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04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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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79회에서는 2019년 겨울을 뜨겁게 강타할 새로운 반찬을 공개합니다.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우리가 많이 먹고 있는 고구마를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고구마를 깎아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 만든 고구마고추장볶음

감자볶음을 위협할 정도로 훌륭한 맛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질 때 먹으면 아주 좋은 음식으로 환상적인 식감을

자랑하는 차돌버섯불고기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고소한 차돌박이에 쫄깃쫄깃한

느타리버섯이 들어가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수미네 반차 21회에 식재료로 사용했던 박대를 이용해 더욱 알찬 레시피를 공개

합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고 칼칼하게 끓여 낸 박대탕은 연말 술자리로

인해 무너진 우리의 속을 달래는 해장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번 주는 최현석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도 함께 합니다. 이탈리아 전통 파니니에

우리나라 속 재료를 넣어 만든 불고기파니니를 공개합니다. 차돌버섯불고기를

만들고 남은 불고기를 이용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파니니는 과연

어떤 맛으로 찾아올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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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왕- 40년 전통 라제비 vs 수제 고로케]

서울 흑석시장에는 무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숫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수목식당>

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잔치국수부터 칼국수, 비빔국수까지 다양한 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메뉴가 있습니다. 그것은

라면과 수제비를 함께 끓여 만든 라제비입니다.

수목식당

서울 동작구 흑석동 54-146

02-816-3556

 

 

장수당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 1531번지

부천자유시장 내

032-611-0016

 

 

라제비에 사용하는 반죽은 매일 아침 손으로 직접 반죽해서 숙성시켜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라면을 끓일 때 수제비를 떠서 넣어줍니다. 가게는 작지만 매일 많은 사람들이

40년 전통의 사장님 손맛을 보기 위해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장에 있는 <장수당>에서는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며 기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이곳은 빵집입니다. 이곳에서는 꽈배기를

비롯해서 팥도넛, 팥소보로, 소시지빵튀김, 깨찰 도넛 등 다양한 빵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많은 먹거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빵은 바로 수제 고로케

입니다. 채소와 감자를 넣은 채소 고로케부터 치즈와 감자를 넣어 만든 감자 치즈

고로케까지 다양한 고로케를 먹을 수 있습니다. 버터와 다진마늘을 섞어 만든 소스에

푹 찍어 오븐에서 구워낸 달콤한 마늘빵도 이곳에서 아주 맛있게 먹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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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신- 통메밀 어복쟁반 vs 황제해물짬뽕]

충남 천안에 있는 <피양옥>에는 매일 식당에 있는 50석의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 인기 메뉴는 바로 평안도 명물인 어복쟁반입니다.

오복쟁반에는 차돌박이, 앞사태, 아롱사태, 소머리, 업진살, 치마양지. 설깃살, 우설 등

한우 특수 부위가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한우의 부드러음과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환상적입니다.

피양옥- 통메밀 어복쟁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노태산로 29

041-567-5667

 

 

하이보- 황제해물짬뽕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670

031-965-1900

 

 

이곳 어복쟁반의 가장 큰 비법은 한우고기에 메밀가루를 묻히는 것입니다. 1차로

메밀껍질을 묻힌 뒤에 2차 메밀 풀을 발라 상온에서 1시간 동안 숙성하게 되면

고기 잡냄새가 없고 고소한 향이 일품입니다.

두 번째 소개하는 곳은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하이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 년 내내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연 매출 16억을 올리는 짬뽕과 짜장면을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황제 짬뽕은 다양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탱글탱글한 면발도 최고로

맛볼 수 있습니다.

 

 

하루 600인분의 어마어마한 양을 모두 손반죽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짬뽕을 만들 때 팬 위에 붓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대형 솥에 한우 뼈와 양파, 대파, 생강

등을 넣고 끓인 한우 사골 육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종닭과 오리를 넣어줍니다.

한우 사골과 함께 오리와 토종닭을 통째로 넣으면 긴하고 깔끔한 육수가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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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씨름 선수였던 이만기가 인정한 초등부

최강자가 출연합니다. 요즘 TV나 인터넷 상에서 역주행하는 스포츠로 씨름이 상당히

많은 인기입니다. 예전 씨름과 다르게 최근 씨름은 힘보다 화려한 기술로 승부하고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씨름 선수들이 아이돌급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초등부 씨름 선수 전태웅 군은 초등부 씨름 45kg 이하 소장급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대한민국 씨름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태웅 군의 주특기는 손기술

입니다.

 

 

앞무릎치기나 오금당기기 등 무려 50여 가지의 다양한 손기술로 민첩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이른바 밑씨름의 강자입니다. 이만기 교수가 제자로 삼고 싶다고

관심을 보일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태웅 군은 내년 소년체전 출전권이 걸려 있는 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대화에서 태웅 군은 중등부로 출전해 중학교 형들과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실전 경험을 위해 중학생 형들과 함께 하는 합동훈련에서 속수무책으로 모래판에

내던져지고 맙니다. 그 이유는 중등부 소장급 체중은 상한선이 65kg로 태웅 군과

최대 17kg나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영재발굴단에서는 태웅 군을 위해서 개인 통산 14번의 금강장사를 차지한 경량급

씨름의 최강자 임태혁 선수와 만남을 주선합니다. 임태혁 선수는 경쟁 선수들과의

체격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특급 기술을 전수합니다. 마침내 태웅 군은 비장의

카드를 이용해 자신보다 큰 체격의 선수를 쓰러뜨립니다. 과연 태웅 군이 목표한

4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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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삭혀야 제맛, 발효기행]

4, 인생 톡 쏘거나 짭짤하거나

나주 영산포 홍어는 600년 역사를 자랑합니다. 흑산도에서 영산포까지 먼 뱃길을

떠날 때면 다른 생선은 썩어버려도 홍어는 먹어도 탈이 없었다고 합니다.

홍어의 톡 쏘는 맛에 사람들은 반해 영산포 홍어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지순 씨는 두 아들과 함께 새벽부터 홍어 손질을 시작합니다. 국밥집에서 홍어를

팔던 친정어머니를 이어서 홍어를 팔기 시작한 김지순 씨.

나주 영산포 김지순 홍어- 금성수산

전남 나주시 영산포로 205-13

061-333-6060

임정열 옴천 토하젓

010-8961-5372

 

 

지금은 두 아들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서 홍어를 팔고 있습니다. 잘 숙성된 홍얼르

능숙하게 손질하는 아들들의 모습에 어머니의 마음은 흡족합니다.

힘든 작업을 마치고 먹는 꿀맛 같은 한 끼 식사. 홍어삼합, 홍어찜, 홍어전,

홍어애탕으로 가득한 한 상은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강진군 옴천면, 일출산 끝자락에는 지금 토하잡이가 한창입니다. 토하는 1급수에서

자라는 민물새우로 이곳 옴천 토하젓은 옛날부터 임금님에게 진상을 했던 아주

귀한 음식입니다. 맑은 물에 대나무 가지를 푹 담가놓으면 토하가 바글바글 모입니다.

이렇게 잡은 토하를 이용해서 어머니는 손맛과 정성으로 토하젓을 담급니다.

따뜻한 흰 방에 비벼 먹는 토아젓은 달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짭짤하고 달달하고 고소한 토하젓 맛에 임정열 씨 가족의 세월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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