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산청 된장 청국장 감식초 간장 구입 택배 문의 지리산콩마을 노재천 최진숙 부부 100년 넘은 항아리 삭혀야 제맛 발효기행 그 집 항아리엔 무머가 들었을까
2019. 12. 4. 11:08 from 카테고리 없음[한국기행- 삭혀야 제맛, 발효기행]
3부, 그 집 항아리엔 뭐가 들었을까?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 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노재천, 최진숙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 노재천 씨는 가마솥 앞에서 6시간 동안 지키며 콩을 삶고 아내
최진숙 씨는 된장을 빚고 청국장을 띄웁니다. 시어머니에게 배운 된장으로 채우기
시작한 항아리는 지금 마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 지리산콩마을
경남 산천군 시천면 원리길 84
055-973-9424
마당에는 100개가 넘는 항아리들이 있습니다. 된장과 간장을 품은 100년 넘은
항아리는 올해도 뽀얀 소금꽃을 피워내고 몇 년을 묵어도 맑고 청아한 감식초는
코끝을 자극합니다.
매년 항아리기 생로 생기다 보니 부부는 항아리 지도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안에는 부부의 시연과 함께 추억도 들어 있습니다.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고 있는 부부의 항라에 안에는 행복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