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8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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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 그는 누구인가]

한강에서 몸통만 발견된 시신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엽기적인 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장대호, 그에게 또 하나의 범죄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장대호의 옷 속에서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한 것입니다. 경찰은 장대호가 카메라를 이용해서 성행위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히고 장대호가 일하던 모텔에서 초소형 카메라와 메모리키드, USB 등을

압수했습니다.

제작진은 장대호가 동호회 활동을 하던 지인들을 만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의 기억 속에 장대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장대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고 말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착한 앤데, 이게 우발적으로 한 건데, 학교 다닐 적에 애가 키가 작으니까 몇 번을

경고해도 친구들이 계속 치니까, 2학년 때 자퇴했다고 말했습니다.

장대호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직접 아들의 학창시절을 이야기 합니다. 학교 폭력의 피해자

였다는 장대호가 흉악범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들 죽게 만든 나쁜 며느리]

지난 1월 서른아홉의 건장했던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죽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들이 자살한 탓에 아들의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사망한 뒤 발견된 휴대전화 속에 놀라운

비밀이 있었습니다.

아들 휴대전화 녹취록에는 그러니까 남자를 만나는 건 사실이잖아”, “응 내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했다. 내 사로 산 구찌 가방 그것도 지금 만나는 남자가 사줬다.

나 알지? 반반하게 생겨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내는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당당한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반박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부부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문제는 이것뿐이 아닙니다. 아들이 죽고 나서 어머니가 며느리와 재산 싸움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아들이 살았던 집과 어머니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어머니 돈으로 구입

했지만 아들 명의로 계약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아들 명의의

재산이 모두 손주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다며 며느리가 주장하고 있어 어머니는 너무

기가 막힌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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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주인공 구본현 씨는 이소룡 처럼 날렵한 몸짓으로 콩후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는 호방한 성격으로 텐트 하나 들고

산에 들어왔습니다. 물도 전기도 없이 빗물과 호롱불에 의지해 산골생활을 해온 지

7년 째, 텐트에서 살고 있는 자연인은 알고 보니 집이 두 채나 됩니다. 과연

그 집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산속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자연인의 사연을

함께 합니다.

자연인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에서 8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산에서 딴 송이버섯을 팔아 용돈을 벌었고 병아리를 닭으로 키워

염소를 사는 등 남다른 포부를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제대 후 섬유회사를 다니면서

모아온 월급으로 전자오락기계 임대를 부업으로 할 정도로 사업에도 기질이

있었습니다.

 

 

사업을 하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동대문에서 아동복을 떼다 전국 5일장을 돌며 옷

장사를 시작했고 부산에서 양품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섬유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시기에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로 향했습니다. 중고 섬유기계를 사서 되팔며 많은

수익을 올렸고 사업을 더 확장하고 싶은 욕심에 그동안 모아온 돈을 모두 원사를

가공하는 섬유공장을 차렸습니다.

자연인의 공장은 IMF도 비켜갔을 정도로 번창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가 되면서

패션 업계의 빠른 트렌드 변화로 그가 다루던 스판덱스의 유행이 지나게 되고 주문량이

감소하며 공장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결국 공장 문을 닫고 부도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빚만 떠안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세 채 가격 정도의 전원주택에 살던 그는 한순간에 월세

방에 살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구안와사가 왔지만 치료비가 없어 병원도 다닐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아들은 대학 등록금이 없어 군대를 갔고 딸은 공납금을 1년이나

내지 못하는 상화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두 아이를 홀로 키워오며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했던 아버지로써 다시

일어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과거 섬유기계를 팔던 시절 거래처 사람들에게 찾아가

일자를 부탁했습니다. 예전처럼 큰돈을 벌수 없었지만 그는 6년 동안 쉬지 않고 일했고

성실히 땀 흘려 번 돈으로 두 아이를 무사히 대학까지 졸업시켰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고향의 산골처럼 푸근한 자연의 품에서 살기로 한 것입니다.

돌과 흙으로 바닥을 다지고 폐자재를 이용해 단돈 26만원에 집을 완성했습니다. 첫 번째

집은 나무와 수풀로 인해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전기가 없어 여름에 음식을 보과하기 위해서 땅속에 컨테이너를 묻고 흙으로 덮은 다음

그 위에 옥수수를 심어 햇빛을 막아 천연 동굴 냉장고를 만들었습니다. 빗물을 모아 그가

직접 개발한 발명품으로 자갈과 모래, 숯으로 필터 이용하는 자연정수기도 만들었습니다.

 

 

산으로 오기 전에 위암수술을 받은 자연인은 항암에 좋은 아로니아, 꾸지뽕을 키우고

있습니다. 꾸지뽕 가루를 넣어 반죽한 수제비와 아로니아 화채까지 자연인은 누구보다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자신의 무릉도원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자연인 구본현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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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컨테이너 수리와 도로 시설물 복구]

부산항은 지난해 약 2100만 개의 컨테이너가 드나들며 물동량 기준 세계 6, 환적물량

기준 세계 2위를 차지 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먼 바다를 건너온

컨테이너는 거친 풍파를 만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찌그러지고, 바닥이 뜯어지는

등 매일 20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수리장을 찾고 있습니다.

부산항의 한 수리장에서는 1000도가 넘는 불꽃이 튀고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합니다. 뜨거운

컨테이너 철판을 수리하는 것은 극한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작업자들은 더위를 참아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출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악조건에서도 항만

컨테이너 수리를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무더운 여름 40도에 육박하는 아스팔트 위, 자동차끼리 부딪친 사고부터 졸음은전 등

도로 시설물 추돌 사고까지 24시간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에는 24시간 출동 대기를 하고

있는 도로 시설물 복구반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사고 뒤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 빠르게 복구해야 하기에 이들에게는 잠깐의

휴식도 사치입니다. 지금처럼 휴가철에는 한 달에 900건 이상의 사고를 복구할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마냥 시원할 것 같은 얼음 공장에도 땀을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을 고등어 철이 시작되면서 하루 100톤의 얼음을 만들어 내고 있는 부산의 한 얼음

공장. 8월 무더운 바깥 날씨와는 다르게 공장 내부 온도는 영하 2도에서 최대 영하 8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여름과 겨울을 왔다 갔다 하며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저빙고 안에서 작업은 손가락이 굳을 것 같은 낮은 온도에 혹시나 얼음이

깨질까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무더운 날씨, 가장 춥게 일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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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그 여름의 끝에 섬] 3, 봉주르 기점소악도

신안에 있는 기점 소악도는 해질녘 노두가 아름다운 섬입니다. 조용한 섬에

명상의 공간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을 짓기 위해

몇 달 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온 장 미쉘, 브루노, 파코가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신안의 섬은 어떤 모습으로 비쳐질까요.

마을 주민인 조범석 씨를 따라 갯벌로 낙지 잡으러 함께 향합니다.

맞는 장화를 찾기 힘든 브루노와 파코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질적한 갯벌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과연 세 사람은 한국에서 첫 낙지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들을 기다리는

박성자 씨의 낙지호롱구이 한 상을 만나 봅니다. 바다가 보이는 집에 차려진

밥상 앞에는 금세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갯벌의 한 상 차림을 만난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섬마을 사람들과

외국인 세 남자의 재미있는 하루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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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있는 <광화문미진>에서는 우리기 즐겨 먹는 소바보다 더 진한 맛의 간장 육수와

더 쫄깃한 면발이 특징입니다. 이곳에서는 냉 메밀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1954년 장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서울에 대표 맛집입니다. 오랜 세월

만큼이나 단골손님들도 40~50년 넘게 이곳을 다니고 있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먹킷리스트- 국수]

국수평천하- 육회국수

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21-1

032-766-9256

 

 

광화문미진- 냉 메밀국수

서울 종로구 종로 19

02-730-6198

남경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깨막국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752-29

02-417-0060

 

 

[자족식당- 자족 물회]

사천포구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35

033-644-8183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2019 미쉐린 가이드서울 빕 구르망 중 하나로 선정되어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냉 메밀국수를 먹고 있는데 메밀국수와 함께 메밀전병이나

보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곳은 종로에 있는 르메리에르 빌딩 1층에 있고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영업시간이 10~22, 별관은 10~21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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