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7 글 목록 (1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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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증상을 놓치지 마라]

보통 두통이나 어지럼증, 시력 저하 등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했을

때 느끼는 증상들입니다. 그런데 뇌종양을 진단받은 환자들도 이런 증상과 똑같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4년간 약 1만 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뇌종양 증상들에 대해서 오늘 명의에서 함께 알아 봅니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이정도 씨는 7~8년 전부터 조금씩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직업 특성상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지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욕탕에서 쓰러져

MRI를 찍은 결과 뇌에 종양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력이 손실된 이유는 바로

청각신경에 생긴 종양 때문입니다.

 

 

청각 장애뿐만 아니라 시야 장애도 함께 동반되면서 어지럼증도 나타납니다. 시야 장애는

종양이 시신경을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두통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두통이 심해져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뇌종양으로 진단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종양 중 혈관주위 세포종이 있는데 이 종양은 천천히 자라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환자 또한 발견 당시 크기가 5cm 이상 컸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뇌종양의 경우 대부분 초기에 진단이 됩니다. 조기진단이 되면

환자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다양하고 추적관리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방송에서는 조기진단을 한 경우 어떤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정 신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통합 신경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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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맛의 방주] 5, 대갱이 이 맛을 알랑가

순천에 있는 화포마을은 순천만과 여자만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넓은 청정 갯벌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나는 곳이지만 그중 가장 특이한 식재료가 바로 대갱이입니다.

대갱이의 정확한 명칭은 개소겡이라고 합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이상한 생김새를

가진 대갱이는 옛날, 군수 정도는 돼야 반찬으로 먹을 수 있었던 귀한 생선이었습니다.

지금도 순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생선이지만 그 맛을 한 번 보면

다시 찾게 되는 맛입니다.

바닷바람에 말린 대갱이를 매콤짭짤한 고추장과 달달한 물엿에 무쳐 내면 반찬으로

최고입니다. 하지만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화포마을 사람들에게도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맛입니다.

 

 

전남 순천, 주암호의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구산마을. 이곳에 옥천 조씨의 집성촌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500년 종가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구호정

안주인 김순옥 씨입니다.

4대 독자 종갓집의 맏딸로 태어나 내림 음식을 체득해온 순옥 씨는 남편의 고향인

구산마을에서 500년의 세월이 담긴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문의 전통 토하 젓갈로

만든 내림 밥상.

민물새우 토하로 만든 젓갈은 옥천 조씨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순옥 씨의 손끝에서 나오는 전통의 맛을 어떨까요. 5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구산마을을 찾아가 봅니다.

 

 

구호정- 조이당한과

전남 순천시 주암면 구산강변길 132

010-4622-6209/ 061-754-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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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의 비밀]

참나무골 <7,00048가지 요리 무제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331

043-214-5289

- 7,00048가지 요리 무제한 뷔페 영업시간은 평일 11~15, 주말 11~20시 입니다.

- 7,00048가지 요리 무제한 뷔페의 반찬 구성은 매일 바뀝니다.

쇠뿔국밥앤국시 <3,900원 한우국밥>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364

031-77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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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탄생- 장어 무한리필]

내일이 초복입니다. 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보양식. 그 중에서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기력을 넣어주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장어입니다. 뜨거운 불판위에 올라간 장어 꼬리가 꿈틀거리는 것을 보면 금방

힘이 생길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보양식의 끝판왕인 장어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장어이야기

인천 남동구 장도로 37

032-446-3326

 

 

이곳은 인천에 있는 <장어 이야기>라는 곳으로 1인당 41000원에 무제한으로 장어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평균 1마리에 3만 원 정도 하는 장어의 가격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민물장어뿐만 아니라 붕장어에 먹장어까지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장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장어에 전복, 가리비, 그리고 싱싱한 활어회까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무한리필바에서 더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1만 원만 지불하면

바닷가재 구이까지 먹을 수 있어 가격대비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어나 전복 등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꽃등심과 삼겹살도 함께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루 매출 500만 원에 넘을 정도

입니다.

 

 

손님들은 배부르게 먹고 갈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낀다는 사장님은 이틀에 한 번씩 장어를

공수해오고 장어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소스를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항상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 연 매출 10억을 올리는

사장님만의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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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맛의 방주] 4, 귀하신 묵 납시오.

전남 신안에 있는 섬, 도초도에는 아무나 쉽게 먹을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이

있습니다. 명절이나 집안에 잔치가 있을 때 맛볼 수 있었던 음식으로 섬사람들의

잔치 음식 바위옷 묵입니다. 바위의 옷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바위옷은 바위에 붙어 살고 있는 지의류입니다.

도초도 토박이 최경애 씨는 바위옷 묵은 추억이고 고향 같은 음식입니다. 어렸을

때 소풍 갈 때면 엄마가 해주던 별미였습니다. 요즘은 해가 갈수록 바위옷을 보기

힘들어 바위옷을 캐올 때면 바로 해 먹는 음식이 바로 바위옷 묵입니다.

 

 

도초도에서 음식 손맛 좋기로 소문난 최경애 씨의 토속음식 한 상을 만나 봅니다.

최경애 씨의 한 상에는 바위옷 묵부터 민어 건정, 박속 초계탕까지 도초도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입니다.

전주 8미라고 불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바로 황녹두로 만든 홍포묵입니다. 흔한 음식이라고 여겼던 황포묵은 지금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황포묵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황녹두가 멸종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옥마을 사람들은 진짜 전주의 맛을 지키기 위해 자투리땅에 황녹두를 심어 귀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황녹두 스무 알로 시작해 5년 만에 결실을 맺는 날입니다.

전주 8미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전주 비빔밥을 만들어 봅니다. 이때 황녹두로 만든

황포묵이 들어가야 진짜 전주 비빔밥이라고 합니다. 황녹두가 만들어 낸 특별한 맛으

찾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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