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상주영천 고속도로 사고 원인 블랙아이스 고속도로 운영 회사 제설작업 실시 유무 운영사 주장 도로결빙 47중 연쇄 추돌사고
2019. 12. 26. 16:38 from 카테고리 없음지난 12월 14일 새벽 4시 38분,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는 무려 47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7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금
이 사고가 인재인지 아니면 사고인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화물차 운전기사와 첫돌을 앞둔 30대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유가족은 물론이고 당시 운전자들은 극심한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사고 영상에는 불과 함께 대형 화물차들이 엉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이 그대로 찍혀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은 사고가 예견된 인재라고 주장을 합니다. 운전자들의 공포의
대상이라는 고속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고가 난 고속도로는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평소에 기온이 낮고 그늘진
곳이 많아 겨울에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사고 지점은 교량으로 되어
있어 도로 결빙의 위험이 높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합니다. 전날 기상청에서 적은 비로 인해
결빙에 대한 위험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고속도로에서는 어떠한 제설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운전자들을 주장을 합니다. 사고 당시 영상에서도 당일 도로가 결빙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위험성이 있던 고속도로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요.
해당 고속도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 당시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회사는 해당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없었기에 사고 당일 제설작업이 사고 직전부터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다른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14일
자정부터 미리 예방 제설에 나선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운영사 측의
제설작업에 아쉬움이 있는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