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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맛보다- 섭 캐는 잠수부의 제철 섭 요리 한상]

강원도 강릉 사천진항, 이곳에서 20년 동안 잠수사로 일하고 있는 최영복 씨는

3년 전부터 섭을 잡고 있습니다. 잠수사 일을 하면서 잠수병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지 왔던 그는 잠수사로 생명을 잃을 위기까지 처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90% 정도 기능이 돌아왔습니다. 기능이 많이 돌아왔지만

아직도 바닷속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 사천포구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35

033-644-8183

무안 낙지골목안에는 많은 낙지요리 전문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40년 전통에 낙지요리 전문점 <우성식당>입니다. 이곳은 직접 농사를 지은 쌀과

직접 만든 양념으로 음식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성식당은 낙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낙지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모두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코스요리에는 곱낙전골, 낙지연포탕

등을 비롯해서 무려 10가지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낙지가 가장 맛있는 제철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게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일년 중 가장 맛있는 낙지 요리를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철 재료로 만든 밥상]

■ 우성식당

-낙지 탕탕이, 낙지 초무침, 낙지 호롱구이, 낙지 김치찌개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2

061-452-8551/ 가격은 낙지 시세에 따라 약간에 변동이 있음.

■ 낙지가 좋다 별주부- 낙지 탕수육, 낙지볶음

대구 수성구 대구벌대로 3280

053-795-7979

집시맨 최초로 레게 머리를 하고 파란 눈을 가진 글로벌 집시맨이 출연합니다.

올해로 한국에 살고 있는지 10년 차인 에릭과 그의 특별한 동반자인 사촌동생

산티아고 제임스가 이번 집시맨의 주인공입니다.

일 때문에 항상 바쁜 아내를 대신해서 사촌동생 제임스에게 함께 버거킹 여행을

떠나자며 러브콜을 한 에릭. 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해서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제임스에게 한국의 여행지와 음식을 소개해주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표입니다.

[21개월 야구 신동]

요즘 야구장 열기가 뜨겁습니다. 야구 시즌인 가을, 특별한 선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작진이 본 것은 자기 몸 보다 큰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아기의 모습

입니다. 오늘 주인공은 야구에 푹 빠진 조민후 군입니다. 21개월의 어린 나이지만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자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타격 전 준비동작도 프로선수급에

절대로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집중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타격하는 민후는 공을 제대로 친 걸 아는 건지 공을 치면 전력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 하는 아빠는 민후가 태어난지 50일부터 야구장을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후는 돌이 되 전부터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물론 돌잡이도 야구공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후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야구만

찾고 있습니다.

[한국기행- 가을이라 좋아] 4부, 대추나무 가을 열리면

충북 보은, 가을이 더욱 아름다운 속리산 자락에는 김영길, 박영옥 부부가 대추

농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대추나무에는 대추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립니다. 서울에 사는 누나와 여든이 넘은 노부모, 장인 장모님 등 처가댁

식구까지 모두 출동을 합니다. 온 가족이 대추를 수확하기 위해서 모이는 것

입니다.

어머니 생신도 이맘때라 매년 대추밭에서 생신 파티를 하고 있는 가족들.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추를 수확 할 수 있도록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새참과 재롱잔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