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1/01/0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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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돌아온 고향 땅에서, 자연인 김희철”

 

산에 있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 비로써 보이는 집 한 채, 이곳 깊은 골짜기, 꽁꽁 얼어 붙은 계곡위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지게를 진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작은 체구에 수줍은 인상을 하고 있는 자연인 김희철 씨입니다.

 

도깨비가 튀어나올 것 같은 오래된 집에 살고 있는 자연인 김희철 씨, 과연 도시를 떠나 이곳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7년 째, 도시 생활과 떨어져 산속에 살고 있는 그를 만나 봅니다.

 

5남매 중에서 맏이로 태어난 자연인은 밥벌이를 하기 위해서 집을 떠나 도시에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기술만 한 것이 없던 시절 그는 용접 기술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한 여자를 만나 두 아리를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첫째가 6살이 될 무렵 아내와 헤어지고 어린 두 아들을 홀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두 아이와 함께 고향 근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밥을 하고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서 바쁘게 일터로 향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반찬 한 번 만들어 본 적 없는 그에게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두 아들을 모두 키우고 나서야 그의 눈에 부모님이 들어왔습니다. 마을에 살면서 주말이면 들렸던 산골짜기 집, 아버지는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노환으로 돌아가시자 5대가 살아온 집을 차마 비워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랜 세월이 그대로 녹아 있는 집에는 디딜방아와 설피, 뱀 집게 등 박물관에서 가야 볼 수 있는 오랜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나무 뿌리에서만 나는 복령을 찾는 것도 7살부터 산을 타던 자연인에게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모든 것이 그대로 남아 있는 옛집에 동화되어 살고 있는 자연인 김희철 씨를 만나 봅니다.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박성우 아버지의 만루 홈런 프로야구선수 포수 입단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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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님과 함께 3부, 가족애 탄생]

 

경남 합천 가회면에는 8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살고 있는 정운택 씨는 7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애가 그리웠던 그가 형제간에 이ㅜ애를 다지고 싶어 100년 된 집을 보존하고 모든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한 것입니다. 집 뒷산에는 가족 묘까지 있어 새해가 되면 온 가족이 조상에게 감사하고 가족애를 다져 봅니다.

 

가족은 ‘뭉쳐야 산다“는 신조 아래 무엇이든 함께 합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밭에서 직접 기른 호박을 가져와 가족들을 함께 먹을 호박죽을 끓이고 김장을 할 때에도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8남매와 함께 장인, 장모님과 자녀들까지 모두 모여 김장을 하는 것입니다. 힘든 김장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한국기행- 님과 함께 4부 화개골 스님의 새해]

경남 하동에는 30년 동안 홀로 농사를 하며 참선을 해오고 있는 스님이 있습니다. 바로 자응스님으로 스님은 1984년 출가해 지금까지 지리산이 좋아 30년째 화개골 자혜 정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응 스님은 겨울 동치미를 담겠다고 석간수에서 무를 씻느라 바쁩니다. 겨울동안 넉넉한 양식이 되기를 바라며 바닥에 묻어 놓은 바닥에 동치미를 담궈 봅니다.

 

■ 자혜정사

경남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399

055-884-7369

 

추운 겨울 어둠이 가시기 전인 새벽 3시, 자응스님은 참선을 하기 위해서 동굴로 향합니다. 스님의 포행길 위로 반짝이는 서리들이 놓여 있어 마치 검은 하늘에 수놓은 별처럼 아름답습니다. 예불이 시작과 끝을 알리는 죽비 소리가 자혜 정사에 울려 퍼지면 화개골의 산천초목이 모두 하나가 딘 듯 고요합니다.

자연 농법으로 직접 키운 유기농 텃밭에서 가져온 냉이를 끓여서 부처님께 감사하여 공양하는 스님에게 새해 안영을 기원하는 평안의 마음을 함께 합니다.

 

 한국기행 영월 꽃차 홍천 살둔마을 산장 민박 펜션 흙집 수제 덖음 꽃찻집 장용동 백춘희 박덕수 김인숙 부부 님과 함께 행복동 1번지 촬영장소 촬영지 위치 공개

 

한국기행 영월 꽃차 홍천 살둔마을 산장 민박 펜션 흙집 수제 덖음 꽃찻집 장용동 백춘희 박덕수

[한국기행- 님과 함께. 행복동 1번지] 평생 함께한 세월만큼 이나 서로 의지하고 있는 부부가 있고 슬플 때나 기쁠 때 내 편이 되어준 친구의 힘찬 응원에 힘을 받기도 합니다. 이번 주,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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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어묵]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많은 사람들이 배달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장기화 되면서 이제는 배달 음식도 점점 지쳐가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생각나는 것이 바로 뜨끈하게 끓여 낸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와 그리고 엄마의 손맛이 나는 반찬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하루 세기를 챙겨 먹는 것이라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반찬을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반찬 시장이 점점 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거나 오랜 시간 보관을 할 수 있는 반찬은 더욱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찬 시장 규모는 2조 원이 넘었습니다.  반찬 시장과 함께 가정 간편식 시장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입니다. 요즘 식품 제조 업계는 해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주문 들어오는 주문으로 물량을 만들기 위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현창을 찾아가 봅니다.

 

■ 서울시굼 목련어묵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내도매길 108

033-766-3181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더욱 사람 받는 어묵 공장도 바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어묵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사각어묵과 봉어묵, 치즈어묵, 어묵으로 만든 만두까지 상당히 다양한 만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지 사진-

어묵 공장에서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하루 5톤의 어묵을 만들기 위해서 작업자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또한 중요한 것이 바로 청소입니다.

 

-이미지사진-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묵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어묵은 볶음이나 탕, 요리, 떡볶이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맛있는 반찬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 극한직업 반찬 공장 저염 젓갈 간장게장 양념게장 명란젓 멍게젓 어리굴젓 오징어젓 더덕무침 깻잎무침 멸치볶음 택배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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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반찬과 젓갈] 코로나19가 계속 확산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당을 가지 못하고 음식을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배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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