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0/17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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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20회에서는 어린 시절에 추억이 있는 민물새우 새뱅이 요리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새뱅이는 1급수에서만 자라는 민물새우로 그 맛이 환상적

입니다. 또한 인삼보다 더 영양가가 높다는 가을무를 이용해서 새뱅이와 가을무의

조합으로 새뱅이무찌개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방송에는 배우 김미숙이 출연을 합니다. 그녀는 라디오 DJ 답게 아름답고 우아한

목소리로 김수미가 만들어 낸 음식에 대한 시식평을 들려줍니다. 방송에서 김미숙은

김수미의 손맛이 그대로 녹아 있는 반찬을 먹고 본 후 예전에 바쁘게 일했을 당시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밥을 챙겨 먹지 못하는 자신을 위해서 어머니가 밥상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김수미는 고춧잎을 이용해서  고춧잎된장무침을 선보입니다.

고춧잎된장무침을 만드는 과정에서 셰프들이 실수 하는 모습을 보고 김수미는

 내가 기운이 없어서 성질 많이 죽었다말하며  셰프들에게 경고 아닌 경고를 날리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는 가을철 단풍놀이를 갈 때 좋은 도시락 반찬을 선보입니다.

 

 

김수미와함께 셰프들이 추천하는 도시락 반찬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김수미는 울외장아찌를 이용해 감칠맛 나는 유부초밥과 구수한 된장홍합탕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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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나는 자연인이다>의 주인공은 첫인상은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온화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심우봉 씨입니다. 지금은 평온한 얼굴을 보이고 있지만 그 뒤엔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자연인은 1980년대 유명 전자제품 회사의 신용채권팀에서

15년 동안 근무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신용카드가 없어 할부로 전자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미납 요금을 받아내는 업무를 했습니다.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악착같이 돈을 받아야 했지만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해가며

돈을 받아내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았고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만날 때면 오히려

자신이 요금을 대신 내주는 일도 많았습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길이 아니라 생각해

전자제품 회사를 그만두고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전에 일했던

것과 비슷한 심부름센터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IMF로 인해서 그가 다시 일했던 심부름센터는 호황을 마자았습니다. 큰 돈을 벌게

됐지만 행복도 잠시 경기회복과 함께 신규 채권이 줄고 그의 사업은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 아내와의 잦은 불화가 생겼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급성폐렴까지

 앓게 된주인공은 점점 삶에 힘들어질 때 찾은 것이 바로 산이었습니다.

 

 

버려진 땅이었던 화전민 터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진정한 땀의 의미를 알게 된 자연인.

주변에 핀 야생화로 꽃밥을 해먹고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을 간식처럼 즐겨 먹으며 말벌

애벌레는 그에게 특별한 간식입니다. 가파른 산비탈에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그 길이

천국으로 향한다고 믿고 있는 자연인. 자신을 대한민국 1%의 행복한 남자라 말하는

주인공 심우봉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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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과 낙지]

가을이 되면 제철을 맞아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극한직업에서는 송이버섯과 낙지를 찾으로 나서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갯벌의 산삼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낙지, 가을이 되면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일 년 중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석 달만 조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서둘러야 합니다. 더군다나 물때를 맞춰 잡아야 하기에

작업자들은 하루 두 번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갯벌 속에 숨은 낙지를 잡기 위해서 하루 수백 번 삽질을 해야 하고

밤에는 배를 타고 나가 낙지를 잡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에 갯벌에서는 한 접 20마리에 최대 30만원을 넘는 가격에 낙지가

팔리고 있습니다. 가을 낙지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은 딱 석 달, 그마저도 물때가

맞는 날은 한 달에 10일 정도입니다.

 

 

어장을 오가며 주낙으로 낙지를 잡고 날이 밝아오면 삽을 들고 갯벌로 나가 잡고

있습니다. 펄 속에서 잡는 낙지는 중노동입니다. 작업자들은 매일 작업이 끝나면

온몸이 쑤셔 잠을 자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갯벌 속에 낙지가 모습을

드러내면 감출 수 없는 기쁨이 생깁니다.

가을은 버섯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1년 중 25일만 채취 할 수

있는 버섯이 있습니다. 바로 송이버섯입니다. 송이버섯은 1kg에 최대 40만 원을

호가 할 정도로 고급 버섯입니다. 경북 울진에 있는 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1년 중 한 철 허가된 지역에서 공동으로 송이버섯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산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뱀을 비롯해서 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총 4등급으로 분류를 합니다. 1등품과 등외품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가파른 산길을 헤매며 힘들게 송이를 채취하고

있지만 잘 자란 송이버섯을 발견하게 되면 그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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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에서는 이제 겨우 13살 가야금병창 영재 유하영 양을 만나 봅니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7년 동안 진행한 성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이

있습니다. 폭발적인 성량과 함께 아이 답지 않은 음색을 선보이고 있는 소리꾼

유하영 양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하영 양은 어렸을 때부터 목청이 남달랐습니다.

6살 때 우연히 보게 된 판소리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고 그 후 가야금 연주까지

하면서 가야금 병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입니다.

가야금병창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입상을 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인간문화재인 안숙선 명창은 하영이는 음정이 상청 중청

하청이 고루 발 나기 때문에 타고 났다고 말합니다.

가야금병창 정예진은 노래만 하기도 어려운데 가야금을 뜯으면서 연주를 하는

태도가 나이 또래보다 능력이 탁월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하던 중 폭발적인 성량이 장점인 하영 양의 목소리가 갑자기

나오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구토 증세까지 보이는 하영 양은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성대가 많이 부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영 양 부모님의 반응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연습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아픔을 참아가며 늦은 밤까지 혼자

연습하던 하영 양은 그만 속상해 울음이 터지고 맙니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요. 제작진은 하영 양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서 심리 상담을 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놀라게 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모님까지 눈물을 보인 상담 내용은 어떤 것일까요. 엄한 부모님과 무리하게

연습에 힘들었던 하영 양을 위해서 하영 양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이자 가장 핫한

아이돌 세븐틴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비록 하는 음악은 다르지만 음악인의 길을

걸어가는 세븐틴이 하영 양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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