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04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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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삭혀야 제맛, 발효기행]

3, 그 집 항아리엔 뭐가 들었을까?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 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노재천, 최진숙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 노재천 씨는 가마솥 앞에서 6시간 동안 지키며 콩을 삶고 아내

최진숙 씨는 된장을 빚고 청국장을 띄웁니다. 시어머니에게 배운 된장으로 채우기

시작한 항아리는 지금 마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리산콩마을

경남 산천군 시천면 원리길 84

055-973-9424

 

 

마당에는 100개가 넘는 항아리들이 있습니다. 된장과 간장을 품은 100년 넘은

항아리는 올해도 뽀얀 소금꽃을 피워내고 몇 년을 묵어도 맑고 청아한 감식초는

코끝을 자극합니다.

매년 항아리기 생로 생기다 보니 부부는 항아리 지도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안에는 부부의 시연과 함께 추억도 들어 있습니다.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고 있는 부부의 항라에 안에는 행복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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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온 여자]

탈북 여성 은지 씨는 압록강을 건너고 절벽을 기어오르며 목숨을 건 사투 끝에 탈북에

성공했습니다. 은지 씨에게는 한국은 어릴 때부터 동경해오던 곳이기에 매일 꿈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지 씨는 누군가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은지 씨는 북한에서 무기 개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탈북 후, 평범하게 살고 있던 그녀에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통일부 소속 정보원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사람들은 그녀에게 북한의 무기 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그녀는 너무 민감한 비밀이라 고민 끝에 한국의 국민으로서 정보원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보원을 만난 뒤 그녀에게는 예상치 못한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통일부 소속 정보원은 은지 씨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북한에 남아있는 유일한

핏줄인 남동생과 연락을 하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북한에 있는 남동생과

전화를 할 수 있게 돼 기뻤던 그녀, 하지만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은지 씨의 평범한 일상은 한 순간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자살 시도까지

여러 번 했을 정도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녀가 제작진에게 힘들게 이야기한 것을은

과연 무엇일까요.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탈북자

은지 씨가 겪은 믿지 못할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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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갖고 튄 여자- 우자매맘]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하던 우자매맘이라는 여자는 엄마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물건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자매맘이 운영하는 공둥구매 카페는 그녀의 뛰어난 사업 수단에

분유, 기저귀, 장난감 등 아이들 용품과 고가의 가전제품까지 여기에 상품권, 골드바까지

판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녀에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입금한

사람은 약 650여 명에 피해액만 100억이 넘습니다. 과연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우자매맘은 공동구매 카페를 4개나 운영했습니다. 더 은밀한 카페에 가입할수록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고 더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원들은 비밀

카페에 소수 정예로 선택받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제작진은 사라진 우자매맘을 찾던 중 그녀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우자매맘을 운영한 30대 조 모씨를 잡기 위해 대규모 수사에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중고

거래를 하는 카페에서 공동구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조 씨는 시가 50만원에 달하는 유명 상품권을 24~29만원에 판매를 하기도 했습니다.

시세 200만원인 10돈 골드바를 120만원에판매를 했고 회원들의 주문이 쇄도 했습니다.

조 씨는 올해 초, 중순부터 물품 배송을 미뤘고 고객들의 항의가 있으면 그때마다

죄송하다. 반드시 드리겠다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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