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가수저라 카스텔라 게구이 조편포 배룡포 육포 혼돈병 메밀떡 홍사면 고구마우유죽 신창호 셰프 식당 위치]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별기회 제 4편에 출연하는 신창호 셰프는 2018년부터 2021까지 4년 연속 미쉐린 1 스타를 받은 셰프입니다. 신창호 셰프는 오늘 요리 복원가들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신창호 셰프는 <정조시> 완역 소식을 듣고 호기심에 잃기 시작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책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유구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고구마입니다. 고구마에 자신의 레시피를 입혀 고구마우유죽을 만들어 봅니다. 또한 고흥산 굴과 남양주의 협력 농장에서 찾은 대파로 정조지에 나오는 “움파구이”를 만들어 봅니다.
■ 주옥
서울 중구 소공로 119 더플라자 호텔
0507-1410-9393
영업시간: 12시~22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8시30분 (월요일 휴무)
신창호 셰프는 더 훌륭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공부하고 있습니다. 곽미경, 곽유경 요리 복원가는 정조지에 있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다진 고기에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버선으로 밟아 덩어리로 만든 뒤 발효시켜 썰어 먹는 “조편포”입니다. 조편포를 본 신창호 셰프는 서양의 소시송, 살라미, 초리조를 뛰어 넘는 훌륭한 육포라고 말합니다.
정조시에는 일상용품을 이용해서 만든 요리도 있습니다. 화로 위에 올려 옷을 만드는 배룡을 이용해서 만든 “배룡포”라는 육포와 항아리와 왕겻불을 이용해서 만든 “혼돈병”이라는 메밀떡이 대표적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최불암 선생님과 김훈 작가가 가장 놀란 음식은 “가수저라”입니다. 이것은 마치 “카스텔라”처럼 만들어진 음식으로 숙종이 노환으로 입맛을 잃었을 때 북경에서 사신들이 가수저라를 배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매 요리 복원가는 큰 대나무의 마디를 잘라 그릇을 만들고 게살과 달걀에 양념을 섞어 대나무 그릇째 삶은 음식으로 서유구 가문의 내림음식인 “게구이”를 만들어 봅니다. 또한 서유규가 직접 잡은 민물 새우를 갈아 만들어 편이 붉은 빛을 보이는 “홍사면”은 어머님께 주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