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2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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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4일 새벽 438,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는 무려 47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7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금

이 사고가 인재인지 아니면 사고인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화물차 운전기사와 첫돌을 앞둔 30대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유가족은 물론이고 당시 운전자들은 극심한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사고 영상에는 불과 함께 대형 화물차들이 엉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이 그대로 찍혀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은 사고가 예견된 인재라고 주장을 합니다. 운전자들의 공포의

대상이라는 고속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고가 난 고속도로는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평소에 기온이 낮고 그늘진

곳이 많아 겨울에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사고 지점은 교량으로 되어

있어 도로 결빙의 위험이 높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합니다. 전날 기상청에서 적은 비로 인해

결빙에 대한 위험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고속도로에서는 어떠한 제설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운전자들을 주장을 합니다. 사고 당시 영상에서도 당일 도로가 결빙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위험성이  있던 고속도로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요.

 

 

해당 고속도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 당시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회사는 해당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없었기에 사고 당일 제설작업이 사고 직전부터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다른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14

자정부터 미리 예방 제설에 나선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운영사 측의

제설작업에 아쉬움이 있는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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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여행사기]

눈뜨고 코 베인 여행사기 사건이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한 여행사 대표 이지영(가명) 씨의 2차 공판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의 주장에 의하면 얼굴도 한 번 본적 없는 이지영이라는 사람에게 여행사기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지난 4, 1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지만 당시 임신 중이라는 이유로 형 집행

정지로 실형을 살지 않았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그 상태에서 또 같은 수법으로 여행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녀의 사기수법은 무엇일까요?

 

 

칠순의 어머니를 위해서 중국 청도로 첫 가족 여행을 준비했던 김진경 씨는 지인에게

소개받아 여행을 진행했던 사람이 이지영 씨였습니다. 19명의 여행경비 670만원을

완납했습니다. 그 후 직원특가로 좀 더 저렴한 여행상품이 나왔다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고 합니다.

기존 여행경비는 환불을 약속했지만 그마저 약속한 날짜에 이루어지지 않자 급히 확인에

나선 진경 씨는 비행기 티켓부터 숙소까지 아무런 예약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지영

대표에게 따지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날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해하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며 일정 변경을 유도하고

여행지로 떠나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을 약속했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해 보면 호텔은

예약만 되어 있고 경비가 지불되지 않아 이미 결제한 비용을 다시 현장결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그녀가 사기 친 여행대금은 약 4억 원, 현재 2차 피해자들이 경찰서에 접수한 고소

14,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 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 천 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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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동네마실- 화성 해넘이 여행]

경기도 화성은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바다를 보기 위해

찾아 갑니다. 화성에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커다란 어항인 궁평항이 있습니다. 이곳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

입니다.

궁평항 수산물 판매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89

031-355-9692

 

 

B동 황해호 완도청산

010-2723-6393

하피랜드- 온천& 숯가마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483-26

1577-5752

 

 

건달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세곡리

궁평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서해 앞바다에서 금방 잡은 바지락과 동죽 등 다양한

조개와 방어, 숭어 등 제철 해산물을 먹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한 상 푸짐하게 차려

맛있게 먹다 보면 허전한 연말을 가득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새해를 앞두고 한해 묵은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황토 가마에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땐 참숯가마입니다. 이곳에서 올해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화성 해넘이 여행 마지막을 장식할 아름다운 일몰은 보러 가봅니다. 화성에서 가장

높은 산인 건달산, 이곳은 328m로 다른 산에 비해서 너무나 낮은 산이지만 해넘이

명당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능선 사이로 빨갛게 저무는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보며 2019년과 이별을 하고 2020년과 반가운 만남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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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외식생활- 1+1 맛집]

대구 서문시장에 있는 한 식당은 단돈 7000원으로 메인 메뉴는 주문하게 되면 서비스로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희식당>이라는 곳으로 무려 36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매운 갈비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갈비찜은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어

마늘의 알싸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매일 공수해온 국내산

돼지에 엄마무, 황기, 감초 등 한약재와 이곳만의 특급 비법인 무말랭이를 넣어 만든

간장양념에 재워 돼지 냄새를 잡고 최고의 부드러운 고기 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경희식당- 매운갈비찜+청국장 서비스

대구 중구 큰장로 2825

053-253-3152/ 11~22

 

 

제일식당- 돼지국밥+ 수육 서비스

전남 순천시 북문길 40

061-753-4655/ 7~2130

 

 

여기에 부드러운 갈비찜을 주문하고 나면 함께 제공하는 것은 바로 청국장입니다. 서비스로

주는 청국장이지만 이곳에 청국장을 먹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그 맛이

훌륭합니다. 청국장은 신선한 콩을 매일 8시간씩 삶아 72시간 동안 숙성을 해서 직접

띄워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청국장으로 끓여낸 찌개는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순천에 있는 <제일식당>은 돼지국밥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2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주인장의 내공이 담긴 국밥에 누룽지로 만든 특제 양념장이 구수함을 더욱 좋게합니다.

제일식당에서는 2인 이상 국밥울 주문하게 되면 푸짐하게 돼지수육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주는 수육이지만 특별히 순천 도축장에서 반든 신선한 돼지로 매일 새벽

5시부터 고기를 삶고 있습니다. 정성과 함께 맛과 양, 가격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두 곳을 방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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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만 갈게여- 노포 식당 탐방]

서울 종로에서 80년 가까이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해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영춘옥>이라는 곳으로 김두한이 다니던 식당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최근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이름도 우리에게 생소한 따귀찜입니다. 따귀찜은 소 척수 끝부분으로 만들어

야들야들한 연골과 살코기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방송을 출연하기 거부했던 이곳을 먹고만 원정대에서 직접 찾아가 봅니다.

영춘옥- 따귀찜

서울 종로구 돈의동 131-1

02-765-4237

 

 

황평집- 닭곰탕, 닭무침

서울 중구 인현동 2135-13

02-2266-6875

 

 

을지로에는 많은 노포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서울에서 가장 많은 노포가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도 을지로 노포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특히 닭곰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만 무려 300그룻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점심시간에는 닭곰탕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부터는 닭곰탕과 함께 이곳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닭무침도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 SNS를 타고 을지로에 오면 반드시 들여야

하는 노포식당으로 소문난 이곳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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