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 글 목록 (4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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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위협하는 해루질]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한 해변은 바다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이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살며 바다가 내주는 각종 해산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어민들에게

바다는 그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안면도는 편안하게 잘 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곳 어민들은 밤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과연 어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어두운 바다에서 불을 밝히며 해루질을 즐기는 관광객들 때문입니다.

해루질은 물이 빠진 밤 갯벌에서 불빛을 밝혀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체험입니다.

 

 

안면도는 방송을 통해서 해루질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해루질 체험객들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양식장을 침범해

 소라와 해삼 등 어민들이 키우는 해산물을 가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해루질 관광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 사이에도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루질 펜션 주인들과 어민들의 싸움이 발생한 것입니다. 어민들은 펜션을

하는 주인이 손님들을 공용 해변이 아닌 양식장으로 안내하고 양식장에서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해루질 체험으로 관광객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해루질 명소로 유명한

해변은 지역 특성상 매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지난 10월부터 저녁 8시 이후

출입이 통제가 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해루질 체험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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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시골부자] 4, 시골 마을 빵~~ 터졌네.

화순 적벽을 품은 작은 산골 마을인 야사마을. 이곳은 황금색 벼가 수놓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수확의 계절이 되면

특별한 장터에 농산물을 내놓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작은 소쿠리를 머리에

인 주민들이 향하는 곳은 특별한 장터인 시골 빵집입니다.

고소한 빵 냄새가 풍기는 빵집은 마을 어르신들의 물건을 팔아주는 장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골 빵집이 장터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누룩꽃이핀다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길 76

061-372-6464/ 1030~17/ 월요일 휴무

 

 

조유성 씨는 마을 이장님의 권유로 야사마을로 귀촌했습니다. 이곳에서 빵집을

시작을 했고 그곳에는 세상 어느 빵집에서도 볼 수 없는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뽕잎 곰보빵과 누룩 단팥빵입니다. 조유성 씨가 만들고 있는 빵의 비결은 이곳

야사마을에 숨겨져 있습니다. 과연 빵의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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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통영에서는 남해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해서 만들어 내고 있는 먹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먹거리를 많은 맛집 중에서도 특히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동원해물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300철판해물전골

입니다.

[오천만의 메뉴- 간장찜닭]

간장찜닭- 백마강닭고을

인천 동구 수문통로 30

032-777-3300

 

 

찜닭& 닭볶음탕- 동해세수대야동태탕

서울 마포구 도화2안길 2-4

02-707-1011

피자찜닭- 마녀찜닭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926

02-3144-3899

 

 

[리얼 맛집- 300철판해물전골]

동원해물천국

경남 통영시 남포241

055-649-7878

 

 

이곳은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으로 철판해물탕의 원조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새우를 비롯해서 철판해물전골을 주문하면 10가지 이상의 기본찬이 나오고 해물전골이

나오기 전까지 소주 한잔 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철판해물전골에는 문어와 전복, 키조개,

가리비를 비롯해서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갑니다. 살아 있는 해산물이 들어가 더욱 깊은

바다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수는 양파와 대파, , 밴댕이 등 재료만을 이용해서 해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물에 따라 익히는 시간을 다르게 해서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모든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해물전골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면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그러면 제대로 배부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주차장까지 완비 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불편없이

식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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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맛치- 4000원 손칼국수 vs 5000원 회덮밥]

수원에 있는 <통큰칼국수>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손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칼국수를 판매하는 곳들이 지역마다 많지만 이곳 칼국수는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단돈 4천원에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까지 저렴한 것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통큰칼국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258번길 10-13

031-248-9464/ 930~1930

매월 둘째 화요일 휴무

 

 

활어초사

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3

032-777-1675

 

 

저렴한 가격이지만 사장님이 칼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그날 사용할 육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무려 6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멸치 육수에 손으로 직접 반죽해 밀어 쫄깃쫄깃한 면발이

함께 하면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 저절로 생각나는 깔끔한 국물의 손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인천에 있는 <활어초사>에서는 회덮밥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회 전문점으로

저녁 시간에는 회를 먹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이 많고 점심시간에는 단돈 5천원에 먹을

 

 

수 있는 회덮밥을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 회덮밥은 우리에게 익숙한

광어나 우럭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농어와 도미 등 고급 체절 활어를 사용해서 회덮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제철 활어와 신선한 채소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 회덮밥은

어디에서 이런 가격에 절대 맛볼 수 없는 가성비 최고의 회덮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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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맛사성- 부부 어죽]

경기도 안성에 있는 <물고기들의고향>은 오늘처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가 좋던

좋지 않던 손님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식당은 조평순, 김술례

동갑내기 사장님이 정성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어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죽은 오늘처럼 비가 오거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부부는 요즘 숨 자리에 앉을 시간도 없이 음식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의 고향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국사봉로 46-13

031-674-9652/ 11~20

월요일 휴무

 

 

많은 식당 중에서 유독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이유는 남편이 친환경으로

키우고 있는 메기를 갈아 넣기 때문입니다. 다른 일반 어죽 집에서는 어죽을 만들 때

민물고기를 갈아서 끓이지만 이곳은 직접 키운 메기를 넣고 여기에 붕어와 잉어까지

함께 넣어 푹 끓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죽과 함께 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우튀김과 새우장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22년째 양식업을 해오다가 최근 황혼이 되고 나서 가게를 시작한 부부는 남들보다

두 배는 더 힘들지만 직접 키운 메기와 채소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장사를 시작한지 3년도 안 돼 경기도 안성의 8대 진미로 뽑혔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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