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19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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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 나는 바다 인생- 순천 갯벌 참 꼬막]

이번 주, 자연밥상에서는 전남 순천을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인정한

청정 갯벌 순천만에서 직접 채취하는 참꼬막을 만나 봅니다. 순천만에서 2대 째

꼬막 양식을 하고 있는 김상화, 김정환 부자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꼬막 양식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갯벌로 나가 재매로 꼬막을 캐던 꼬막이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꼬막 양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자는 이른 아침부터 갯벌을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연안에

있는 새 꼬막과는 다르게 일일이 너 배를 타면서 바닥을 긁어야 하는 작업으로

채취 할 수 있는 참꼬막은 정성이 새꼬막보다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도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참꼬막 수확이 많이 줄어서 부자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수 십 년을 밀어 온 널 배인 만큼 싫증이 날 법도 하지만 아들에게 양식장을 물려준

후로도 계속해서 아들과 함께 참꼬막을 채취하기 위해서 나서고 있는 아버지.

순천만 갯벌은 꼬막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한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 박봉엽 씨는 꼬막요리를 준비합니다.

 

 

삶은 꼬막과 꼬막무침, 꼬막비빔밥으로 정성 가득한 저녁 한 끼를 만들어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추운 겨울 몸이 녹을 정도로 따뜻한

꼬막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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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와 호텔]

모두가 한해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 풍성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찔하지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는 서커스

단원들부터 연말연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호텔까지, 오늘 특별한 연말을 선사

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 서커스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찔한 곡예와 아름다운

무용을 함께 볼 수 있는 서커스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커스 단원들은 30여 년

동안 19000만 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했지만 매번 공연에 나설 때에는 철저하게

준비를 합니다.

 

 

서계 여러 나라를 다니는 서커스단도 있지만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공연을 하는

 서커스단도 있습니다. 곡예와 무용, 조명과 신나는 음악, 의상 등 사람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는 서커스 단원들을 만나 봅니다.

보다 좋은 송년회를 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찾는 곳이 바로 호텔입니다. 서울의 한 호텔은

연이은 송년회로 숨 고를 틈 없이 바쁘게 지내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호텔리어들은

작은 먼지 하나 없게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선사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들도 있습니다.

 

 

주말이면 2000인분 이상 요리를 만들어 내기에 온몸에 성한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모임이 끝이 나고 사람들이 호텔을 떠나면

이곳에 하루는 다시 시작됩니다. 테이블을 치우고, 연회장을 청소하며 또 다른 연회를 준비

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송년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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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29회에서는 산타 할머니가 찾아 왔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수미 샘이 직접 크리스마스 편지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음식은 어떤 것일지 함께 알아 봅니다. 수미 샘은 뭘 좋아 할지 몰라 다 준비해

보았습니다.

, 소시지, 두부, 묵은지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골라 먹는 재미가지

있는 시원하고 얼큰한 묵은지부대찌개를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탱글탱글에게 속이 꽉 들어찬 꽃게에 수미표 양념으로 무쳐낸 양념게장

쫄깃졸깃하고 고소한 감자전까지 만들어 봅니다.

오늘 게스트는 김수미의 원조 오른팔인 탁재훈이 출연합니다. 까다로운 입맛에도

수미 샘이 예뻐할 수뿐이 없게 만드는 재치 있는 입담까지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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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한 주윤발의 단독 인터뷰를

함께 합니다. 주윤발은 그동안 영화와 TV 등에서 벌어들인 자신의 전 재산인

81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 달 용돈으로 평소 12만원을 쓰면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주윤발 어머니-

주윤발의 기부 소식에 우리나라 다수의 언론들이 그를 만나기 위해서 접촉을

했습니다. 그는 실화탐사대와 만나 10년 만에 한국 매체와 만나게 된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주윤발의 어린 시절부터 명장면 탄생 비화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공개합니다.

 

 

제작진이 직접 찾아간 주윤발의 고향과 그의 단골식당에서 엄청난 재력가임에도

소탈함이 넘치는 반전 일상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주윤발은 점퍼을 입고 배낭

하나는 메고 거리를 활보하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셀카를 찍어주는 것이 목격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작진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먼저 셀카를 권했고 그리고 직접 현수막까지

준비한 제작진의 정성에 방송에 다시 출연하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주윤발은 자신의 전 재산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그 돈은 내 것이 아니고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주윤발은 2010년부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녀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주윤발은 홍콩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후이롄과 1987

결혼을 해서 올해 결혼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아내 천후이롄은 1991년 임신을

했지만 7개월 때 유산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주윤발은 아내에게 똑같은 아픔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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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자연인이다> 주인공은 하얀 수염에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연인

박동윤 씨입니다. 그는 산신령 같은 외모와 다르게 개구쟁이 소년처럼 유쾌한 농담을

즐겨 하고 있습니다. 자연인이 살고 잇는 하얗고 예쁜 집에는 수천 개의 돌덩이들로

가득합니다. 해말 500m나 되는 이곳까지 직접 지게로 하나하나 실어 날랐을 정도로

그에게는 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과연 그는 왜 수많은 돌과 함께 산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자연인은 삼대독자로 태어나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했습니다. 하지만 7살에 17살에는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그리웠던 그는 25살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고 TV, 라디오 부품 회사를 다니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이후, 조금 더 돈을 벌어보기 위해서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양말

공장을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단둘이 24시간을 교대로 일하며 숨 돌릴 틈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공장은 나날이 번창을 했습니다.

 

 

그런 행복도 잠시, 막내아들이 심장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중국산 양말이 수입되면서 공장까지 급격하게 기울었고 자식을 잃은 아픔과 스트레시로

공황장애까지 오게 된 자연인. 그렇게 2년 동안 바깥생활을 하며 보내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겸 가족과 함께 고향의 계곡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두꺼비 형상을

한 돌을 발견했고 순간 죽은 아들이 떠올라 돌에 흠뻑 빠졌습니다.

자연인은 배낭 하나를 메고 전국의 산과 강, 바다를 찾아다니기 시작했고 저연스레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그의 돌을 향한 열정이 공황장애를 극복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분신과도

같은 돌들과 함께 살아갈 새로운 터전을 찾기 시작했고 처음 두꺼비 돌을 발견했던 산을

평생의 보금자리로 정했습니다.

 

 

자연인은 20여년을 쌓아 온 노하우로 하루도 빼먹지 않고 가족처럼 돌봐주고 있습니다.

수석에 매일 아침 물을 주어 생기를 더해주고 식초와 베이비오일로 목욕까지 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돌을 이용해서 마사지와 지압을 하고 음식을 하는 데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까마귀를 닮아 오석이라고 불리는 돌을 넣고 끓인 찌개는 영하의 날씨에도

잘 식지 않아 겨울에 즐겨먹는 메뉴입니다.

자연인은 산에 들어올 때 그의 수중에는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돌과 체조 책,

그리고 동의보감이었습니다. 매일 기체조를 하고 텃밭에서 키운 더덕으로 만든 김치는

동의보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매년 담가오고 있습니다.

 

 

송담과 으름나무를 우려낸 물로 무청을 삶아 먹으면 보약이나 다름없습니다. 직접 나무를

 깎아 수석 받침대를 만들고 이번 겨울에는 손주들을 위해 슈퍼썰매를 만들 계획입니다.

산에서 살며 또 다른 가족인 돌과 함께 살고 있는 자연인 박동윤 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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