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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넘게 이어진 긴 무명 생활로 춥고 배고팠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앞만 보고 왔습니다. 그렇게 올해로 18년 째, 후배 모델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롤모델로 꼽히는 톱모델이 되었습니다.

평생 농사를 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농사라면 질색으로 세라 씨에게 농사는 힘들어 고향에 돌아가 농사를 짓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농사의 길로 들어오게 한 건 어쩌면 모델의 길이었습니다. 반짝했다가 스러지는 일이 흔한 모델 세계에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인생을 마치며 독하게 버텼지만 점점 한계가 보였습니다.

늘 새로움을 원하는 패션계에서 나이가 들면 부대에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며 달면 심키고 쓰면 뱉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은 일도 점점 많아졌고 스트레스로 안면마비가 올 정도로 건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랜 방황 끝에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으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 자신만의 농사를 지어보기로 했습니다.

 

세라 씨는 지금도 명품 브랜드의 파인 쥬얼리 쇼에 서고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전속모델을 11년째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스케줄이 끝나면 무안으로 내려갑니다.

 

내년 양파 농사를 위해서 씨앗을 뿌려 모종도 만들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태산입니다. 세라 씨는 모델 일을 함께 하고 있지만 파종부터 수확까지 하고 수확한 양파 판로를 고민하다가 즙을 내서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포장부터 택배 관리까지 하고 시간이 날 때는 배달까지 합니다. 한번 찾은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농부로 자신이 직접 키운 농산물에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사는 무안에서 하고 있지만 삶의 터전은 제주에 잡은 세라 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제주 집에 내려가 요가를 하고 올레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 세라네텃밭

전남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22-1

061-452-8888

[편스토랑 - 류수영 명란버터파스타]

■ 재료

스파케디면, 명란젓 1개, 버터 40g, 마요네즈 2바퀴 양, 소금 1 큰 술, 물 3리터, 달걀 노른자 1개, 참치액젓 1개, 김가루, 깨

■ 만드는 법

1,

끓는 물 3리터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스파게티 면 2인분을 10분 동안 삶아 준다.

2,

명란젓 1개는 끝을 살짝 자르고 젓가락으로 밀어 막을 제거해 속의 알만 준비한다.

3,

볼에 버터 40g을 잘게 썰어 넣고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버터가 전부 녹을 때까지 비벼준다.(이때 면을 삶자마자 넣어야 버터가 잘 녹는다)

4,

막을 제거한 명란젓 2 큰 술을 비빈다.

5,

면수 4 큰 술을 넣고 비벼 준다.(면수는 원하는 농도에 따라 가감한다.)

6,

마요네즈 2바퀴를 넣고 비벼준다.

7,

참치액젓 1 작은 술을 넣고 비벼준다.

8,

완성된 파스타와 소스를 그릇에 담고 김가루를 뿌리고 달걀 노른자 하나를 올리 다음 깨를 뿌려서 마무리 한다. (면을 먹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만드는 법

1,

가지 2개의 꼭지를 제거하고 지그재그로 돌려가며 큼직하게 썰어 준다.

2,

물 1/2 컵에 감자전분 1 큰 술을 섞어 전분물을 만들어 준다.

3,

볼에 썰어 두었던 가지를 넣고 설탕 1 큰 술, 소금 1/2 큰 술을 뿌려 가지에서 수분이 나올 때까지 잠깐 둔다.

4,

수분이 빠진 가지에 감자전분 3 큰 술을 넣고 섞어 준다.

5,

강불로 달군 웍에 식용유를 넣어 준다.

6,

웍에 가지를 넣고 중불에서 4분 동안 튀겨 준다.

7,

전분물 2~3 큰 술을 숟가락으로 흩뿌리고 1분 동안 더 튀겨 마무리 한다

[편스토랑 류수영 어향가지]

■ 재료

가지튀김, 생강 1톨, 마늘 한줌, 대파 1대, 청양고추 4개, 설탕 1 큰 술, 물엿 6 큰 술, 간장 2 큰 술, 식초 1 큰 술, 케첩 2 큰 술, 소금 두 꼬집, 감자전분, 식용유, 물

■ 만드는 법

1, 생강 한 톨을 편 썰어 둔다.

2,

마늘 한 줌을 다지고 대파 1대를 송송 썰어준다.

3,

청양고추는 손가락 한 마니 크기로 숭숭 썰어 준다.

첫 번째 대결음식은 얼큰한 “연포탕”으로 통통한 낙지가 퐁당 들어가 있어서 부드럽운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두 번째 간식으로 맛볼 음식은 약밥으로 씹을수록 고소함이 살아나는 “호두영양약밥”입니다.

마지막으로 대결을 펼치는 음식은 매콤하고 촉촉함으로 무장한 부드러운 두부가 비주얼과 맛까지 완벽한 두부두루치기입니다.

■ 뻘건낙지 목동점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남로 11길 3 1층

02-6369-1128

■ 종로전통떡집

만든 방식과 나무의 종류, 크기에 띠라 사용하는 숯도 달라지기 때문에 9개가 넘는 창고마다 고깃집, 캠핑장, 마트 등 각각의 거래처로 나눠 보관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갑부는 거래처 사장님들의 숯 배송료를 아껴주기 위해서 평소 거래처에 방문할 때 직접 숯을 가져다주는 서비스까지 하고 가게가 바쁘면 직접 일손을 돕기도 합니다.

그리고 숯과 관련된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숯을 구매하는 캠핑장 사장님들의 요청에 숯과 장작, 불판과 화로, 고기 집게, 가위, 소화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가져도 놓아 이제는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입니다.

덕분에 캠핑을 좋아하는 손님과 캠핑장 창업을 앞두고 있는 사장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숯으로 갑부가 됐지만 사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에 보탬이 되고자 고구마, 바나나, 액세서리 등 쉴 틈 없이 노상 장사까지 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 차콜코리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119번길 40

0507-1315-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