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4/18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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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라인 고수]

외줄 위에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슬랙라인 고수가 나타났습니다. 안성

남사당패를 찾은 제작진은 그곳에서 깜짝 놀랄 정도의 재주를 가진 주인공을

만나 보았습니다. 외줄 위에서 높이 튀어 올라 묘기를 보이는 슬랙라인 고수

오경민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슬랙라인은 폭 5cm의 줄을 지산 50cm 위에 길게 연결해서 다양한 묘기를

하는 스포츠입니다. 독일인 로버츠 형제가 우리나라 남사당패 줄타기를 보고

고안한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입니다. 줄 위에서 용수철 같이 점프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모를 돌리고 줄넘기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경민 씨는 남사당패 살판꾼이었던 주인공입니다. 슬랙라인을 알게 되면서

원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독학으로 시작을 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 외국의 슬랙라인 기술을 넘어 우리나라 줄타기와 컬레버레이션을

펼치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근이영양증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대구의 한 대학교에는 항상 등교를 같이 하는 모자가 있습니다. 강의실에는

휠체어에 누워있는 아들과 그 옆에 앉아 있는 어머니를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은

근이영양증 투병 중인 강석준 씨로 아들을 매일 학교에 등교 시키는 어머니

이윤미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아들 석준 씨는 현재 손가락 하나만 움직일 수 있고 호흡도 24시간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아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등교를 도와주고 있는 어머니.

 

 

아들이 교재를 볼 수 있게 미리 사진을 찍어 준비를 하고 수업 내용을 대신해서

필기를 하며 모든 일을 아들 공부시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6살에 근이영양증을 진단 받은 아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에

초등학교 때부터 16년 동안 함께 등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마지막 남은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졸업하는 것이 꿈이라는 모자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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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집착]

풍선을 안 터뜨리고 머리로 공중에 띄우는 개가 있습니다. 풍선을 좋아하는 개 바로

땡큐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풍선만 있으면 그렇게 좋아하던 간식도 찬밥 신세입니다.

풍선을 던져 주면 궁중으로 튕기기 시작하며 풍선이 바닥에 닿기 전에 머리로 헤딩

하듯이 풍선을 위로 튕기는 녀석입니다.

다른 개들은 풍선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땡큐는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헤딩을

합니다. 무려 330초 동안 122번 헤딩을 하는 기록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탱큐의 이런 행동은 6개월 전 파티하고 남은 풍선에 처음으로 관심을 보이면서부터

입니다. 재미로 던져준 풍선을 튕겨 놀았던 것입니다. 그 뒤로 땡큐의 풍선 헤딩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뭐든 세우는 남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우선 병 하나를 세우더니 그 위에 또

다른 병을 쌓아 올리고 손을 떼도 쓰러지지 않고 병들이 서있습니다. 표면이 매끄러운

병을 쌓아 올리는 남자, 뭐든 쌓고 세우는 남자 김명관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재능을 발견한 것이 이제 2주 정도라는 것입니다. 맥주병, 양주병,

와인잔, 컵 등 다양한 물건을 세우고 병 위에 와인잔을 세우고 또 그위에 컵을 세우는

등 다양한 물건을 섞어서 쌓고 있습니다.

 

 

2주 전, 자신이 다니던 단골집 뮤직바에서 병을 유심히 보다 돌 쌓기가 유행했던 옛날

기억이 생겨 병을 세워보며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물건 세우는 재미에 푹 빠져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주인공, 방송에서 자신의 키보다 더 높게 쌓아보젯다는

도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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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부자- 짚불 삼겹살]

전남 무안에는 삼겹살 하나로 연 매출 4억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 찾아온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삼겹살을 팔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일까요. 이곳 삼겹살의 비법은

볏짚에 있습니다. 손님들 주문이 들어오면 볏짚에 불을 지켜 단 40초 만에

삼겹살을 굽고 있는 나승대 사장님은 벌써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삼겹살을

구워 내고 있습니다.

두암식당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사창리 697-2)

061-452-3775

 

 

승대 씨의 아버지로 2대 사장님은 나기운 씨가 가을에 추수한 볏짚을 공수해

창고에서 잘 숙성을 시키고 있습니다. 볏짚을 얼마나 잘 숙성했느냐에 따라

볏짚의 화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짧은 시간에 고기를

익히기 때문에 고기 두께도 4mm로 항상 일정합니다.

1대 사장님인 나기운 씨의 부모님은 생계를 위해서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귀한 식당이기 때문에 악착같이 식당을 지켰다고 합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비법들을 이제는 아들에게 물려줄 때입니다.

 

 

아들에게는 엄격하게 비법을 물려 줄 수뿐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들 나승대 씨는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많은 책임감이 생기고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 옆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짚불 삼겹살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나승대 사장님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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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베이글로 연 매출 10억을 올리고 있는 베이글 갑부를 소개합니다.

오늘 베이글 맛집으로 소개 되는 곳은 이화여대 정문 앞쪽에 있는 골목에 자리

잡은 <마더린러베이글>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베이글 도시 뉴욕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호평을 받을 정도로 그 맛이 훌륭한 곳입니다. 이곳은 2016년 오픈을

해서 이제 3년째 운영을 하고 있지만 베이글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리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베이글을 맛 보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마더린러베이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51(대현동 56-23)

070-7758-3030

 

 

<마더린러베이글> 대표인 김정자 씨와 점포 운영을 하고 있는 딸 김민지 씨는

가게를 운영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자. 재료가 나쁘면

버려라 그게 아끼는 거다. 둘째는 친절하자. 셋째는 깨끗하자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맛있는 베이글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베이글을 만들 때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이글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서 힘들지만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베이글에

들어가는 재료는 단순합니다. 밀가루, 이스트, 소금, 물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재료를 잘 반죽하고 나서 저온숙성 발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것은 바삭바삭 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발효된 반죽을 끓는 물에 먼저 데친 뒤 다시

굽는 과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통 방식대로 화덕에 넣고 겉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내는 것입니다.

또한 베이글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다양한 크림치즈가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0830~1930/ 토요일, 공휴일 10~19/ 일요일 휴무입니다.

매장에는 약 10석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주자는 인근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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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장터에서 놀아보자 한 판]

4, 사랑방 손님과 원장님

10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오일장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거리입니다.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다양한 먹거리에 눈을 돌리지만 이곳 사람들은 꼭 들리는 거리 미용실 거리

있습니다. 청주의 할머니들은 오일장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시장에 나온 할머니들의사랑방으로 살것이 없어도 팔 것이 없어도 들렸다가는 곳입니다.

시장 모퉁이에 있는 30년 된 미용실은 장날이면 동네 할머니들과 가까운 도시에 사는

할머니들도 버스를 타고 찾는 곳입니다.

 

 

새벽 일찍 미용실을 찾은 할머니들은 머리를 하고 국수도 끓여 먹고 수다를 떨다가

늦은 밤 미용실을 나와 집으로 갑니다그리고 눈 너머로 배운 미용기술로 사장님이

바쁠 때 사로의 머리를 만져주고 미용기구를 대신 치워주기도 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일하는 사람들, 이곳 육거리 시장에 사랑방입니다.

미용실 주인 조연순 씨는 그 풍경이 좋아 이곳을 절대 떠나지 않을 거라 말합니다.

장날이 되면 저이 가득해지는 사랑방, 미용실, 그곳에 나들이 나온 할머니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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