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각별한 기행 원주 숲속의 책방 나무집 동화작가 나무선 이효담 부부 책방 펜션 카페 북스테이 화덕빵 촬영지 촬영장소 공개 오세진 작가의 겨울 산장 기행
2021. 2. 25. 10:41 from 카테고리 없음[아주 각별한 기행- 오세진의 겨울 산장 기행 4부, 강원도 원주 숲속의 책방]
누구나 한 번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깊은 산속 고즈넉한 겨울 산장은 그런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가 됩니다. 문만 열면 눈앞에 겨울 설산의 전경이 펼쳐지고 뼛속까지 스며든 추위를 녹여줄 뜨끈뜨끈한 구들장 아랫목과 타닥타닥 소리 나는 정겨운 모닥불까지 겨울 산장의 모습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 또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명봉산 중간에는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단층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책방으로 만든 숲 속의 나무집으로 마음에 평안을 찾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동화작가로 활동하는 나무선, 이효담 부부는 10년 넘게 살던 집을 책방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편안하게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습니다.
■ 터득골북샵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로 511-42
033-762-7140
영업시간: 11시~19시/ 월요일 휴무
blog.naver.com/borrysim25
시끌시끌하게 떠들며 쥐는 곳보다 삶에 대한 생각을 하며 시간을 가지는 공간으로 부부는 이곳에서 느림의 미학을 배우며 화덕을 이용해서 빵을 굽고 있습니다. 오늘 오세진 작가도 난생 처음 화덕 빵을 만들어 봅니다.
금방 만든 따끈한 빵을 먹고 대화도 나누며 함께 주인부부가 이름 붙인 “아냐로드”를 걸으며 마음 속에서 버리고 싶은 근심, 걱정을 모두 태워 버리는 시간도 보내봅니다. 살며 조용하게 사색알 공간을 찾는 다면 오늘 오세진 작가가 찾은 원주 숲속의 책방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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