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4/23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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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소골에 있는 <산수정산장>에서는 닭꼬미 삼합이 유명한 곳입니다. 닭꼬미라는

음식은 닭구이와 꼬막, 미나리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요즘처럼 미나리가 제철일 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산수정산장은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놓아서 식사를 하고 나서

아니면 식사하기 전에 둘러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할 때

유의할 것이 있습니다.

[생생 현장- 봄맞이 알뜰 가구 쇼핑, 포천 가구거리]

스크레치 가구- 행복장고 의정부포천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583-4

031-543-6399

맞춤제작가구- 수앤홈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570

031-542-0650

 

 

자개가구- 태극칠기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634-2

031-542-8782

앤티크 가구- 미젠미

경기도 포선시 소흘읍 이동교리 338-4

[비법 24- 닭꼬미]

닭꼬미(닭구이&꼬막&미나리)- 산수정산장

전남 순천시 서면 청소길 442

061-755-9933/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음

 

 

바로 모든 손님들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모르고 방문을 했을 때에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방문을 하게 되면 계곡물에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 합니다. 여름철에는 보통 아침 10시가 되면 모두 예약일 끝난다고 하니 미리 알아두면

좋을 듯 합니다.

메인 음식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반찬들도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하는 분이 예전에 한식대첩에 출연을 했을 정도로 음식 솜씨가 뛰어난 분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닭구이의 경우 닭을 구워서 주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게 익은 닭구이에 꼬막과 미나리를 올려 삼합으로 먹으면 최고의 맛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닭죽까지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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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흑돼지 자갈 구이]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으면 반드시 먹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흑돼지구이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흑돼지 구이집 중, 오늘 소개하는 곳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입니다. 이곳은 <엠제이돼지>라는 곳으로 제주도 토박이

송진, 송우진 형제가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한 번 찾은 손님들은 자연이

단골이 된다고 할 정도로 훌륭한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엠제이돼지- 흑돼지자갈구이

제주도 제주시 신성로 103

010-6545-5550

 

 

형제의 흑돼지 맛의 비결은 바로 구이판에 있습니다. 맥반석 조약돌이 구이판입니다.

숯불 위에 맥반석 조약돌을 채워 구이판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맥반석 조약돌 위에서 익는 흑돼지는 기름기가 쏙 빠지고 육즙이 그대로 남아 있어

고기를 좋아 하는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돌멩이

위에 고기를 구워먹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디어 돌판을 만들었다는 형제.

손님들 맛있게 먹지만 일은 2배로 늘었습니다. 일일이 고온으로 돌을 세척해야하고

만들도 구우려면 꼬치 형태로 꽂아서 제공해야 합니다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어머니 표 막창 순대로 이곳만의 별미입니다. 또한 좋은 고기를 공수하기 위해서 직접

정육점도 운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18년간 발골 일을 했던 형이 직접 품질 좋은 흑돼지를 선별, 정육점에서 발골 및 정형

 작업까지 최고의 최상의 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겹살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주변에 있는 식당가에 도매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형제의 맛있는 흑돼지고기구이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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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따로 국수]

면과 고명이 따로 나오는 따로 국수를 팔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전라국수>라는 곳으로 이곳에는 황태국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 입니다. 황태국수는 손님들에게 2층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1층은 양푼에

 뜨거운 황태 육수가 들어 있고 2층에는 면발과 황태, 콩나물 등 고명이 따로 담겨져

 나오는 곳입니다.

전라국수-황태국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61-1

031-577-0717/ 영업시간: 9~21

완도산회-물회국수

서울 송파구 문정로 29

02-404-5989/ 영업시간: 12~2230

 

 

이처럼 황태국수를 따로 담아내고 있는 이유는 면발의 쫄깃함과 고명의 아삭함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육수 맛도 일품이지만 보들보들한 황태 고명의 맛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황태 육수와 들기름을 넣고 불리듯 볶아내면 쫄깃쫄깃한

황태고명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두 번째 소개하는 따로 국수는 서울 문정동에 있는 <완도산회>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물회 국수를 맛 볼 수 있는데 국수그릇에 봄이 그대로 담겨져 나옵니다.

국수그릇 넓은 테두리에 활어회와 채소를 썰어 담아내는 것입니다.

1차로 비주얼에 감탄을 하게 되고 2차로 면발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은 소면이 아니라 칡냉면 면발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수를 따로 제공해야 물회를 먼저 먹은 뒤 국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 육수는 꽃게와 돌가사리, 미역, 다시마를 넣고 직접 만든 해초

식초와  전복껍데기, 피문어를 삶아 깊은 맛을 내는 해물육수를 이용해서 물회

육수를 만들고 있어 더욱 맛있는 물회 국수를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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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길 끝, 마을이 보인다]

2, 꽃길 끝 무릉도원

경북 의성에 있는 효선마을은 지금 노란 산수유들로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산수유 농사를 20년째 하고 있는 박희태 씨 부부는 불명의 사랑이라는

꽃말이 있는 산수유나무 아래서 평생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산수유 꽃을 따서 한 마을에 사는 형 박희철 씨 부부와

화전을 부쳐 먹습니다. 산수유 꽃이 피면 꿀 농사를 하는 희철 씨 부부는

바빠집니다. 새 식구 맞이하느라 힘쓰는 벌들을 위해서 달콤한 노래를 불러

 줍니다.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34번 국도 끝에는 영덕 복숭아마을이 있습니다.

향긋한 향기를 따라 가다 보면 당나귀와 산책을 하는 최태규 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속에 작은 집을 만들어 당나귀와 소, 돼지를 키우고 있는  택규 씨.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과 달리 느릿하게 자신만의 속도로 살고 있는 그만의

작은 무릉도원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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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는 50년 동안 땅두릅나물과 인삼 농사를 하고 잇는 박희경, 김경해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와 함께 아들 박진용 씨와 며느리 권예숙 씨가 2년 전

귀향해 이들의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아들 박진용 씨는 2년 전 위암 3기로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모님께 농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보성이네농장(새벽농장)

박진용(아들) 010-4643-4918

 

 

어머니는 아들의 건강이 걱정돼 일하는 것을 말리고 있지만 아들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건사하겠다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들이 대견하고 감사합니다. 며느리 예숙 씨는 건강을 회복한

남편이 고맙습니다.

 

 

그럴 것도 결혼하고 10개월 후 임신 8개월 때 남편이 위암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관심이 남편에게 쏠리면서 그녀는 홀로 출산을 해야

했습니다.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남편의 요양을 위해서 시댁이 있는

곳으로 귀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처지보다 남편의 건강이 먼저라고

생각했던 예숙 씨는 서운한 생각을 할 틈도 없이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매번 남편의 비위를 맞추며 육아와 집안일, 농사일까지 해야 하는 며느리

예숙 씨는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충을 알아주지 않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하지만 오직 아들만 생각하는 시어머니는

남편이 해 달라는 대로 해 주라고 말해 예숙 씨는 무안해 합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들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며느리 경애 씨는 산후 후유증으로 인해서 류머트스

관절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이제 33세 나이에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

결과를 받은 것입니다그림자처럼 숨겨진 며느리와 아들 바보 엄마, 과연 고부는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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