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12 글 목록 (2 Page)


반응형

[한국기행- 국밥기행] 3, 인어 엄마의 섬집 아이들

거제도의 수정산과 북병산 사이 자라 목을 닮아서 구조라마을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젊은 해녀 이소영 씨가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60년 경력의

대장해녀 김복순 씨와 베테랑 해녀를 꿈꾸고 있는 소영 씨. 베테랑 해녀들과 소영

씨는 파도치는 바다로 향합니다.

상군 해녀들보다 숨이 짧아 물속에서 작업을 오래 하지 못하는 소영 씨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더 많은 물건을 잡아 오는 해녀들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선배를 따라하느라 애쓰고 있는 소영 씨를 위해서 대장 해녀는 깨저거나 벌어진

해산물을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이곳에서 해녀들은 라면이 아니라 보양탕이라고부르고 있습니다.

소영 씨의 아이들이 주말을 맞아 거재도로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해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소영 씨.

처음 보는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은 인어같다며 박수를 보냅니다. 직접 잡은 해산물과

 철분이 풍부한 톳을 넣어 톳해물국밥을 선보입니다. 물질에 지친 속을 채워

주던 뜨끈한 국밥을 과연 아이들도 좋아 할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수미네 반찬- 굴요리>

점점 더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수민 반찬” 28회에서는 지금 제철인

굴을 이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추운 겨울을 기다려지게 하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탱글탱글하고 우윳빛깔이 나는 굴은 일 년 중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

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굴의 향과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최소한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 낸 김수미표 굴 밥상을 함께 합니다.

달달한 무와 굴을 넣고 끓여낸 굴국과 밀가루를 입혀 계란에 노릇노릇하게 부쳐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굴전”, 그리고 굴 하나만 넣어도 시원하고 뜨끈한 최고의

밥이 되는 굴밥을 만들어 봅니다.

 

 

방송에서는 스테미너에 좋은 굴 한상을 시청자들에게 대령합니다.

오늘 수미네 반찬을 찾은 게스트는 가수 하하의 아내이자 발라드 가수 별이 출연

합니다. 별은 김수미를 위해서 김수미의 18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사합니다.

또한 시청자 사연 밥상으로 겨울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만들어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가리비 밥상]

경남 고성은 지금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물이 있습니다. 바로 가리비입니다.

가리비 때문에 축제까지 열리고 있는 고성으로 찾아가 봅니다. 가리비는 초겨울로

들어서는 요즘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5년 전부터 가리비

양식을 하고 있는 조경희 씨가 있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없이도 혼자 양식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리비 양식에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경민수산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송천241-5

010-6589-2020

본토대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44번길 17

055-672-4224

 

 

 

직원들과 함께 배를 타고 10분 정도 나가면 가리비 양식장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명 가리비 아파트라고 불리는 채롱을 크레인으로 건져 올려 크기 별로 선별을

하고 세척까지 모두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리비를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마무리 포장 작업까지하고 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리비를 합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가리비 찜과 가리비 전 까지

직접 하는 조경희 씨는 양식장 일 뿐만아니라 식당에 납품까지 하면서 최대한

싱싱한 가리비를 제공하고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고성의 한 식당에서는 가리비 장과 가리비 된장국을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본토개가>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가리비로 차려낸

자연밥상을 함께 합니다.

[시골부자- 파주 전통 장]

경기도 파주에는 전통 장으로 연 매출 2억 원을 올리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이창순 씨로 맏며느리는 장을 담글 줄 알라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장 담그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 지펴 콩을 삶고 절구고 콩을 빻아 메주를

만들고 볏짚으로 자연 건조 시키는 옛날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주인공.

이창순 씨는 된장, 고추장, 간장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깊은 맛을 끌어

내기 위해서 5년 이상 발효된 장을 만들고 재로 또한 천연에서 난 것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5년 이상 발효된 장을 판매하기 때문에 귀농 후 수년 동안 수입

없이 힘들게 살아야 했습니다. 전통 장과 사랑에 빠진 파주댁을 만나 봅니다.

 

 

■ 창하된장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69-53

031-946-3504/ 홈페이지 : http://www.changha.kr/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