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1/0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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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신- 한우뼈찜& 설렁탕]

서울 마포에는 푸짐한 양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손님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는 바로 한우뼈찜입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한우 뼈찜은 우선 한우 뼈를 1차로 삶아 잡냄새와 불순물을 모두 깨끗하게

제거하고 난 뒤 다시 100분 동안 2차로 삶아 냅니다. 쫄깃쫄깃하면서 뼈와 살이 잘

분리되는 상태가 되면비법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파주가마솥설렁탕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6

02-334-3193

 

 

이곳에 비법 양념장은 고추장과 간장, 양파, 마늘, 호박즙을 넣어 만든 양념장으로

부드럽고 단맛이 최고입니다. 여기에 한우 뼈찜의 맛을 더욱 좋게 하는 비법이 또

있습니다. 바로 커다란 양지를 가마솥에 넣고 팔팔 끓인 양지 육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지 육수까지 함께 넣고 만들어 주면 감칠맛이 환상적인 한우 뼈찜이

완성됩니다.

이곳에는 한우 뼈찜과 환상의 콤비가 있습니다. 바로 한우설렁탕입니다. 설렁탕은

먼저 잡뼈와 사골을 넣고 푹 끓여내서 1차로 핏물을 제거한 뒤 다시 삶아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해서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깊게 우러납니다. 핏물을 제거한 뼈를

우려낼 때 고기를 함께 넣어 24시간 우려낸 것이 특징입니다.

 

 

깊고 진한 맛이나 다른 재료를 더 넣을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설렁탕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것이 바로 깍두기입니다. 뽀얀 설렁탕 국물에 늙은 호박과 새우젓을 버무려

만든 깍두기가 함께 하면 최고의 설렁탕을 맛보게 됩니다. 한우로 만든 한우 뼈찜과

설렁탕으로 합정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신춘자 사장님 맛의 비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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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을 신고 사라진 아이]

19755월 봄, 시장에 장을 보러 간 사이 사라진 딸 경하, 엄마는 사라진 딸이

다른 때처럼 근처에 살고 있는 할머니 집에 간 것으로 생각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날이 밝아도 돌아오지 않은 딸이 걱정돼 찾아 나섰지만 딸은 어디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딸 경하에게 며칠 전 사주었던 예쁜 꽃신은 엄마의 마지막 선물이

되었습니다. 경하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딸을 잃어 버린 뒤로 엄마는 매일 6개월, 2살 된 경하 동생들을 데리고 발길이 닿는

어디든 찾으러 다녔습니다. 딸을 찾아다닌 44년 동안 엄마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경하라고 생각하고 데려와 키워 시집까지 보낸 아이가 친딸이

아니라는 고백을 하며 엄마는 또다시 자식을 잃는 슬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딸 찾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마지막 희망으로 자신의

DNA를 등록해두었습니다. 하지만 DNA를 통해서 찾는 확률은 2%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 년간 아무 소식 없이 시간만 흐르던 중 지난달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무려 44년 동안 찾아 헤매던 딸이 지구 반대편에서 엄마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엄마와 딸은 44년 만에 기적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 44동안 가슴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경하 씨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아원에서는 방송에 출연해 경하를 찾았던 엄마에 대해서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더 빨리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엄마는 고개를 숙이고 맙니다. 방송에서는 44년 만에 만나 모녀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딸 경하 씨는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미국이름이 라우리 벤더인 경하 씨는

어머니 한태순 씨를 44년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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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찾아온 늦둥이 첫딸, 아이는 예정일에 맞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태어난 아영이, 특히 아영이 오빠들은 처음 만난 여동생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매일 동생이 집으로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영이가 태어난지 5일째, 퇴원을 하루 앞두고 있던 밤, 병원 신생아실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아영이는 축 처진 채 그대로 누워있었습니다.

놀란 마음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구급차를 타고 아이와 함께 대학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서 아영이의 엄마, 아빠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영이의 CT검사 결과 너무 상태가 안 좋고 뇌 주름 자체도 안 보일정도로 뇌가

상당히 많이 붓고 피가 가득 차서 뇌 주름도 보이지 않는다며 두개골 골절로 뇌 손상이

많이 심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아영이가 하루를 넘기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말에 아빠는 억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빠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간호기록지와 신생아실 cctv를 보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CCTV 영상은 자세하게 10, 20초 단위로 기록이 되는데 가장

의심이 되는 시간에 띄엄띄엄 비어 있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 된 것입니다.

 

 

 마치 의료 사고를 은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CCTV 영상 중

 사라진 두 시간은 아이의 낙상 사고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시간으로 아빠는

 신생아실에서 사고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영이가 태어나고 사고가 있던

날까지 6일간 녹화된 영상에는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간호사의 행동이 담겨있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아이를 인형처럼 거칠게 다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백혈병이라서 오늘내일 하고 있고 자신도 임신 16주라는 간호사가 하는 행동이라고는

절대 믿을 수 없는 행동들이 찍혀 있는 것입니다.

 

 

태어난지 이제 10일도 되지 않은 신생아를 물건처럼 들어 옮기고 던지다시피 바닥에

내려놓았던 것입니다. 해당 간호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 되어 조사를 받았지만

자신은 아이 두개골 골절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는

어떻게 죽음에 이를 정돌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된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10일도

되지 않은 신생아 아영이에게 가해진 무시무시한 아동학대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너무나 아프고 힘들게 세상을 떠난 아영이와 아영이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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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서 혼자 큰 바위를 옮기고 5m가 넘는 쇠파이프를 두 개씩 어깨에

짊어지고 산길을 오르며 구슬땀을 흘리는 남자, 그는 포기를 모르는 자연인

박종엽 씨입니다.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아 붓고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자연인은

길도 없이 나무와 풀만 자랐던 산속에 돌길을 만들었습니다. 무거운 자재를 들고

1년에 천오백 번을 넘게 산을 올라 산속에 멋진 이층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그를 철인이라 부릅니다.

사회에서는 실패한 것밖에 없지만 자연에서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그대로

볼 수 있어 열심히 일상을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자연인은 스무 살에 첫애를 낳았고 재단 일을 배우고 솜씨 좋은 재단사가 되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숙녀복을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을 하면서 직원이 35명이

되는 회사를 꾸려나갔습니다. 일찍 가정을 꾸리고 사장으로 성공을 했지만 거래처인

대기업이 부도가 나면서 자신의 회사에도 큰 타격일 입게 되었습니다.

 

 

결국 회사는 부도가 나고 인생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 후 IMF로 더 어려워져 가정도

 파탄이  나고 말았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일용직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두 아이만 생각했습니다.

바쁜 일로 집을 비운 일이 많았지만 다행히 두 아들은 모두 잘 자라주었습니다.

가정을 꾸린 두 아들에게 지금도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자식들이 빨리 가정을

갖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생겼습니다. 자신에게 항상 위로가 되어준 산, 몇 년 동안

산을 다니다 우연히 깊은 오지인 지금의 자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자연인은 산에 들어와 지금까지 못 했던 것들을 하고 매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색소폰을 부르고 태양열 노래방에서 노래도 실컷 부르며 산속의 자신만의 네버랜드를

꿈꾸며 하나하나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올 겨울에 사용할 온수 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을 파서 찜질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 속 이층 찜질방을 만들어

아들 가족들이 오면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자연인은 지금 자신이 만들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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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알찬 타이니 하우스]

세계적으로 최근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이 바로 타이니 하우스입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좁은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집을 더욱 튼튼하게 짓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나무를 벌목하는 작업부터 타이니 하우스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합니다.

져스틴 하우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55

033-732-5117

 

 

이른 새벽부터 벌목공들은 경사 70도의 가파른 산을 오르내리며 무거운 기계톱을 이용해

나무 자르는 작업을 합니다. 나무를 자를 때 단순하게 베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조절하며 잘라야 합니다. 나무가 잘못 넘어가면 무거운 나무에 작업자가

다칠 수 있습니다. 벌목공들이 베어 놓은 나무를 산 아래로 옮겨야 합니다. 아찔한 산길을

내려오는 굴착기는 비탈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나무를 베는 작업부터 운송하는 작업까지 거목과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작지만 실용성이 좋은 타이니 하우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를 짓기

위해서 첫 번째는 벌목한 나무를 제재하는 것입니다. 나무를 손질하는 톱날이 무뎌지면

목재가 불량이 될 수 있어 톱날을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톱날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한순간도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를 만드는 과정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뤄야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큰

작업입니다. 작고 튼튼한 집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정교하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집 내부에 들어가는 가구도 타이니 하우스를 위해서 맞춘 제작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구들은 크기가 너무 커서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아이디어 가구가 필요하고 사용하는 사람의 편의에 맞게 작은

가구가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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