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0/12/24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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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금산 바리실마을 정남선 묵은지 황기 경옥고 홍삼 묵은지통삼겹살찜 청태김부각 우슬우족탕 청국장찌개 택배 구입 문의 판매처 구입방법 공개]

 

충남 금산에 있는 바리실마을은 마을 산세가 스님의 밥주발인 바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과실이 풍부한 이곳에는 정 많으신 정남선 씨가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21살에 이곳 금산으로 이사와 사과와 고추, 콩, 약초 등 다양한 농사를 했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집을 왔을 당시에는 친정 부모님에게 안부조차 물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 엄마를 향한 그리움으로 그녀의 그리움은 내리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살림에도 남편과 함께 농사일을 하며 살았던 그녀에게 3남매는 보물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자식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산다는 어머니와 어려서부터 엄마의 손맛을 빼닮은 큰딸 박영옥 씨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남선 씨 부부에게는 밭에는 보물이 들어 있습니다. 그 보물은 바로 그늘진 땅속에서 잘 익은 묵은지입니다. 5년이 지나도 무르지 않고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묵은지는 딸과 아들 모두가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 금산 정남선- 묵은지 황기 경옥고 홍삼 묵은지통삼겹살찜 청태김부각 우슬우족탕 청국장찌개

010-6640-7992

 

 

묵은지를 포기째 깔고 두툼한 통삼겹살을 올려서 푹 쪄내면 감칠맛이 최고인 묵은지 삼겹살찜이 완성됩니다. 묵은지를 잘게 썰어 콩비지와 돼지고기를 넣고 무친 묵은지콩비지전은 가족들이 가장 좋아 하는 겨울 음식이기도 합니다.

 

남선 씨는 어떤 것이든 자식들이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부터 챙깁니다. 아무리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도 금방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청태 김에 찹쌀풀을 발라 말려 두었다가 튀기는 청태 김부각은 겨울 동안 식구들의 든든한 반찬이자 별미입니다.

여기에 묵은지를 썰어 넣고 직접 띄운 청국장으로 끓여 낸 청국장찌개는 남선 씨의 사랑처럼 구수합니다. 첫째 딸 박영옥 씨가 부모님을 위해서 마든 보양식인 “우슬우족탕”까지 함께 푸짐한 한 상을 만나 봅니다.

 

★ 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망둥어간장양념조림

 

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망둥어간장양념

[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갯벌에서는 지금 제철인 굴 따기가 한창입니다. 이곳에 이복순 씨는 차가운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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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영천 발효음식 조정숙]

 

경북 영천 보현산 자락에 있는 한 마을, 이곳에서는 겨울철 양식으로 시래기를 넣어 말리고 날씨가 추워지기 전 무짠지 담글 무을 수확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20여 년 전 귀촌한 조정숙 씨가 살고 있습니다.

 

조정숙 씨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발효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2년마다 소금을 사고 창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김치와 무짠지를 만드는데 그 소금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소금은 10년 이상 간수를 빼고 가마솥에 세 번 볶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소금에 남아 있는 불순물과 쓴맛을 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려시대 문신 이규보의 후손인 할머니에게 소금의 중요성을 배운 조정숙 씨는 음식 한 가지를 만들 때에도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어머니 옆에는 둘째 딸 홍지영 씨가 지금 어머니의 음식 맛을 배우고 있습니다. 모녀가 함께 만들고 있는 내림 짠지 밥상을 만나 봅니다.

 

■ 조정숙 연락처- 발효음식

010-8848-1640

 

 

무짠지는 볶은 소금에 무를 나흘 정도 절인 다음 다시 꾸들꾸들하게 말립니다. 이렇게 말린 무에 육수와 직접 담근 간장을 반반씩 섞어 끓인 다음 부어주고 이렇게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가지 간장을 끓이고 식혀서 붓기를 세 번 반복해야 비로써 무짠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짠지의 역사는 고려 시대로 올라갑니다. 이규보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에는 소금에 절인 무는 겨울내 반찬이 된다“를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 정도로 겨울에 중요한 식량이었던 무와 고추냉이를 넣고 담근 무김치도 아삭아삭한 맛으로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무를 갈고 찹쌀을 섞어 반죽을 만든 다음 팥소를 넣고 부친 무 찹쌀 전병은 어린 시절 조정 숙 씨 할머니가 만들어 주었던 별미입니다. 부드러운 맛에 영양까지 좋은 고등어 시래기찜과 구들장에 구운 삼겹살까지 함께 하면 추운 겨울 최고의 밥상이 됩니다.

 

★ 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망둥어간장양념조림

 

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망둥어간장양념

[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갯벌에서는 지금 제철인 굴 따기가 한창입니다. 이곳에 이복순 씨는 차가운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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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서산 이복순 젓갈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젓 게국지 바지락 낙지탕]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갯벌에서는 지금 제철인 굴 따기가 한창입니다. 이곳에 이복순 씨는 차가운 겨울바다 바람을 맞으며 굴을 따고 있습니다. 이복순 씨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갯벌과 함께 살았습니다. 갯벌과 바다 일을 하면서 그녀는 6남매를 키웠습니다.

 

10년 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지금도 복순 씨는 굴을 캐서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있습니다. 먹거리를 한없이 내주는 고마운 존재인 갯벌, 하지만 그녀는 자식들에게 힘든 일을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둘째 딸 조시연 씨는 겨울이 되면 어머니가 집에서 혼자 외롭지 않을까 더욱 걱정입니다.

 

■ 이복순 서산 생굴 어리굴젓, 조개젓, 낙지첫 무침 감태 판매처

010-8848-4725

 

 

이복순 씨는 24살에 시집와 바다를 처음 보았습니다. 당시엔 젓갈이 낯선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젓갈을 맛있게 담굽니다. 소금에 절여 둔 굴과 조개, 낙지를 매콤한 양념에 무쳐내면 어리굴젓 무침, 조개젓, 낙지젓 무침이 완성됩니다.

 

김장을 하고 남은 채소를 모아 게를 넣고 만든 게국지는 찬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겨울 밥상을 책임졌습니다. 한 달정도 숙성한 게국지는 찌개나 국에 넣어 끓여 먹곤 합니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폼인 게국지.

 

해풍에 말린 망둥이는 간장양념을 얹어 조리면 고소하고 쫄짓쫄깃한 밥도둑이 됩니다. 바지락과 무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국물에 금방 잡아 온 싱싱한 낙지를 넣고 끓인 바지락 낙지탕은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 한국인의 밥상 영천 조정숙 발효음식 무짠지 무찹쌀전병 묵은지고등어찜 구들장 삼겹살 딸 홍지영 모녀 짠지밥상 연락처 택배 구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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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영천 발효음식 조정숙] 경북 영천 보현산 자락에 있는 한 마을, 이곳에서는 겨울철 양식으로 시래기를 넣어 말리고 날씨가 추워지기 전 무짠지 담글 무을 수확하며 바쁘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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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에 산다, 제시카 요리하고 춤추고 사랑하라]

사랑을 찾아 한국으로 혼 미국인 제시카는 제주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습니다. 오늘 <한국에 산다>에서는 미국 테네시에서 온 한국 아줌마 제시카의 맛있고 즐겁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제주 세화, 이곳에는 요리를 사랑하는 미국 아줌마가 있습니다. 제주에서 흑돼지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인 제시카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제시카는 미국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한국으로 왔습니다. 제주의 쪽빛과 돌들에 반해 제주에 머문지 어느덧 8년이 지났습니다.

 

미국의 수제 햄버거뿐만 아니라 한국의 묵은지감자탕과 시금치, 콩나물 등 다양한 한국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 고수입니다. 그녀가 이처럼 맛있는 한국음식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한국인 시어머니가 있어 가능햇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맛있는 요리를 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제시카를 만나 봅니다.

 

제주 세화에 자리 잡고 있는 이국적인 2층 주택, 이곳은 미국인 제시카와 남편 신동섭 씨의 집 겸 일터입니다. 제주에 자리 잡은 지 8년째인 그녀는 남편과 함께 수제 햄버거 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시카의 전문 분야는 한식입니다. 오늘 저녁은 남편을 위해서 감자탕을 끓여 봅니다.

 

■ 테네시테이블

제주시 구좌읍 세화11길 11

070-4548-1008

영업시간: 12시~22시/ 금요일 휴무

 

 

돼지고기 뼈를 손지랗고 묵은지 김치 하나 턱 얹고 다양한 양념을 넣으면 겨울 최고의 음식인 묵은지 감자탕이 완성됩니다. 한식 내공이 보통 아닌 제시카는 묵은지 감자탕을 완벽하게 만들었지만 상추 무침 하나가 그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망설임 없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맛의 비법을 전수 받은 곳은 바로 그녀의 시어머니입니다.

 

제시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박한 식다을 운영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지금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1층에는 수제 햄버거를 집 뒤쪽에는 아담한 텃밭이 있고 2층에는 손님들이 머물 수 있는 방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집은 제시카의 행복을 위해서 남편 신동섭 씨가 8년 동안 직접 지은 집입니다. 없는 형편에 자투리 시간을 내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남편 동섭 씨는 자신 하나를 믿고 이곳 한국까지 온 제시카의 행복을 위해서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랑스러운 남편 덕에 제시카는 항상 행복할 것만 같지만 늘 행복했던 것은 아닙니다.

 

회사 다리냐, 집 지으랴 항상 바쁜 남편과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으로 잠시 방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 준 한 사람, 그 인연으로 방황하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시카는 시어머니 표 김치를 그리워하는 남편을 위해서 직접 장을 보고 열무를 다듬어 열무김치를 담가 봅니다. 시어머니에게 어깨너머 배운 대로 열심히 만들어 보았지만 한국 김치 맛은 늘 제시카에게는 해결하지 못하는 숙제 같습니다. 제시카는 직접 담은 열무김치 통에 가득 담아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가 살고 있는 당진으로 향합니다. 직접 배추를 뽑아 절이고 양념하고 속을 채워 버무리며 김장을 다시 배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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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103회 방송정보]

수미네 반찬 103회에서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3단계로 다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야 하는 우리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연말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외출하기 힘든 요즘 침샘을 자극하는 "엄마 표 파티 한 상"을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수미 샘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입니다. 스튜디어 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다란 식재룔르 준비했습니다. 틍근 수미 쌤의 첫 번째 식재료는 바로 "우대갈비"입니다. 

 

 

수미 쌤은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우대갈비를 이용해서 커다란 갈비찜을 만들어 봅니다.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우대갈비로 만든 통갈비찜의 어마어마한 비주얼과 맛을 함께 느껴 봅니다.

그리고 홈파티에 제자 3인방도 함께 나섰습니다. 외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집에서라도 화려한 파트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초간단 냉장고 털이법을 방출합니다.

집에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뜨겁게 만들어 줄 엄마표 반찬부터 냉장고 속에 남아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맛있는 반찬들을 만나 봅니다.

 

-103회 수미네 반찬 레시피는 공개되면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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