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11 글 목록 (2 Page)


반응형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0년 차 연기파 배우 방은희와 함께 합니다. 방은희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연극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89년에 2000:1

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에 출연하면서 정식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군의 아들에서 화자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그녀는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배역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2003년 첫 번째 이혼을 하고 나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했던 강한

인상의 배역이 아니라 생활 연기를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부모님전상서

출연해 역할이 적은 가사도우미 역을 했지만 생계를 위해 속상함을 감추고 연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배우로서 큰 욕심을 내려놓았던 그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고입니다.

 

 

이후 허리 디스크와 화상 등 많은 악재가 있었지만 그녀는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녀가 끝까지 연기를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는

연기에 대한 열정 때문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혼을 하고 난 뒤 재혼을 한 이유도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할

같아서였다고 말합니다하지만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남편과 서러 다른 생활로 외로웠지만 두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지만 스스로를 가두는 삶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이혼을 고민하고

 있을 때도 아들은 엄마의 삶을 찾길 원한다고 말해줘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이제는 나의 삶을 찾고 싶다고 말하는

방은희의 홀로서기를 함께 합니다.

방은희는 재혼을 한 유명 연예 제작자 김남희 대표와 11월 초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방은희는 20109월에

김남희 대표와 결혼을 했고 2000년에는 성우 성완경과 결혼 해 2002년 아들

두민 군을 출산하고 2003년 이혼을 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수미네 반찬> 80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서 평창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을 수미네

식구들이 방문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중노동을 펼칩니다.

배추에 무, , 총각무 등 끝없이 쏟아지는 재료들과 끊임없이 쌓이는 김치통.

끝없이 계속되는 김장에 점점 수미네 가족들은 지쳐만 갑니다.

방송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김수미의 김치 컬렉션이 대방출 됩니다. 더욱 맛있게

담그는 배추김치에 썰고 버무리면 끝나는 초간단 레시피의 섞박지와 깍두기.

 

 

여기에 비밀병기인 갓김치와 갓물김치 그리고 총각김치까지 올해 김치는 오늘

방송을 보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담을 수 있습니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3기 제자들이 새로 들어옵니다. 2기 제자였던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출연했고 1기 제자로는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이 출연하며

많은 웃음과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18일부터 시작하는 방송에 출연하는 3기 제자들은 새로 합류하는 주인공은

이태곤과 광희, 보민입니다방송 1화때부터 김수미 샘과 함께 하고 있는

장동민은 잘 살아남아 3기 제자들과 새로운 재미를 선보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영재발굴단]에서는 축구공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이지희 양을 만나 봅니다.

충남 태안에 있는 한 축구 클럽인 유소년 FC 소속으로 팀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인

11살 지희 양은 친오빠를 따라 공을 차기 시작해 이제 축구 경력 1년째입니다.

그런데 지희 양의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마르세유턴에 플립플랩, 시저스 드리블까지

환상적인 기술을 자유자재로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5~6학년 오빠들과 몸싸움을 해도

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희 양의 실력이 더욱 놀라운 것은 다른 곳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오로지 방과 후 축구

교실에서만 배운 실력이라는 것입니다. 축구를 너무 좋아해 학교에서 쉬는 시간은 물론

집에 와서도 발에 공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습니다. 하루 24시간 온통 축구에 빠진 탓에

미술 시간에도 축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 시간에도 축구가 글의 재료입니다.

누구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지희 양이지만 경기장에 들어서면 자꾸 속이 상합니다.

대부분 전국대회는 원칙적으로 남자부 경기와 여자부 경기가 따로 치러지게 되었는데

현재 남자 클럽팀 소속인 지희 양은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여자 축구팀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몇 해 전

갑자기 가세가 기운 탓에 지금 당장 여자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은 어려운 상황

입니다. 과연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 있는 지희 양은 이대로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영재발굴단>에서는 꼬마 모태 화가를 소개합니다. 제작진은 한 축구 교실을 찾아

갔습니다. 이곳에 신기한 재능을 가졌다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다부진

인상이 딱 축구 할 상인 꼬마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휴식 시간이 되자

아이를 향해 친구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아이의 집을 방문한 제작진, 그곳에서 반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샤갈의

나의 마을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그림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모든 그림을 그림 사람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8살 이강준 군이라는

것입니다. 명화뿐만 아니라 사진과 엽서 등에 있는 이미지를 기본으로 새로운 그림을

기리기도 하는 강군 군은 모작의 달인이라 불릴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모작을 위해서 날카로운 관찰력을 기본으로 정확하게 스케치를 해야하고

원작의 감성을 이해하는 채색도 아주 중요합니다. 강준 군이 주로 그리는 그림은

아크릴화입니다. 아크릴화는 물감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분야입니다. 거친 표현을 살리기 위해서 반고흐가 즐겨 사용했던 인파스토 기법

구사하고 있습니다.

 

 

강준 군의 놀라운 실력에도 엄마는 해소되지 않는 고민이 있다고 하빈다. 바로

창작보다 모작을 좋아하는 성향 때문입니다. 화가가 되기 위해서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이 필요한데 강준 군에게는 이런 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미술 평론가 홍경한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꼬마 화가의

남다른 재능에 길잡이가 돼줄 솔루션도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상황버섯과 방어]

겨울이 되면 월동을 위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방어, 다른 어종에 비해서 몸집이 크고 맛이

좋습니다. 무게 10kg 이상의 대방어는 횟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지금이

방어의 계절이라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금방 잡아 올린 자연산 대방어부터

 통영 앞바다에서 키운 양식 방어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지구 온난화로 동해안의 방어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도 고성 대진항은

대표 방어산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외줄낚시로 방어를 잡는 제주도와 다르게 강원도는

정치망 그물로 방어를 잡습니다. 구물의 길이가 300m1톤이 넘어 크레인으로 그물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경남 통영에 있는 방어 양식장에는 방어 5천 여 마리가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름철

잡아 온 자연산 방어가 어느새 10kg 이상 대방어가 되었습니다. 대방어들은 무게와 힘이

엄청나 성인 남성들도 다루기 힘들 정도입니다. 비싼 값을 자랑하는 대방어라 작업자들도

많은 신경을 쓰며 양식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포항에 있는 한 어장은 제철은 맞은 방어가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도,소매상에 방어를

보내기 위해 잠시 보관을 하는 곳입니다. 수산시장에서 방어 주문이 들어오면 작업자는

대방어를 한 마리씩 뜰채로 떠 활어차로 향합니다. 횟감으로 사용하는 대방어는 반드시

산 채로 보내야 하고 상처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맛있는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약용버섯은 지금부터가 채취하기 위한 철입니다. 버섯 중에서 최고의 명약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은 운이 좋아야 발견할 수 있는 귀한 것으로 7부 능선 이상에서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을 채취하기 위한 산행은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특히 바닥에 떨어진

낙엽은 매우 미끄럽고 덩굴과 뾰족한 가시들은 작업자들의 산행을 방해합니다.

 

 

3시간가량 산행을 한 뒤에 박달 상황버섯을 발견합니다. 높은 나무에 있는 버섯을 채취하고

채취꾼들은 동굴에서 비박을 합니다. 이렇게 10년 이상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음식을 나눠

먹고 내일을 기약합니다. 다음 날 이들은 보호종까지 발견하며 자연이 준 선물을

채취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