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7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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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름 김치를 아시나요?] 4, 향수로 버무린 맛, 질경이와 꼬시래기

강원도 인제는 험준한 산세로 농사를 짓기 어려운 곳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옛날부터 여름이 되면 특별한 김치로 허기를 달래고 있습니다. 지천에

자라는 질경이와 겨울철 말린 황태는 꺼내 김치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인제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난 적이 없는 유옥선 씨는 손자가 찾아노는 날을 맞춰

음식을 시작합니다. 할머니를 닮아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손자 준혁

씨는 할머니와 함께 요리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인제 유옥선 씨 질경이- 유옥선장아찌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로 72번길 10-47

033-463-1177

 

 

여수에 있는 넙너리 바다에는 이재열, 박춘선 부부가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남편은 배를 몰로 넙더리 바다 한가운데 정박하면 아내는 40여 년의

경력의 해녀로 일을 합니다.

아내는 망태기를 가득 채운 것은 청각과 꼬시래기입니다. 어린 시절 이재열 씨와 가족의

주린 배를 채워주던 고마운 식자재로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제철입니다. 추억의 맛을

부부에게 선사하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은 마을에 사는 김명진 요리 연구가입니다.

 

 

김명진 요리 연구가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여수의 좋은 식자재를 연구하기 위해 11

전 이곳에 정착을 했습니다. 이처럼 여수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박춘선 씨 도움이

컸습니다. 그녀의 손에 의해 청각을 듬뿍 넣어 만든 시원한 청각 냉국와 꼬시래기와

홍합을 넣어 씹는 맛이 일품인 꼬시래기 김치가 완성됩니다.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여름날의 맛있는 추억을 만들고 있는 부부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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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있는 <해왕>에서는 해물등갈비찜을 맛깔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등갈비에

통영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함께 넣어 만든 해물등갈비찜은 다른 곳에서 먹었던 맛과

확실히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커다란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보기에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요즘처럼 더위로 지친 우리에게 보양식으로도 상당히 좋은

음식이 될 것입니다.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홍게팟커리]

카페비앙꼬

강원도 강릉시 관솔길 85

010-7447-6439

강릉 빵다방

강원도 강릉시 남강초교 124

033-642-8807

러브레터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 127번길 48

033-652-6611

 

 

[오천만의 메뉴- 등갈비 5층뼈탑]

해왕(해물등갈비찜)

경남 통영시 항남512-17 2

055-648-4818

자마미등갈비(등갈비구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 49번길

051-583-3193

 

 

해물등갈비찜 가격은 2-45,000/ 3-60,000/ 4- 80,000/ 5-10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해물등갈비찜을 맛있게 먹기 위해선

우선 맨 위에 있는 문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가리비, 피꼬막, 홍합, 소라 등의

껍질을 벗겨내고 밑에 있는 콩나물과 함께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곰한 해물등갈비찜이 싫다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해물된장뚝배기를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대 맛집인 <자마미등갈비>에서는 등갈비구이를 끝내주는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등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등갈비구이 1kg29000원에

맛볼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등갈비를 먹기 위해선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그날 판매할 등갈비 20kg가 모두 소진되면 바로 조기 마감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늦은 저녁에 방문을 하게 되면 전화로 미리 상황을 알아봐야 합니다. 식당안에는 커다란

삽살개 희로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식당안에 함께 있어 조금 싫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주인장에 말하면 바로 견사안으로 들어가게 하니 별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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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는 부산에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두 곳으로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을 소개하기 때문에 여름철 휴가지로 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부산 사상구에 있는 <주례수육칼국수>

입니다.

[슬기로운 외식생활]

주례 수육칼국수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 290-18

051-312-4628/영업시간: 10~21

★B.T: 1530~17/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산해횟집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344번길 17-2 8

051-752-8294

★랍스터 코스 인원별 주문시 회 무한리필 가능.

★무한리필 회의 종류 및 가지수는 당일 어종 수급에 따라 변경 됨.

 

 

이곳은 이미 다른 맛집 프로에 소개가 된 곳으로 이곳에서는 수육칼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4500원에 푸짐하게 들어가 수육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믿기 힘들 정도로 수육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국물맛도 환상적입니다.

이곳에서 저렴하게 수육칼국수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사장님이 자신의 건물에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나가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된 수육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육수는 소와 돼지뼈를 기본으로 만들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직접 뽑아서 사용하는 면도 치자 우린 물을 넣어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수육칼국수에

들어가는 수육은 연하고 잡냄새가 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육을 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수육 소자가 6천원입니다.

부산 광안리에 있는 <산해횟집>에서는 랍스터 코스를 주문하게 되면 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공수해 뜨는 싱싱한 제철회와 대게, 랍스터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 자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실내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매일 아침 싱싱한 회를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고 회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

또한 계절마다 바뀌어 제철에 맞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에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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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나타난 생모]

지난달 4일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역주행 하던 차가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3명이

사망하는 큰 사고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U턴을 하고 난 뒤 무려 20km를 역주행을

해서 경찰이 차량을 쫓았지만 도로를 달리는 차를 아슬하게 비껴가던 차량은 마주 오던

차와 충돌을 하고 말았습니다. 역주행 차를 운전했던 사람은 조현병을 앓고 있었고 이

사고로 가해 차량의 운전가, 그의 3살 아들, 충돌 차량의 운전자 모두 사망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 차량에서 청첩장을 발견하며 사망한 피해자 윤화 씨가 예비 신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슬픔에 잠겼습니다. 결혼을 18일 앞두고 일어난 사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 수도 원망 할 수도 없는 현실에 가족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윤화 씨의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았던 여자가 예비 신랑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여자는 윤화 씨가 3살도 되기 전에 윤화 씨를 버리고 갔던 생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윤화 씨를 키워준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고모 내외였던 것입니다.

생모가 30년 동안 한 번도 나타나지 않다가 딸의 상망 소식을 듣고 가족을 찾은

것입니다. 여성은 가족들 모르게 윤화 씨의 사망서류를 떼고 사망보험금과 회사의

퇴직금까지 알아보고 다녔다고 합니다.

 

 

과연 엄마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원하고 있는 것을 무엇일까요. 우리가 짐작하는

 그것이 이유인지.... 오늘 방송에서는 결혼 18일을 앞두고 사망한 예비 신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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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피부과 의사]

50대 여성 정 씨는 3US 전 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정 씨가 받을

시술이 간단한 시술이라고 말해 걱정 없이 의사의 말을 믿고 시술을 했던 그녀는

시술을 받은 후 피부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화상을 입은 것도 모자라 지방이 녹아내려

피부가 함몰되고 턱은 딱딱하게 굳어 커다란 흉터까지 생겼습니다.

피부과 시술을 받은 정 씨는 시술을 끝내고 처음 자신의 얼굴을 보았을 때 마치 선풍기

아줌마를 보는 듯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가 더 있다는 것입니다.

 

 

시술 후 얼굴에 피떡이 된 환자에 레이저 흉터로 인해 색소침착이 되고 필러 부작용

환자까지 다양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만든 의사는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해당 피구과 원장은 의사가 아니었습니다. 의사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로

부산 시내에서는 버젓이 병원을 차려 환자들을 상대로 피부과 시술을 해왔던 것

입니다. 수년 동안 환자들을 속여 왔던 그의 원래 직업은 연극배우였습니다.

 

 

4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고 희곡을 쓰고 연출까지 했던 그는 10여 년 전

연극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몇 년 뒤에 의시가 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몇 년 전

그는 친분이 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병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저 시술을

배우고 의사 행세를 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부산 시내에 실제 병원까지

차리고 수년 동안 환자를 시술해왔던 가짜 피부과 의사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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