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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사회]

충남 아산의 한 식당, 이곳은 정숙인 씨의 아버지가 인근 노동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잇는 식당입니다. 아버지는 평생 가족을 위해서 일해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얼마 전, 무차별한 폭행으로 자식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폭행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에게 폭행당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발로 짓밟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평소에 원한관계가 없었다고 합니다. 현장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남자를 화나게 한 것은 바로 “어른에게 욕설을 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 한마디였다고 합니다. 남자는 나이가 많으신 노인에게 욕을 했고 그것을 본 아버지가 참다못해 한마디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남성의 폭행으로 전두엽 손상으로 아이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발적 범죄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차를 건드렸다는 이유만으로 아파트 경비원을 상습 폭행한 남자, 딸의 어깨를 밀었다는 이유로 9살 아이를 쫓아가 스쿨존 교통사고를 낸 여자까지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분노범죄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점점 더 우발적 범죄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송을 통해서 함께 알아봅니다.

100년 된 씨간장에 월계수, 인삼, 황기 등 11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푹 끓여 낸 국물을 사용해서 간장의 짠맛을 줄이고 맛과 영양을 더욱 좋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은 봄에 연평도에서 잡은 암게가 나올 때 대량으로 급속 냉동을 시켜 간장을 부어 이틀 동안 숙성시켜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한방간장게장과 함께 통보리를 갈아서 만든 보리메주 된장으로 만들어 낸 강된장비빔밥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입니다. 강된장비빔밥은 지장뭉텅이라는 보리메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넛츠 모양으로 만든 반죽을 은은한 불에서 6시간 동안 구운 다음 새끼에 묶어서 3개월 동안 발효를 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발효된 메주를 다른 재료를 넣어 다시 한 번 보리된장으로 만들어 숙성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소고기와 우럭 등을 넣어서 끓이면 강된장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울산에 있는 <올바른와우족발>에서는 “통족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통족발로 울산에서도 유명한 곳입니다. 매일매일 직접 삶은 족발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그날 남은 족발은 다시 사용하지 않고 족발이 소진 되면 그날 장사를 마감하기 때문에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종종 족발이 떨어져 방문하는 분들이 먹지 못하는 경우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통족발은 가격 뿐만아니라 정말 돼지족발이 통으로 제공 되고 있어 제대로 된 족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올바른와우족발

울산 북구 당수골 1길 10

통족꼬 35000원

16시~24시(족발 소진 시 마감)

손님상에 나온 통족발을 손님상에서 바로 손질해서 주기 때문에 족발을 분리해서 썰어 주는 모습도 볼거리로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그 자리에서 족발을 손질해 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20가지 한약재료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해서 매일 신선한 족발을 삶아서 손님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어 족발 냄새 전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5살 다율이의 죽음]

지난 5월 2일, 이제 5살인 다율이가 3층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엄마는 이혼 후 혼자 다율이를 돌보며 어린이집이 휴원을 하자 다율이를 시부모 댁에 맡겼는데 사고가 난 것입니다. 엄마는 딸아이의 장례가 끝난 뒤 전 남편에게 사고 당일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엄마는 딸의 죽음에 대해서 의혹이 생겼습니다.

왜 다율이는 3층 건물에서 추락하게 된 것일까요. 제작진은 전 시부모 집을 찾아가 사고 당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전 시어머니는 다율이가 혼자 방에서 놀고 있었는데 잠긴 창문을 열고 떨어져 사고를 당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엄마와 평소 다율리를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은 다율이는 스스로 창문을 열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율이가 2016년 6월 자폐성 장애 2급 판단을 받았고 행동발달 상태가 2살 수준이고 특히 손가락으로 해야 하는 일을 힘들어 했었다고 합니다. 다율이는 평소에 문을 열지 못해 항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을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전 시어머니의 말은 진실일까요.

의문투성이의 죽음이지만 경찰은 사건을 종결한다고 해서 엄마는 마지막 희망으로 국민청원에 이 사실을 알리며 더욱 철저히 사건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경찰은 다율이의 죽음에 대해서 제대로 파헤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