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1/01/1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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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공포의 숨바꼭질]

 

부산의 한 주택가 골목에 있는 2층 단독 주택에는 42년 동안 두 아리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순애 씨가 있습니다. 그런데 순애 씨에 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언젠가 모를 누군가의 침입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하고 대문을 통해서 현관으로 들어오는 몇 초의 시간이 마치 몇 분처럼 길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과연 행복했던 집이 공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런 문제는 집주인 순애 씨에게 “이 집에서 빨리 나가라”라는 메시지가 날아온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1층에 살고 있는 세입자 여진 씨입니다.

 

1층에 살고 있는 모자는 10개월 전 전단지를 보고 순애 씨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돈이 10만 원이 전부라며 무릎까지 꿇고 사정 하는 바람에 순애 씨는 안타까운 마음에 모자를 1층에 살게 했습니다. 문제는 세입자가 1층에 살고부터 황당한 사건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자가 1층으로 이사를 오고 얼마 뒤 며칠간 여진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그녀의 회사와 아이의 학교에서 연락을 받았다는 순애 씨. 걱정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하고 구급대원까지 출동한 그때 이후로 여진 씨가 점차 돌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1층 세입자는 “이 집이 김순애 씨 당신 집 아니잖아요. 이집, 내 집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층 세입자는 나가지 않으면 칼부림이 난다는 살해 협박에 이 집에 비밀계단과 밀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집주인의 증거를 대는 세입자, 과연 그녀가 주장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입자가 협박 메시지까지 보내면서 집주인 행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이들은 다시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1층과 2층에 살면서 벌어지고 있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집 전쟁”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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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놀토 부산 진시장 장어더덕구이 매생이연포탕 감자해물파전 맛집 공개]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143회 방송정보를 공개합니다.

예능 유목민들의 토요예능 <놀토>에서는 오늘 힙합의 전설이 출연합니다. 믿고 듣는 우리나라 힙합계의 음유시인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투컷"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재미있는 대결을 펼쳐 봅니다.

 

오늘 멤버들과 에픽하이가 맛있는 음식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오늘 소개될 시장은 진짜 부산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진또배기 시장인 <부산진시장>입니다.

 

 

추운 겨울 얼어 붙은 몸을 제대로 풀어주는 음식으로 지금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인 매생이와 낙지가 만나 환상적인 맛을 선보이는 "매생이연포탕"입니다. "매생이연포탕"은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감자와 함께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간, 호불호가 절대 있을 수 없는 겉바속촉이 아닌 겁바속쫀으로 먹을 수 있는 "감자해물파전"을 맛봅니다.

 

마지막으로 몸보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장어와 더덕의 환상적인 궁합을 맛볼 수 있는 "장어더덕구이"입니다. 과연 오늘 "매생이연포탕"과 "감자해물파전", "장어더덕구이" 이렇게 세 가지 음식 중에서 멤버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아니면 하나도 먹지 못하고 끝낼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봅니다.

 

■ 청림식당- 장어더덕구이

부산 동구 진시장로 13

051-645-7538

영업시간: 12시~21시30분

 

■ 범일빈대떡- 감자해물파전

부산 동구 중앙대로 519

051-646-0081

영업시간: 15시~00시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 무봤나세발낙지- 매생이연포탕

부산 동구 조방로 49번길 11

051-631-3234

영업시간: 17시~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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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섬꽃차 동백꽃차 카페 천연염색 체험 17년 째 매미성 쌓는 성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회” 경남 거제에 다양한 곳을 찾아가 봅니다. 거제는 우리나라 조선사업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황과 불황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거제는 2010년 거가대교가 만들어지면서 거제도에서 거제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섬마을이 아니라 육지와 연결된 곳입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밝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거제의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17년 째 홀로 쌓는 매미성]

배우 김영철은 부산과 거제를 이어주는 거가대교를 보며 외포리 해변을 걸어 봅니다. 이곳에서 우뚝 솟은 바위 성을 발견합니다. 자갈뿐이 없는 해안가에서 커다란 돌로 성을 쌓아 올린 것입니다. 성은 암벽 위에 빈틈없이 정교하게 쌓아 올려 감탄을 할 정도입니다.

 

이곳 성에서 홀로 망치를 두들기며 성벽을 쌓고 있는 성주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곳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농작지가 폐허가 돼버려 홀로 성벽을 쌓고 있다고 합니다.

 

■ 매미성

경남 거게시 장목면 복항길

 

처음 시작은 단순히 태풍을 막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자연경관을 살리고 아이디어를 더해 지금의 특별한 성으로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조선소에 근무할 때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성을 쌓았고 지금은 퇴직 후 매일 성을 쌓고 있다고 합니다. 17년 째 쌓아오고 있는 매미성은 이제 거제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삼선짬뽕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짬뽕집 백짬뽕 하얀짬뽕 거제 짬봉 맛집 식당 정보 공개 105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삼선짬뽕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짬뽕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회” 경남 거제에서 시작합니다. 거제는 우리나라 제1의 조선소로 유명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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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섬꽃차 만드는 사람들]

몽돌로 가득한 해변을 걷던 김영철은 우연히 자갈 위에서 천을 말리고 있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그 옆에서 대야를 놓고 무언가를 열심히 누르고 있는 아주머니 두 명을 만나 봅니다. 두 아주머니는 꽃물로 염색한 천을 바닷바람에 말리고 있습니다.

 

■ 제인꽃차 교육농장

경남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412

0507-1428-30-102

 

바닷가에서 색을 내면 강한 햇살과 바닷바람으로 염색이 더 잘돼 이곳 몽돌해변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감물을 들인 천위에 몽돌을 올리고 소금을 뿌리면, 마치 꽃이 피어나는 듯한 무늬가 그려진다는 작업을 함께 해봅니다.

 

두 사람이 왜 함께 염색 작업을 하는지 물어보는 김영철, 꽃으로 천연염색을 하는 이웃과 차를 우려내는 이웃이 서러 만나, 지금처럼 바닷가에서 천을 염색하거나 꽃을 따는 날이면 서로 돕고 있다는 것입니다. 꽃으로 만난 두 사람과 함께 눈으로 마시고 향기로 마신다는 동백꽃 차를 마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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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회” 경남 거제에서 시작합니다. 거제는 우리나라 제1의 조선소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 조선사업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황과 불황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거제는 2010년 거가대교가 만들어지면서 거제도에서 거제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섬마을이 아니라 육지와 연결된 곳입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밝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거제의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장승포 기적의 길]

배우 김영철은 거제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번창했던 장승포로 가봅니다. 장승포는 일제강점기 때 이미 전기가 들어왔던 곳으로 해방 이후 거제에서 가장 먼저 수도가 놓였을 정도로 번성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1950년 12월 미군 빅토리 메러디스 호가 홍남에서 14000여 명의 피란민을 태우고 이곳 장승포로 들어왔습니다.

 

당장 먹을 것도 없고 잘 곳도 없었던 피란민들을 품어준 곳이 바로 장승포 사람들입니다. 학교 운동장에 모여있던 피란민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던 “장승포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당시 이야기들을 벽화로 남아있는 골목을 찾아 가봅니다.

 

고향을 잃고 낯선 땅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낸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헤아려 봅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피란민들은 전국으로 흩어졌지만 이곳에 남아 삶의 터전을 일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남긴 동네 유산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외포항 대구찜 대구탕 약대구 40년 전통 대구요리식당 가정집식당 105회 거제도 연락처 촬영장조 촬영지 공개 방송정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외포항 대구찜 대구탕 약대구 40년 전통 대구요리식당 가정집식당 10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외포항 대구찜 대구탕 약대구 40년 전통 대구요리식당 가정집식당"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회> 경남 거제에서 시작합니다. 거제는 조선소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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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장승포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배우 김영철은 장승포 골목에서 “1951년 10월 개업”이라고 적혀 있는 중국집 간판을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수염이 하얗게 센 사장님이 김영철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사장님은 4살 때 빅토리 메러디스 호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이곳으로 피란와 정착했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아버지가 이곳에서 1951년 개업을 했고 아무것도 없었던 피란민이었지만 동네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중국집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 천화원

경남 거제시 신부로 2-4

055-681-2408

영업시간: 11시~21시/ 화요일 휴무

 

동네에서 중국집을 하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사장님은 23살 때부터 중국집을 맡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실력으로 가게를 이어오다 2년 전 아들에게 중국집을 물려주었습니다. 지금도 가게에 나와 서빙을 돕고 있는 사장님.

 

거제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물을 가득 넣어 만든 하얀 국물에 얇고 쫄깃한 쫄면 같은 면발의 삼선짬뽕이 이곳 중국집에 대표 메뉴입니다. 오늘 김영철은 장승포 3대가 이어온 70년 전통의 삼선짬뽕 맛을 제대로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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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외포항 대구찜 대구탕 약대구 40년 전통 대구요리식당 가정집식당"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회> 경남 거제에서 시작합니다. 거제는 조선소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 조선소 사업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호황과 불황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거제는 2010년 거가대교가 만들어지면서 거제도에서 거제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섬마을이 아니라 육지와 연결된 곳입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밝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거제의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외포항 대구]

거제 앞바다에는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산란을 하기 위해서 대구가 찾아옵니다. 거제 최대의 대구잡이 포구인 회포항 부둣가에는 말린 대구와 생물 대구가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배우 김영철은 항구에서 통통한 배에짚이 꽂혀있는 대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대구에 대해서 물으니 배를 가르지 않고 알을 꺼내 염장한 다음 다시 넣어 4달 이상 바닷바람에 말려서 만드는 약대구라고 합니다. 약대구는 산란 직전에 거제 바다로 찾아 온 알이 가득한 대구로 만들어 예로부터 임산부나 어르신들이 보신용으로 먹었던 귀한 것이라고 합니다.

 

■ 외포식당 외포수산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154

055-636-7205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삼선짬뽕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짬뽕집 백짬뽕 하얀짬뽕 거제 짬봉 맛집 식당 정보 공개 105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삼선짬뽕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짬뽕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거제 장승포 3대 70년 전통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회” 경남 거제에서 시작합니다. 거제는 우리나라 제1의 조선소로 유명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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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골목을 걷던 김영철은 낮은 지붕에 오래된 집들 사이로 가봅니다, 이곳에는 일반 집처럼 보이는 곳에 식당 간판이 붙어 있는 것을 봅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평범한 가정집처럼 보입니다.

 

이 식당은 <외포식당>이라는 곳으로 무려 40년 째 대구 음식을 만들고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 사장님은 결혼 후 외포항에 살면서 시어머니와 어묵장사, 풀빵 장사를 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시집오던 날 시어머니가 요리해주었던 대구찜과 대구탕을 메뉴로 결정을 하고 식당을 시작한 것입니다.

 

좋은 대구를 구입하기 위해서 새벽 일찍 공판장에 나가 싱싱한 대구를 공수해 손이 꽁꽁 얼어붙도록 다듬고 머리와 꼬리로 국을 끓이고 몸통은 통째로 찜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아들이 거제까지 와서 일손을 돕고 있어 어머니에게 큰 자랑이자 힘이 되고 있습니다. 힘든 시절을 이겨내 더욱 강해지고 더욱 넉넉해진 어머니의 대구탕과 대구찜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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