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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있는 <화정떡갈비>는 떡갈비를 주문하면 등뼈탕을 서비스로 주는 곳입니다.

송정 떡갈비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대부분의 식당들이 등뼈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돼지등뼈탕은 이곳에 인기비결중에 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무한리필도 해주고 있어 더욱 좋습니다. 떡갈비를 만들 때 소고기 양지와 우둔살

돼지고기 앞다릿살, 목살을 섞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대결 맛 vs 맛]

■ 화정떡갈비

광주 광산구 광산로 29번길 6

062-944-1275

[한국기행- 그 여름의 끝에 섬]

2부, 우이도에서 만난 인연

신안에 있는 우이도는 목포에서 뱃로 세 시간 반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혼행족 강민구 씨와 함께 우이도를 찾았습니다.

강민구 씨는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외롭고 쓸쓸할 때도 있지만 혼자 가는

여행의 매력도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는 우이도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까요.

배 위에서 우연하게 만난 자매는 친정으로 가는 중입니다. 자매의 친정집은

우이도에서도 돌담이 아름다운 진리마을에 있습니다. 자매가 항상 그리웠던

엄마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사노라면>에서는 “능구렁이 남편과 일복 터진 효부 아내”라는 제목으로

방송합니다. 남편 엄우섭 씨와 아내 최종예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남편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마을 이장을 맡고 있고 하는 일도 많고

취미도 많습니다. 농사일(산양삼 단호박)을 하면서 카센터와 취미로 공방

일에 동물까지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하는 일은 많은데 마무리 짓는 일은 거의 없어 뒷수습은 항상

아내가 하고 있습니다. 항상 알아서 한다고 하고 사라지는 남편 뒤치다꺼리

하면서 98살 시아버지 모시랴 점점 지쳐갑니다.

제천에 있는 <팔송식당>에서는 더덕과 황기를 이용해서 만든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막국수 특허까지 가지고 있어 우리가 지금까지 맛보았던 막국수와

조금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막국수를 먹다 보면 황기와 더덕향이 계속해서

올라옵니다. 그냥 막국수를 먹는 다기 보다 오히려 몸에 좋은 보양식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약의 도시 제천답게 같은 막국수도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고수뎐- 40년 전통 더덕 막국수]

■ 팔송식당

충북 제천시 봉양읍 주포로 71

043-647-0815

창녕에 있는 <이방식당>은 수구레국밥과 연탄불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경남지역에서 백년가게로 선정이 되면서 창녕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방식당은 1977년 장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41년 동안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이방식당>은 이방시장에서 수구레를 이용해서 국밥과 국수로 팔았던 것으로 그 역사는

시작됩니다. 지금은 시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아 며느리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팔도 국밥 기행]

■ 이방식당

경남 창녕군 이방면 옥야길 1

055-532-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