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23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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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맛사성- 부부의 30첩 더덕구이 한상]

속초에 있는 <왕가수라청>은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미 여러 번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맛은 검증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당 분위기를 목재로 실내를

꾸며 놓아서 마치 산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더덕구이나 황태구이를 주문하게 되면 기본 30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나옵니다.

약간 달달한 맛에 불향이 나는 더덕구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황태구이도 적당한 양념에 부드러워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왕가수라청

강원도 속초시 신흥240

033-636-4492/ 08~20

 

 

3대째 전해지고 있는 비법으로 이곳만의 특유한 감칠맛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식을 주문하게 되면 함께 나오는 황태국도 진한 국물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황태구이정식과 더덕구이정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마련해 놓아서

두 가지 모두 먹고 싶은 분들은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왕가수라청은 속초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맛있는 아침을 제공하기 위해서 영업시간을

아침 8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리조트 등 숙박 시설을 이용한 손님들이

아침부터 많이 찾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에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황태해장국이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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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소문난 집- 74년 전통 떡갈비

vs 무태장어 짚불구이]

동두천에 있는 <송월관>은 무려 7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떡갈비 맛집입니다.

이곳은 시어머니를 시작으로 해서 며느리까지 대를 이어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연탄불에 떡갈비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육즙이 가득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떡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연탄불 맛이 조화를 이뤄

그 맛이 일품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집답게 이곳을 찾는 손님들 중에는

무려 50년 단골손님도 있어 3대가 함께 찾는 손님들도 있습니다.

74년 전통 떡갈비- 송월관

경기도 동두천시 큰시장로 28-10

031-865-2428/ 1130~21

 

 

무태장어 짚불구이- 청미짚불장어

충남 서산시 고운로 245

041-667-1940 (무태장어 배송 문의)

 

 

서산에 <청미짚불장어>에서는 무태장어 짚불구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무태장어는

민물장어로 옛날에는 개체 수가 벌로 없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귀한 물고기

입니다.

지금은 양식을 하고 있어 좀 더 쉽게 무태장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청미짚불장어는

삼형제 중에서 큰형님이 무태장어 양식장을 하고 있고 둘째는 서산에서 막내는 아산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싱싱한 무태장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청정지역에서 키운 무태장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일반 장어에

비해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 일반 장어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무태장어뿐만 아니라 꼼장어와 바닷장어 등을 짚불에 익혀서 제공하고 있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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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열전- 대구 찹쌀 꿀떡]

떡중에 가장 맛있는 떡이 바로 꿀떡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정말 꿀떡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평화떡공방>이라는 곳으로

이곳은 이미 전국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방문해서 먹기도 하고

택배로 주문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대구 꿀떡하면 바로 검색이 되는 이곳은 우리가

꿀떡이라고 먹었던 꿀떡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왜 이곳 꿀떡을 진전한

꿀떡이라고 부르고 있는 알 수 있습니다.

평화떡공방

대구시 남구 봉덕로 1119번지

053-473-8575

 

 

<평화떡공방>은 대구 남구에 있는 봉덕시장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종류의 떡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떡이 바로 꿀떡입니다. 보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비주얼의 꿀떡은 한 번 맛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꿀떡은 반죽 안에 꿀을 넣어 만들지만 이곳 꿀떡은 반죽에 흑설탕 고물을 직접

묻혀 만들고 있습니다. 떡의 열기에 흑설탕 고물이 녹으면서 떡에 달달한 맛이 그대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달달한 흑설탕의 맛과 쫄깃쫄깃한 찹쌀떡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보기에는 상당히 달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꿀떡이 입안으로

들어가면 그렇게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나 어르신들 간식으로

아주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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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씨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얽힌 비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그는 3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의 음악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작곡가이자

교사였고 어머니는 성악가로 활동 해서 김동규는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접하며

성장을 했습니다.

김동규는 1989세빌리아 이발사로 처음 우리나라에서 데뷔를 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서 베리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을 했습니다. 그의 실력과 재능은

세계에서도 알아줬습니다. 동양인이 발탁되기 힘들었던 시기에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무대에 주인공으로 오르게

된 것입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유렵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렇게 김동규는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활동했던 무대에서 에트로 김이라는 이름으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명한 성악가로 성공했지만 그의 가정생활은 평탄치 않았습니다.

1999년 이혼한 뒤 한국으로 혼자 돌아온 그는 인생이 허무했다, 서양에 혼자

갔는데 이혼하고 혼자 돌아오지 않았나. 원래 내 자리로 온 느낌이더라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오랜 시간 방황을 하던 김동규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앨범 제작을

제안 받고 한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노래가 바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것입니다. 그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노래라고

애정을 드러냅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 받고 싶던 꿈이 평생의 길이 된 김동규.

그는 이제 공연에서 만나는 관객들이 그 순간만큼은 행복하도록 책임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합니다.

 

 

김동규는 유명 대학교수의 딸과 결혼을 했습니다. 전 부인은 김동규보다 한 살

연상이며 성악가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고 아들

한 명을 낳았습니다. 김동규가 성공을 하면서 가정에 충실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공연을 가면 아내는 항상 집에 있다 보니 점점 멀어졌고 그로 인해서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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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3, 은빛 억새 일렁이면

정선 민둥산 꼭대기에는 지금 이맘때가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은빛 물결의 장관을 펼쳐지는 곳입니다. 이곳 민둥산 자락 해발 800m에 있는

발구덕 마을은 단 3가구가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전주영, 김현숙 씨 가족은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높은 산촌이라 서리가 빨리 내리기 때문입니다.

산비탈 전나무 숲은 부부의 보물창고입니다. 여름에 더위를 피하고 가을에는 잣을

따고 있습니다. 숲에 뿌려둔 산양삼은 부부의 노후 자금이라고 합니다.

 

 

산양삼 밭을 따로 만들어 놓지 않아서 삼 찾는 것이 말 그대로 보물찾기입니다.

아들 영석, 정석 씨에게 도움을 청하는 부부, 고향을 떠나지 않고 부모 곁에서

사과와 토마토를 키우며 농부로 살고 있는 두 아들은 부부의 자랑입니다.

민둥산 오지 산촌에서 가을걷이로 바쁜 가족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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