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이나 잠을 자다가도 갑자기 숨이 가쁘고 숨찬 증상으로 인해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로해져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심부전.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부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급성 심부전 환자의 2년 사망률은 27.6%로 5년 내
대장암 23.7%, 위함 25.6% 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심부전을 “심장병의 종착역“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찬 증상을 겪는 사람들, 호흡곤란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당신이 숨이 차는 이유, 심부전>에서 그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심장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 전신에 혈액을 공급해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심부전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심근경색, 협심증을 말하는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등 만성질환, 심장판막질환
등이 심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은
심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입니다. 방송에서는 대사질환과 심부전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심장 박동기 시술은 심장 양쪽에 전선을 넣고 전기 자극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뛸 수
있게 도와줍니다.박동기 시술 외에 심부전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방송을 통해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와 함께 심부전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종원 교수/ 심장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