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모락모락 겨울이야 2부, 이 겨울 당신과 함께라면]
한국기행에서는 추운 겨울 따뜻한 아랫목에서 피어오르는 화롯불에서 차가운 바다에서 돌아와 자식 줄 생각으로 끓여낸 국물 한 그릇까지 동장군도 거뜬하게 물리치는 아궁이 온기 속에서 겨울이 더 훈훈하고 맛있어지는 삶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차금옥, 허상숙 부부는 17년 도안 별거 후 전남 곡성 천덕산에서 제2의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최금옥 씨는 최근 손바닥 수술을 해서 손을 사용하기 힘든 아내를 어디든 함께 다니며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습니다.
■ 천덕산우리펜션
전남 곡성군 오곡면 현조길 145-7
010-4159-1966
우사 수리부터 감나무 전지에 양봉까지 바쁜 일과 중에서 남편의 장난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내 손에 꿀 마사지를 해주고 짓궂으면서도 다정한 남편 덕에 아내는 항상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45년 만의 재회라는 금옥 씨 친구의 방문으로 두 친구가 잉어 낚시에 나섭니다. 아내를 위해서 가마솥에 끓니는 메기매운탕, 그렇게 둘러앉은 세 사람 위로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와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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