

<철원전통장류영농조합>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원로(화지리 579)

010-5875-2722/010-2210-9135

그래서 경북 예천으로 떠났고 동네 어르신들 수발을 들며 장 공부에 매달려 3, 그사이

사회복지를 공부하던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딸 소담이도 얻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제대로 된장 일을 시작해보려고 할 때 갑자기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

났습니다. 진단 결과 갑상샘암이었습니다. 8개월 된 딸은 아직 걸음마도 하지 못했는데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갑상선을 전부 절제하고 임파선까지 절제를 하는 수술에 다섯달

동안 병원에 있어야 했습니다.

남편이 병상에 있는 동안 아내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집안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병상에서도 상필 씨는 된장 사업 준비를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장 담그기를 시작했습니다.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애쓰는 아들 모습이 애처로워 부모님은 그길로 철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사위가 혹여나 잘못 될까 마음 끓였던 장인어른도 일꾼을 자처했습니다.

 

 

그렇게 겨울만 되면 두 사돈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장모님은 손녀딸 소담이의 전담 관리사로

나머지 식구들은 메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서 지고 가자는 바깥사돈의 든든한 위로, 세상에 이런 사돈이 또 어디

있을까요. 고마운 마음에 어머니 영숙 씨는 삼시 세끼를 정성으로 차려내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이렇게 버틸 수 있는 것은 속마음을 알아주는 사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마치면

술 한잔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회를 나누는 두 사돈은 이제 세상에 둘도 없는 술친구가

되었습니다.

춘수 씨와 영숙 씨 부부는 철원에 와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서울집에 홀로 계신

아흔넷의 노모 때문입니다. 철원오로 모시고 싶었지만 어머니께서는 자식들에게 폐를 끼칠까

됐다고 하십니다. 서울집에서는 철원 아들 생각에 철원에서는 서울집 노모 생각에 춘수 씨는

늘 걱정입니다.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필 씨는 할머니를 철원오로 모셔왔습니다. 할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손녀 소담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메주 콩 골라내고 바닥청소까지

합니다. 그렇게 한 씨 4대에 사돈 내외까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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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정남은 녹화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까요. 지난 주 방송에서 고향인 부산을 찾아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들게 살았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배정남이 이번 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방송에서는 자신을 살뜰하게 돌봐주었던 하숙집 할머니이야기가 공개

됩니다.

배정남은 어린 시절 살았던 골목을 헤매던 중 기적적으로 자신을 기억하는 동네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머물렀던 하숙집도 찾아 봅니다.

대낮에도 불구하고 빛이 잘 들지 않는 다락방을 보며 모벤저스는 혼자서 잘 살았다

며 대견함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했습니다.

 

 

배정남은 하숙집 할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을 하나 둘씩 이야기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

합니다. 우려곡절 끝에 할머니 소식을 듣게 된 배정남은 어디론가 급히 향합니다.

과연 배정남은 그토록 보고 싶은 하숙집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요.

방송에서는 어머니들과 MC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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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전통시장 남대문시장. 오늘

다큐 3일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넘쳐나는 남대문시장을 함께 합니다. 이곳에는

12천개의 점포에서 약 5만 명이 넘는 상인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고양이 뿔 빼고 다 있다고 할 정도로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있는 곳입니다.

하루 약 30만 명이 찾는 남대문시장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액세서리, 수입품, 주방용품, 잡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700여 종의 상품과

만 개가 남는 점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다양한

골목들이 있습니다. “갈치골목”, “칼국수골목등 먹자골목이 있어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남대문시장은 70~8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IMF 이후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상인들은 아픔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상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칼국수골목에 들어가 상인들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정신없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어느새 한 상이 차려집니다. 부담

업는 가격에 칼국수만 주문해도 냉면에 보리밥이 함께 나옵니다.

이곳에 상인들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가 되면

노점상인들이 이동식 매대를 끌고 나와 낮과는 또 다른 저녁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노점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지만 그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준

남대문시장이 고맙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전통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으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바로 남대문시장입니다. 이곳에서 호떡을 기다라는 줄을 서며 처음 본 외국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손님이 와도 감사하고 안 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춤추고

노래하며 장사하는 상인들이 있는 곳, 사람 냄새가 나는 정과 웃음이 가득한 남대문시장,

이번 주 다큐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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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무침]

재료- 양배추 1/4, 1리터, 소금 2 큰 술, 대파 흰 부분 2, 간 마늘 2 작은술,

고춧가루 1 큰 술, 설탕 2 큰 술, 식초 2 큰 술, 소금 1 작은 술, 까나리액젓 2 작은 술,

고추기름 1 큰 술 반, 참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1, 양배추 1/4통을 1cm 두께로 채 썬다.

2, 다 썬 양배추를 찬물에 가볍게 헹군다.

3, 끓는 물 1리터에 소금 2 큰 술 반을 넣는다.

4, 채 썬 양배추를 넣고 데친다.

5, 1분 정도 데친 양배추를 건져 바로 찬물에 헹군다.

6,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꽉 짠다.

7, 대파 흰 부분 2대를 2~3등분 한다.

8, 대파에 칼집을 넣고 가운데 심을 뺀다,

9, 대파 겉 부부만 채 썬다.

 

 

10, 간 마늘 2 작은 술을 넣는다.

11,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는다.

12, 설탕 2 큰 술을 넣는다.

13, 식초 2 큰 술을 넣는다.

14, 소금 1작은 술을 넣는다.

15, 까나리액젓 2 작은 술을 넣는다.

16, 고추기름 1 큰 술 반을 넣는다.

17, 참기름 적당량을 두른다.

 

[양배추삼겹살볶음]

재료- 양배추 1/4, 얇은 삼겹살 200g, 진간장 4 큰 술, 설탕 2 큰 술 반, 다진 마늘

1 큰 술, 식용유 1 큰 술, 1대 반, 양파 반 개, 당근 1/3

만드는 법

1, 양배추 1/4통을 큼직큼직하게 썬다.

2, 찬물에 가볍게 헹군다.

3,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4, 두께가 얇은 삼겹살 200g을 양배추 크기에 맞춰 썬다.

5, 진간장 4 큰 술을 넣는다.

6, 설탕 2 큰 술 반을 넣는다.

7,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는다.

 

 

8, 팬에 식용유 1 큰 술을 두른다.

9, 1대 반 다진 것을 넣는다.

10, 삼겹살을 넣고 약 5분간 볶는다.

11, 야배추를 넣고 볶는다.

12, 채 썬 양파 반 개를 넣는다.

13,채 썬 당근 1/3개를 넣는다.

14, 채소들의 숨이 죽으면 양념장을 넣는다.

15, 채 썬 생강과 실파를 고명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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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조림]

재료- 늙은 호박 1kg, 연근 200g, 멸치육수 5, 다진 만르 4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 실파 한 줌, 1 , 생 들깻가루 7 큰 술, 들기름 2 큰 술

▶만드는 법

1, 골 사이로 칼집을 내 조각조각 자른다.

2, 껍질을 벗긴다.

3, 씨와 태촤를 제거한다.

4, 도톰한 두께로 썬다.

5, 냄비에 멸치육수 5컵을 넣고 센 불로 끓인다.

6, 연근 200g을 얄팍하게 썰어 식초 물에 담가둔 뒤 찬물에 헹군다.

7, 끓는 멸치육수에 연근 200g을 넣는다.

8,도톰하게 썬 늙은 호박 1kg을 넣는다.

9, 다진 마늘 4 큰 술을 넣는다.

 

 

10, 멸치액젓 2 큰 술을 넣는다.

11,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을 넣는다.

12, 4~5cm 길이로 썬 실파 한 붐을 넣는다.

13, 1컵에 생 들깻가루 7 큰 술을 넣고 푼다.

14, 물에 갠 들깻가루를 넣는다.

15, 들기름 2 큰 술을 넣는다.

 

[늙은호박나물]

재료- 늙은 호박 1kg, 꽃소름 2 큰 술, 현미유 2 큰 술, 다진 파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홍고추 1, 청양고추 2, 참기름 2 큰 술, 깨소금 3 큰 술

만드는 법

1, 볼에 손질한 늙은호박 1kg을 넣는다.

2, 꽃소금 2 큰 술을 넣고 20분 정도 절인다.

3, 달군 팬에 현미유 2 큰 술을 넣는다.

4, 절인 늙은호박을 넣고 볶는다.

5, 다진 파 3 큰 술을 넣는다.

6, 다진 마늘 2 큰 술을 넣는다.

 

 

7, 채 썬 홍고추 1개를 넣는다.

8,채 썬 청양고추 2개를 넣는다.

9, 4분 정도 볶은 늙은호박을 볼에 담아 한 김 식힌다.

10, 참기름 2 큰 술을 넣는다,

11, 깨소금 3 큰 술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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