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영천 3대째 신비 복숭아 농장 김은희 김천 양봉 농가 김정선 이선화 부부 평창 김창일 태안 과수원 이한규 즐거워라 여름놀이
2020. 7. 2. 08:44 from 카테고리 없음[한국기행- 즐거워라 여름놀이] 4, 계곡에서 더위사냥
경북 영천에는 3대째 복숭아 농장을 하고 있는 김은희 씨 가족이 여름 놀이터는 팔공산에 있는 치신계곡입니다. 맛있게 익은 “신비 복숭아”를 따서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은 푸짐하게 도시락을 준비해 계곡으로 갑니다. 치산계곡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겁게 하면 워터파크 부럽지 않습니다. 3대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여름 피서를 떠나 봅니다.
경북 김천에는 36년 째 양봉을 하고 있는 김정선, 이선화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는 꿀 채취 잡업을 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주변에 많은 벌들이 날아 다녀도 부부는 반팔에 반바지만 입고 일을 합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부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수영장을 찾습니다.
증산계곡에 있는 장전폭포가 부부의 천연수영장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내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정선 시는 폭포 위의 암각바둑판에서 오목 대결을 하고 폭포수 안마도 시원하게 받습니다. 그리고 직접 채취한 벌꿀로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으며 신선도 부럽지 않습니다. 부부와 함께 시원한 계곡으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물리쳐 봅니다.
[한국기행 – 즐거워라 여름놀이] 5, 자연이 좋아 여기에
충남 태안 바닷가마을에 있는 과수원집은 이한규 씨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지금도 사고 싶은 나무는 아직도 많지만 아내에게 눈치가 보입니다. 귀농도 남편이 우겨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직접 가구를 만들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해먹도 설치하고 불을 지펴 손두부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 아내는 점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산골자기에는 세상과 다른 시간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창일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놀고 배고프면 산에서 더덕을 캐 먹고 더위를 식힐 전용 계곡도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유유자적 자유롭고 즐거운 오지생활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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