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2/11/10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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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동네 한 바퀴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 국밥 부부]

 

전주는 옛날부터 풍요의 고장으로 위치적으로 전국각지의 식재료를 공수하는 것이 가능했던 곳으로 그 덕에 맛이 발달했고 풍류를 벗 삼아 예인들이 터를 잡았던 지역입니다. 가을을 닮아 받은 만큼 내주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전주 여정을 함께 합니다.

 

접시에-담은-피순대
출처-동네한바퀴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 부부>

 

전주 남주시장은 1473년 생겨 지금까지 무려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과거 호남 최대물류 집산지로 완주, 김제, 익산, 군산, 등 주변에서 장꾼들이 구름처럼 몰렸던 시장입니다.

 

■ 옛날피순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2길 63

063-288-0082

 

항상 마음이 급해 밥 먹을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일을 해야 했던 사람들에게 한국형 패스트푸드인 국밥은 맛과 포만감까지 채워주는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남문시장 콩나물국밥이 탄생한 것도 바로 이때입니다.

 

피순대-만드는-부부
출처-동네한바퀴

콩나물국밥이 질릴 때는 피순대 국밥을 번갈아 가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이어온 국밥 골목은 이제 드문드문 시장 입구로 주변 시내로 자리를 옮겨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몇 개의 점포는 시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에 거의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피순대국밥을 팔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순대국밥
출처-동네한바퀴

올해 5월 큰 수술을 하고 나서도 교대로 영업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역사보다 깊은 맛, 맛보다 더 깊은 책임감 때문입니다. 식지 않은 열정으로 뜨거운 국밥을 끓이며 힘닿는 날까지 남부시장을 지키겠다는 피순대국밥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전주 막걸리 골목 한상차림 부부 삼천동 주전자 막걸리집

 

이만기 동네 한 바퀴 전주 막걸리 골목 한상차림 부부 삼천동 주전자 막걸리집

[이만기 동네 한 바퀴 전주 막걸리 골목 한상차림 부부 삼천동 주전자 막걸리집] 전주는 옛날부터 풍요의 고장으로 위치적으로 전국각지의 식재료를 공수하는 것이 가능했던 곳으로 그 덕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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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동네 한 바퀴 전주 막걸리 골목 한상차림 부부 삼천동 주전자 막걸리집]

 

전주는 옛날부터 풍요의 고장으로 위치적으로 전국각지의 식재료를 공수하는 것이 가능했던 곳으로 그 덕에 맛이 발달했고 풍류를 벗 삼아 예인들이 터를 잡았던 지역입니다. 가을을 닮아 받은 만큼 내주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전주 여정을 함께 합니다.

 

식탁에-다양한-음식
출처-동네한바퀴

<삼청동 막걸리 골목 전주 한상차림 부부>

 

 

 

■ 두여인생막걸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마산로 9

063-221-0271

영업시간 : 13시~24시(자정)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함양 비건빵 산골빵집 김다솜 비건빵집 건강빵 아카시아 조청 택배 구입처 주문

 

이만기 동네 한 바퀴 함양 비건빵 산골빵집 김다솜 비건빵집 건강빵 아카시아 조청 택배 구입처

[이만기 동네 한 바퀴 – 함양 비건빵]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경남 함양, 동네에 대한 향수와 추억이 있는 엄마 같고 편하고 따뜻한 함양에서 이만기와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람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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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는 막걸리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막걸리 골목이라 불리는 곳을 걷던 이만기는 막걸리 궤를 쌓아놓은 가게를 보았습니다. 막걸히 한 주전자에 기본 찬이 무려 20가지.

 

이만기-막걸리집-사장님-막걸리-마시기
출처-동네한바퀴

여기에 주전자를 추가할 때마다 총 40여 가지의 음식이 계속해서 나오는 막걸리 골목의 인심에 놀라고 맙니다. 이만기는 사장님 부부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얘기를 나눕니다.

 

막걸리집 부부는 매일 아침 7시에 남부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이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음식에는 부부의 정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조건 퍼주는 것을 원칙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남겨질 때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부부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상을 가득 채웁니다.

 

음식-먹는-이만기
출처-동네한바퀴

생일까지 같은 날인 부부는 어느덧 20년 동안 막걸리 골목을 지키며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하며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감사해하며 기운 넘치게 살고 있는 먹걸리 골목 전주 한상차림 부부를 만나 봅니다.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논산 강경 20종 젓갈백반 20가지 젓갈정식 식당

 

이만기 동네 한 바퀴 논산 강경 20종 젓갈백반 20가지 젓갈정식 식당

[이만기 동네 한 바퀴 논산 강경 20종 젓갈 백반 젓갈정식 식당] “동네 한 바퀴” 190회는 충남 논산을 찾았습니다. 논산은 훈련소와 딸기의 도시로 잘 알려진 곳으로 치열했던 삶이 쌓여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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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 파키슨병]

 

우리나라에서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은 바로 파킨슨병입니다. 이병은 평균 발병 연령이 60세로 우리가 삶의 즐거움을 즐길 시기에 우리에 일상을 침범하고 맙니다. 더 큰 문제는 파킨슨병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경전달물질
출처-명의

파킨슨병이 발병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병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더욱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을 더 힘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압박감도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됩니다.

 

 

문제는 아직 파킨슨병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입니다. 병으로 인한 증상이나 진행 과정 또한 환자마다 천차만별로 나타나고 있어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노년층의 대표적인 뇌질환 파킨슨병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서 신경과 전문의 정선주 교수와 신경외과 전문의 전상용 교수와 함께 알아봅니다.

 

우리 뇌 속에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이런 신경전달물질은 신경 세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신호를 전달해 우리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ㄴ디ㅏ

 

신경전달물질 중에 도파민이라는 것이 있는데 파킨슨병은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도파민은 우리 몸의 운동 회로를 조정하고 인지, 감정 등 정신적인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왼손-떨림
출처-명의

그래서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뇌 운동 회로에 오작동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파민 분비 감소로 인해서 파킨슨병의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 있어 평생 안고 가야하는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평균 60세 전후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한 것처럼 치료법과 그에 따른 효과도 다양합니다. 약물을 통해 치료와 뇌에 직접 시행하는 뇌심부자극술을 통해 파킨슨병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명의 프로필>

정선주-교수
출처-명의

■ 정선주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문의

 

■ 전상용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당뇨병 명의 이원영 교수 내분비내과 전문의 강북 삼성병원 비만 당뇨병 유발 원인

 

당뇨병 명의 이원영 교수 내분비내과 전문의 강북 삼성병원 비만 당뇨병 유발 원인

[명의 – 당뇨병 대란,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신가요?] 우리나라는 지금 당뇨병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 전당뇨 인구는 약 1,5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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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 명의 박덕우 교수 심장내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심장의 경고 놓치지 마라

 

명의 박덕우 교수 심장내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심장의 경고 놓치지 마라

[명의- 심장의 경고 놓치지 마라] 세계 사망 원인 1위, 국내 사망 원인 2위로 매년 우리나라에서 8만 명 이상 목숨을 앗아가는 심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단 4분입니다.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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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강원도의 가을 5부, 행복을 짓고 있어요]

 

심충택, 손현숙 씨 부부는 연고도 없는 산세에 반해 강원도 홍천으로 왔습니다. 이제 귀촌 4년째로 농사의 “농”자도 모르던 남편은 농사꾼이 다 되었고 아내는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어떤 음식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건배-하는-부부
출처-한국기행

아내는 토종 배추와 줄콩을 수확해서 푸짐하게 밥상을 차려 봅니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막걸리도 직접 만들고 배추국 하나를 끓이더라도 남편 입맛에 맞춰서 끓여 냅니다.

 

 

정돈구 씨는 친구를 따라서 강원도 홍천으로 왔습니다. 50년 지기 친구의 권유로 올 봄 이곳에 자리를 틀었고 친구에게 농사를 배우고 함께 은행을 털며 유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소소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생활, 하루하루 이곳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 한국기행 소양호 청춘 어부 소양강 노부부 정병덕 윤정해 아들 정영섭 가족 매운탕집 식당 강원도의 가을 4부

 

한국기행 소양호 청춘 어부 소양강 노부부 정병덕 윤정해 아들 정영섭 가족 매운탕집 식당 강원

[한국기행 - 강원도의 가을 4부, 소양호 청춘 어부] 이른 새벽 손을 꼭 잡고 강으로 향하는 노부부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아들이 함께하는데 가족은 66년 째 소양호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정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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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무여 스님 도반스님 대원사 원준스님 모엄스님 백운암 강원도의 가을 2부

 

한국기행 무여 스님 도반스님 대원사 원준스님 모엄스님 백운암 강원도의 가을 2부

[한국기행 - 강원도의 가을 2부, 인연 따라 가는 길] 무여 스님은 사찰기행을 통해서 불교문화를 알리고 싶어 이번 가을에는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험한 산길 헤치며 도착한 곳은 도반 스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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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철학자들 - 내 안에 야생이 숨 쉰다]

 

제주 선흘리 마을에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우거진 한반도 최대 상록활엽수림 동백동산이 있습니다. 이영이 씨는 이곳을 처음 봤을 때 아득한 파도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우거진 나무들이 쉬쉬 소리를 내며 출렁이는 숲의 바다.

 

웃는-이영이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이영이 씨는 숲에 반해 제주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빛과 어둠, 나무와 돌, 날짐승과 들짐승이 뒤섞여 조화로운 곳, 마음 밭이 퍽퍽할 때면 야생의 자연 앞에 서는 것만으로 힘을 얻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영이 씨는 숲의 바다가 펼쳐지는 땅에 오랫동안 꿈꿔왔던 작은 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밭과 나무 사이에 자리 잡은 푸른 지붕의 잡은 전통가옥, 집도 자연의 일부 같은 곳에 열두 명의 아이들과 이영이 씨가 24시간 공동체 생활을 하는 “볍씨학교”입니다.

 

광명YMCA를 거쳐 수십 년 대안교육에 힘써온 영이 씨는 자연에서의 삶을 제대로 살아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사람살이의 기본을 배울 수는 없을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갈대숲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직접 농사를 짓고 옷도 집도 직접 짓는 그런 학교로 거친 땅과 깉은 숲이 교정이 되고 풀벌레와 나무가 스승이 되는 그런 학교가 바로 볍씨학교로 이곳이 바로 이영이 씨의 오랜 소망의 결정체입니다.

 

감귤-밭에-이영이-남자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에 세 번은 농사를 짓고 가을에는 밭에서 수확을 하고 생태화장실을 쓰며 나의 분변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 나무를 키웁니다.

 

볍씨학교의 뜨락은 들깨, 황국, 갯무, 레몬밤 등 작물과 꽃, 들풀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영이 씨가 심은 것보다 바람이 데려온 것이 더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야생초의 뿌리는 작물을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야생화의 씨앗은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 둡니다.

 

 

지난 태풍에 쓰러지지 않은 고추밭은 영이 씨네 야생 밭이 유일했습니다. 사람들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 야생의 생명 세계는 서로서로 도와가며 풍요로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갈하게 다듬어지지 않아도 자연이 알아서 이룬 야생 그대로 풍경, 영이 씨의 머리 위로 동백 씨앗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나무-만지는-이영이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이른 새벽 열두 아이들은 동백동산을 향해 전력 질주합니다. 예순이 넘은 이영이 씨도 함께 달려 봅니다. 아침마다 야생의 자연으로 몸을 밀어 넣으며 자신을 깨우는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동백동산의 어둠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칠흑 속에서 어둠의 공포는 어느새 은하수를 쫓는 모험이 되고 짙은 어둠을 거대한 이불 삼은 야생의 자연처럼 잠이 듭니다.

 

■ 볍씨학교

제주시 조천읍 선흘동 1길 35-7

 

▲ 자연의 철학자들 나주 배 농사 짓는 화가 김경학 배밭 택배 구입처 문의

 

자연의 철학자들 나주 배 농사 짓는 화가 김경학 배밭 택배 구입처 문의

[자연의 철학자들 어느 날 땅이 말을 걸어왔다] 배 농사를 하면서 욕심내지 않고 삶의 아름다움은 느끼며 살고 있는 화가 농부 김경학 씨는 전남 나주에서 풀과 함께 무성한 과수원 농사를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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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철학자들 심옥경 충주 야생화 정원 연유재 당신꽃은 어디쯤 피었나요 남편 최재경 시 감상평

 

자연의 철학자들 심옥경 충주 야생화 정원 연유재 당신꽃은 어디쯤 피었나요 남편 최재경 시 감

[자연의 철학자들 - 당신꽃은 어디쯤 피었나요] “자연의 철학자들” 28회에서는 야생화 정원을 가꾸고 있는 심옥경 씨의 철학을 들어 봅니다. 충북 충주의 한 산골짜기에 길게 펼쳐진 정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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