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0/06/1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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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단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이번 주, 충북 단양으로 떠나 봅니다.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져 마치 산수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 되면서 2700여 가구가 마을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단양에 있는 구경 시장은 충주댐이 만들어진 후, 옛 단양에서 이곳으로 새롭게 터전을 마련한 곳입니다.

 

 

마늘와송만두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424-1

영업시간: 930~2130

 

 

 

김영철은 단양 구경시장을 걷다 와송을 넣어서 만들고 있는 만둣집을 발견합니다. 이곳은 <마늘와송만두>라는 곳으로 8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어머니의 야생화 농장에서 발견한 와송으로 자신만의 만두를 개발했습니다.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과 와송을 넣어서 건강에도 좋은 와송만두를 만나 봅니다. 전국으로 택배도 가능하니 방송을 보고 와송만두를 먹고 싶은 분들은 택배로 주문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김영철은 골목길을 걷다 담장 너머 50년 전통의 청국장 집을 발견합니다. 이곳은 <구단양순두부>라는 곳으로 사장님이 콩을 삶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단양에서 자란 콩을 이용해서 청국장을 팔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같은 곳에서 청국장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구단양순두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충혼로 44

영업시간: 1130~21/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어머님은 18살에 시집을 와서 50년 평생 청국장을 만들어 4남매를 키우셨다고 합

니다. 그 시절 어머니가 하던 그 방식 그대로 대를 이어 청국장을 만들고 있는 사장님. 과연 청국장 맛은 어떨까요.

 

시골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한 작은 간판. 식당 간판인데 동네 어디를 보더라도 식당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허름한 간판의 주인공은 50년 넘게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았지만 온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로 고부 사이가 친 모녀처럼 좋았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마지막 가는 날까지 며느리의 품에서 살고 싶다는 유언을 지켜낸 어머니는 효부상까지 받았습니다. 녹록지만 않았던 그 시절 가장 행복했다고 하는 어머니의 칼국수 한 그릇을 먹어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구로 해남산 우리밀빵집 부부 빵집 33년 전통 무쇠해물솥밥 대파빵 호박고지빵 흑임자빵>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구로 해남산 우리밀빵집 부부 빵집 33년 전통 무쇠해물솥밥 대파빵 호박고

[33년 전통 무쇠 해물 솥 밥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지난 주까지 강원도를 돌아 보고 이번 주는 서울 구로를 찾았습니다. 고루는 회사와 공장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맛집도 상당히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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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구로 가리봉동 30년 전통 노포 곱창집 양봉박사 산더미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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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