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7 글 목록 (25 Page)


반응형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32회에서는 서울 상도동과 흑석동을 찾아 봅니다. 김영철은

우연히 간판 없는 한 식당을 발견합니다. 이곳은 오로지 직접 묵쑵니다. 묵집이란 글씨만

쓰여 있는 곳으로 이곳 메뉴는 묵 익은 묵은지에 싸 먹는 도토리묵과 직접 뜯은 쑥으로 반죽

해서 만들어 낸 쑥 수제비입니다. 시골에서 살기 힘들어 48년 전 서울로 올라와 묵장사로

4남매를 키워낸 할머님이 있습니다.

의성식당

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2473(대방동 407-24)

02-821-0248

 

 

할머니가 만드는 음식에는 깊은 맛이 담겨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장사를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2년 전 먼저 하늘로 간 남편과의 오랜 정이 담긴 장소이기도 하고 아직도

옛날 맛을 잊지 않고 찾는 단골손님들이 있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할머님의 묵집은 <의성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 아주 작은

곳으로 옆방에는 테이블 2개가 더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산 메밀 100%로 만든 메밀묵은 요즘 맛보기 힘들 정도로 그 맛이 훌륭합니다.

의성식당은 이곳에서 16년 정도 된 식당이지만 간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묵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접시묵은 메밀묵을 네모나게 잘라 접시 바닥에 펴고 묵에 통깨, 참기름을 많이 뿌리고

나서 묵은지와 푹 익은 무채김치, 양념하지 않은 오이 채와 김 가루를 접시에 올려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음식은 간이 심심합니다. 그래서 재래 간장과 양조간장을 반반 섞고 대파를 잘라

넣은 다음 통깨와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간장을 더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메밀은 사장님의 고향인 의성에서 남동생이 직접 농사지은 메밀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고춧가루나 마늘 등도 의성에서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성식당음식은 간이 심심한 대신 필요하면 쓰라고 양념간장을 함께 낸다. 재래 간장과

양조간장을 반반 섞고 대파를 넉넉히 잘라 넣은 다음 통깨와 고춧가루를 넣었다.

쑥수제비는 의성에서 봄에 뜯어다가 저장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국물에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끓이면서 수제비를 더 넣고 익으면 그릇에 담아 참기름과 통깨, 김 가루를 뿌리는 것이

전부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관찰카메라24>에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을 만나 봅니다.

대륙의 맛이라 불리는 마라와 마라의 성지로 알려지고 있는 대림 차이나타운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마라는 중국 사천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특유의 향이 나는 음식으로 최근 상당한 핫한 음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의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서울에서 손꼽히는

마라의 성지인 대림 차이나타운을 가봅니다.

대림 차이나타운에서는 마라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부터 고수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라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채소와 고기, 맵기 단계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마라 전문점부터 직원이 알아서

끓여주는 진짜 대륙의 마라를 느낄 수 있는 곳까지 마라 전문점들을 만나 봅니다.

 

 

각종 해물과 마라룽샤(매운 민물가재볶음)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륭샤 4층탑과 세 가지

맛의 룽샤 요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꼬치로 마라를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 딱 좋은 항아리 마라꼬치도 맛 봅니다.

마라 소스가 담긴 항아리에 소의 양을 꼬치로 만들어 은근하게 익혀먹는 음식으로 이미

마라탕, 마라샹궈를 섭렵한 마라 마니아들이 찾고 있는 음식입니다.

 

 

이곳에는 중국 열차 콘셉트의 이색 식당이 있습니다. 좌석 번호와 선반 등 90년대 중국

열차를 그대로 재연한 인테리어와 차창 밖 배경까지 주인장의 센스가 넘치는 열차 식당을

찾아가 봅니다. 7년 전 한국에 자리 잡은 중국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 강리즈 씨가 카메라를

 잡고 직접 마라의 맛을 찾아나서는 관찰기를 제공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인천 부평에 있는 <유정족발>에서는 불맛 제대로 입은 매콤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 족발과 다르게 불맛 양념 족발을 먹으면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스트레스와

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습니다. 족발을 주문하게 되면 순대국도 나오는데 그 맛이 일반

순대국 집에서 판매하는 정도로 아주 훌륭합니다. 더 좋은 것은 손대국이 계속해서 나오는

무한리필이라는 것입니다.

[리얼가왕]

3000원 선지해장국+ 3500원 황태해장국- 유정족발

인천 부평구 마장로 387

032-516-5553/ 영업시간: 12~익일 오전 12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족발이 아니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바로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선지해장국3500원 먹을 수 있는 황태해장국입니다.

아침과 점심시간이 되면 해장하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콩나물

국밥은 3000, 김치해장국도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대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지해장국의

경우 푸짐하게 들어가는 선지와 함께 배추잎, 콩나물 등이 많이 들어가 있어 7~8000

하는 선지해장국에 전혀 양과 맛이 뒤지지 않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여름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몸이 허약해지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정자담 한정식>에서는 더운 여름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꽃문어 오리해신탕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 이름은

황제유황오리해신탕이라고도 하는데 우선 꽃처럼 활짝핀 문어와 전복, 새우, 키조개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여기에 유황오리를 한 마리 통으로

들어갑니다.

[78기 부자의 탄생]

꽃문어 오리 해신탕- 정자담 한정식

인천 남동구 소래력남로 10 4

032-431-6755/ 영업시간: 1130~2130

B.T: 15~16/ 첫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해물 5종 모둠장- 아구랑 홈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473-2

031-520-5518/ 영업시간: 11~22

매주 월요일 휴무

 

 

근처에 소래포구가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나 방문

하더라도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에 커다란 장점입니다.

오리와 각종 해산물을 먹고 난 뒤에는 남은 육수에 죽을 넣어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이곳은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함께

찾으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시흥에 있는 <아구랑 홈밀>에서는 해물 5종 모둠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구찜, 대구뽈짐, 간장게장, 양념게장, 주꾸미볶음, 아귀찜, 낙지볶음, 코다리조림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 판에 소개된 것이 대부분 위에 메뉴인데

오늘 소개되는 해물 5종 모둠장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식당 건물 안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불로장생의 명약 불로초]

불로초는 전설의 명약으로 만병통치, 불로장생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진시황도 찾지 못했다는 불로초를 찾아낸 사람이 바로 우리나라에 있다고

합니다. 불로초를 발견했다는 사람은 윤 박사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자신이

대체의학의 대가라고 말하며 그는 깊은 산골짜기에서 숨겨진 약을 발견했다며

불로초를 재취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개발했다고 말합니다. 과연 윤 박사라 불리는

사람의 불로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로초를 꾸준히 먹을 경우 현대의학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어려운 병이나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양이 너무나 적고

싲레로 먹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 힘들어 믿음이 강한 소수 인원만 불로초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불로포를 구하기 위해 윤 박사의 연구실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불로초를 진짜 믿고 있는 것일까요.

 

 

불로초를 꾸준하게 먹었다는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매일 신경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

들고 시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공익제보자 고 씨는 불로초의 정체와 윤 박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들과 어머니 치매를 고쳐준다는 윤 박사의 말을 믿고

8년 동안 그를 신봉해왔다고 하는 그는 8년 동안 아픈 가족들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가며

불로초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치매 앓았던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이후 고 씨의 강한 믿음은 불신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는 8년 간 환자들을 직접 모집하고 근거리에서 윤 박사를 보좌하며

 알게 된 추악한 비밀을 공개합니다.

 

 

고 씨는 윤 박사의 정체를 제작진에게 보여주겠다고 한 곳으로 안내했습니다. 그곳은

불로초의 원료를 찾는다는 비밀 장소였습니다. 고 씨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깊은

산골짜기가 아니라 경기도의 한 산후조리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불로초라 불리는 약재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확인 결과 윤 박사라는 사람은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아기배설물을 이용해서 불로초를 만들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