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뇌동맥류,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 파열 시 10명 중 3명은 사망할 정도로 우리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약해진 혈관 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 터져 급사의 원인이 되는 뇌동맥류.
뇌동맥류는 크기나 위치에 따라 지금 당장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뇌동맥류도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경우 치료를 해야 하고 어떤 경우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1, 뇌동맥류 예방 생활습관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금주 등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느끼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이나 의식 저하, 마비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합니다.
뇌동맥류는 우리들에게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공포의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기 때문인데 하지만 시한폭탄이 아주 나중에 ㅌ처지는 식한폭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경회과 전문의 최석근 교수는 뇌동맥류는 크기나 위치에 따라 터질 위험성이 다르다고 합니다. 위험한 뇌동맥류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위험하지 않은 뇌동맥류는 치료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뇌동맥류 치료 여부 판단 기준과 뇌동맥류 치료 방법으로 알려진 “개두술”과 “코인색전술”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의 방법별로 장, 단점을 비교해 알맞은 치료 방법을 찾아봅니다.
최석근 교수는 일반적인 두통과 뇌동맥류 인한 두통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뇌동맥류는 50ㄷ 이상에서 발생 확률이 높은데 중년이 되면 미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뇌동맥류 파열 의심증상
▶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
▶ 약물치료로 나아지지 않는 두통
▶ 오심, 구토
▶ 두통과 함께 경력, 발작
▶ 신체 마비
▶ 눈꺼풀 처짐
▶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오늘 명의 에서는 뇌혈관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와 함께 뇌동맥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들어봅니다.
<명의 프로필>
최석근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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