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8/29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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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콘서트]

눈과 입으로 먹는 색깔 음식이 있습니다. 매달 하나의 색을 정해서 그 색을 주제로

작은 콘서트를 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식과 꽃, 음악과 컬러테라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컬러콘서트, 이번 달 색은 치유와 힐링의 색은 보라색으로 진행을 합니다.

포도즙을 곁들인 연저육찜과 흑미와 마씨를 곁들인 흑미연잎밥, 가지잡채까지 여름의

끝에서 보라으로 물든 음식들을 만나 봅니다

컬러콘서트

010-494-7507/ 010-3061-4128

백봉농산

충남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로 725

041-752-1838

 

 

[백봉오골계와 건강색 블랙”]

채소들에만 색깔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얀 털에 까만 살을 가지고 있는 백봉오골계.

아픈 아내를 위해서 백봉오골계를 키우기 시작한 남편은 이제 백봉오골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마을에 어르신과 아내를 위해서 숙종과 장희빈이 즐겨 먹었던 흑색탕을 만들어 봅니다.

백봉오골계와 민물장어를 함께 끓인 탕에 씀바귀무침을 함께 먹으면 200살까지

 

 

살겠다는 어르신들. 귀한 음식 대접에 호박잎으로 만두를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검은색 음식이 좋다지만 마음은 꽃분홍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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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맛사성- 60년 내공 부녀의 메밀국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메뉴가 자로 메밀국수

입니다. 감칠맛의 육수부터 면까지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올해 79세의 변일웅 씨입니다. 그는 1960년 메밀국수계를 이끌었던

주인공으로 지금도 1세대 한국식 메밀국수의 맛을 이어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소바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2

02-871-2221/ 영업시간: 11~22/

 연중무휴

 

 

무려 60년이라는 세월동안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은 맛, 그 맛을 이어오기까지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맛을 지키고자 했던 딸 변기연 씨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60년 내공의 아버지 손맛도 있지만 구운 대파나 말린 사과를 넣은 육수 맛에 조금씩

변화를 줬던 것은 바로 딸입니다.

 

 

유기그릇에 메밀국수를 담아서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어 메밀국수를 다 먹을 때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몇 해 전에 남편까지 함께 장사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됐지만 지금도 아버지의 푹풍 잔소리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딸은 아버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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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닭 한 마리 김치찌개

vs 산낙지 전복 오리주물럭]

오늘저녁 투맛취에서 소개하는 것은 보양식으로 아주 좋은 메뉴들입니다. 보양식의

양대 산맥 닭과 오리, 과연 오늘은 어떤 곳이 어떤 음식을 소개 할까요.

첫 번째 소개한 곳은 천안에 있는 <양푼찌개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닭 한 마리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에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끓여

푸짐하고 몸에도 좋은 보양식입니다.

닭 한 마리 김치찌개- 양푼찌개마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사직로 7

041-556-1233

산 낙지 전복오리주물럭- 만석집

대전 서구 둔산남로 105번길 22

042-484-5992

 

 

이곳 사장님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바로 깊고 진한 국물입니다. 깔끔한 맛이 나도록

멸치육수와 깊은 맛의 닭육수를 섞어 육수로 사용해 소님들의 입맛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직접 담근 묵은지 한 포기를 통으로 넣습니다. 김치와 닭의 환상적인 조화가

좋습니다.

두 번째 소개하는 곳은 대전 서구에 있는 <만석집>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리로 만든

보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다 들어갔다는 보양식의 정체는 바로

 

 

산낙지 전복 오리주물럭입니다. 산낙지와 전복, 여기에 오리까지 함께 해서 여름철

잃었던 면역력을 높이는데 최고의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겉만 화려한 것이 아니라

깔끔하고 매운맛의 특제 양념장과 식감을 위해서 부위마다 써는 두께를 다르게 해서

오리고기의 맛을 더욱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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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공포를 싣고 달리는 일본 활어차]

일본산 방사능 오염 수산물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당당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일본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산물입니다. 부산 자갈치 시갖에서는 알이 굵은 일본산 멍게가 알이 작은 국산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리비도 수십톤씩 들어와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산지를 일본산에서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를 하는 것 까지 우리가 먹는 수산물 중

일본산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들이 만연한 가운데 최근에는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국내를 활보하는

일본 활어차가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일본 수산물과 방사능 불안을 안고 우리나라를

활보하고 있는 일본 활어차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일본 활어차들은 별다른 검사 없이

1시간 정도 있으면 터미널을 나와 시내를 다니고 있습니다. 활어차가 향하는 곳은 보세창고로

이곳에서 식약청이 샘플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 활어차의

목적지가 경기도나 강원도, 충청도 일 경우 목적지의 보세창고에 도착해서야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방사능 검사를 받지 않은 활어차가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수산물 수입금지 대상 지역인 아오모리에서 들어온 활어차를 발견했습니다.

 

 

방사능 위험지역인 아오모리 수산업체에서 온 활어차 또한 통관 절차만 밟고 도시를 활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식약청의 방사능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본에서 싣고 온 해수를 우리

도로와 바다에 무단으로 방류하기까지 하는 일본 활어차들. 과연 방사능 오염으로 불안해

떨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이대로 일본 활어차를 방치해도 좋은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일본 활어차에 대한 허술한 검역 시스템의 문제점을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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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민원 전쟁]

한 제보자는 4년간 계속되는 고소와 고발 민원을 당해 가족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서 울릉도를 찾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는

다르게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주민들 말에 의하면 익명의 누군가가 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민원을 제기하면서 사로 불신을 하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제보자의 가족들.

울릉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관, 박해순 씨 부부는 자신들의 삶은 물론 마을의

평화까지 깨뜨리고 있는 원인으로 한 남자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 남자가 울릉도로

들어오면서 모든 것이 뿌리째 흔들렸다고 말하는 제보자들, 과연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김용관 씨가 한 남자에 의해서 당한 고소와 고발은 절도와 사기, 사문서 위조 등 6

정도입니다. 하지만 검찰에서는 대부분 혐의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오랫동난

경찰서와 법원 등을 오가며 조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에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김용관 박해순 부부는 극심한 우울증까지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갈등의 시발점은

바로 땅 문제라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들이 지목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위는 울릉도의

공익을 위한 것이었고 제보자들의 허위 주장으로 자신도 음해를 당하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김용관 씨가 운영 중인 식당의 행정적인 부분에도 문제가 번진 상황입니다. 수십 년 동안

불법인 줄 모르고 운영했던 부분에 민원이 발생하면서 식당을 보완하는 중입니다.

이것도 또한 그 남자가 뒤에 있을 것이라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울릉군청에

민원을 접수되면서 문을 닫는 식당이 줄줄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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