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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동에 있는 <해창>은 지금 제철인 과메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지만 과메기와 함께 가자미구이나 고동 등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 안에 과메기를 주렁주렁 걸어 놓은 인테리어도 지금 과메기 제철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항에 많은 과메기 집들이나 아니면 전국에 과메기를 팔고 있는 식당이나 술집을 보면 보통 과메기를 가위로 싹뚝 잘라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이곳은 과메기를 결 따라 길게 잘라서 주고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위로 자르게 되면 몸통 부부은 통통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꼬리 부분은 약간 마른듯한 느낌이 들어 먹기 좀 그렇지만 이처럼 길게 결따라 찟어 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택배로 주문을 하더라도 식당에서처럼 과메기를 결 따라 질게 찟어서 먹는 것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 아닐까 합니다. 맛있게 찟은 과메기를 노란배추속에 파와 초장소스 등을 넣어서 먹으면 소주가 저절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어묵탕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뇌종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는 양성이라고 하는 종양이고 또 하나는 암이라고 불리는 악성입니다. 두 뇌종양 모두 눈에 보이는 봉양을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수술을 할 때 종양 주변의 신경이나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히 절제를 해야 합니다.

만약 신경 손상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 수술 대신 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방사선 치료의 일종인 감마나이프 치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술을 한 뒤 예후입니다. 같은 수술법으로 수술을 하더라도 양성은 완치가 가능하지만 악성은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경계성 뇌수막종은 수술하지 않으면 뇌압이 차서 마비가 오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뇌종양 수술은 수술의 특성상 종양을 제거할 때 불가피하게 신경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뇌종양 환자들이 수술 후 후유증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과연 수술 후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김정훈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특히 고추장 갈비에만 곁들여 나오는 오도독뼈 맛을 보고 두 식객은 모두 폭풍 감동을 선사했을 정도입니다. 갈비 중에서도 배우 김영옥은 간장 갈비 마니아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배우 김영옥의 입맛을 한 방에 사로잡는 “3일 숙성 간장갈비” 맛을 보며 또 다른 갈비의 신세계를 맛봅니다.

<갑돌갈비>는 가정집을 리모델링 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방문해 보면 알겠지만 옛날에 살았던 전통 한옥집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분위기로도 갈비 맛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정집답게 식당에는 넓은 마당이 있어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로 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돼지갈비는 뼈가 붙어 있는 돼지갈비가 아니라 혹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돼지갈비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곳은 살만 이용해서 돼지갈비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돼지갈비와 함께 이곳에서는 소고기도 먹을 수 있는데 소고기는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을 할 때 가격도 미리 알아 봐야 합니다. 가격인 시가라 사장님과 상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도심에서는 좀처럼 이런 갈빗집을 보기 힘들지만 영동처럼 아직 옛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장에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 맛집 돼지갈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어떤 곳에서 먹야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곳 <갑돌갈비>입이 분위기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