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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찐빵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30 번길 12

033-638-0453

▲ 생활의 달인 신의 밀가루 영천 식빵 달인 통밀빵 은둔식달 직접 밀농사 짓는 빵집 영업일 휴무일

속초 찐빵의 달인으로 소개되는 김금숙, 조정현 달인이 운영하고 있는 찐빵집은 속초 조양동에 있는 <유명찐빵>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속초를 찾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숨은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 찐빵을 맛본 사람들은 전국에서 택배 주문과 함께 직접 선물용 박스로 찐빵을 구입해 갑니다. 가게를 방문하면 그때그때 바로 쪄주는 찐빵을 먹을 수 있는데 정말 왜 사람들이 택배로 주문을 해서 먹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맛을 선사합니다.

찐빵과 함께 감자가루를 이용해서 피를 만든 감자고기손만두와 감자김치손만두, 그리고 감자떡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감자만두는 겉으 쫄깃쫄깃해서 일반 만두와 전혀 다른 식감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찐빵을 주문할 때 감자만두도 함께 주문해서 먹으면 절대 후회 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속초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곳 찐빵집을 꼭 찾아서 겨울철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찐빵을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생활의 달인 전주 거미줄 반죽 미엘 바게트 달인 송우석 빵집 베이커리카페 프랑스빵집

미술을 전공한 아내는 직접 모눈종이에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했고 지하수를 파고 전봇대까지 세워가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가진 집을 지었습니다. 조명의 종류와 가구의 취이, 창의 크기 등 집안 곳곳에는 아내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얼굴에는 점점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함께 만든 집은 유행을 타지 않는 박공지붕 집으로 솜씨 좋은 아내의 손에서 만들어진 가구들은 세월을 감춘 채 집 곳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른 개의 창에서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산과 한 그루의 소나무.

거실 창에서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배롱나무가 액자처럼 걸려 있습니다. 웃음소리가 문밖을 나설 수 있게 열린 썬룸은 남서향의 빛을 가득 품어 줍니다. “집을 지으면 10년이 늙는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할 정도로 힘든 과정이지만 오히려 그 과벙이 미치도록 행복했다는 아내의 아름다운 집을 만나 봅니다.

■ 재료

쪽파 2kg, 양파 1개, 배 1/2개, 생강 1개, 꽃게 액젓 200ml, 새우젓 2 큰 술, 매실청 5 큰 술, 청양 고춧가루 200ml(일반 고춧가루도 준비)

■ 만드는 법

1,

쪽파 2kg을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 합니다.

2,

손질한 쪽파 뿌리 부분을 세워 꽃게 액젓 200ml을 넣어 30분 동안 절여 줍니다.

절이는 동안 15분씩 통을 약간 기울여서 흰 부분만 절여지도록 해줍니다.

이때 사용한 꽃게 액젓은 양념에 사용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꽃게 액젓은 “미자언니네” 것을 사용했습니다.

3,

손질한 양파 1개, 껍질 깐 배 1/2개, 새우젓 2 큰 술, 매실청 5 큰 술, 깐 생강 1개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4,

(3)의 양념을 큰 볼에 넣고 청양고춧가루 200ml(일반 고춧가루 100ml), 쪽파 절였던 꽃게 액젓을 넣고 섞어 줍니다. 청양고춧가루는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됩니다.

5,

완성된 양념으로 쪽파에 잘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이때 뿌리 부분에 양념을 잘 발라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붉은 벽돌집 사이에 눈이 들어오는 지중해식 주황 지붕과 하얀 외벽까지 독일에서 살았던 도시의 이름을 따서 지은 집의 이름은 “켈크 하우스”입니다. 가족이 5년 동안 살았던 독일의 작은 도시는 부부와 아이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그 시절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던 건축주의 집, 켈크 하우스 1층에는 독일에서처럼 홈 파티를 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신발을 싣고 다닐 수 있어 이웃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부부의 집은 동네 사랑방이 되었습니다.

아파트 대신 14평의 작은 주택에서 살겠다는 부부의 생각은 처음에는 응원 받지 못했습니다. 이웃집이 가깝게 있는 구도심으로 특히 땅이 삼각형으로 된 좁은 땅이라 부부는 땅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층과 층 사이에 유리 천장을 뚫어 분리된 공간을 연결했습니다. 두 개의 유리 구멍은 가족의 행복한 소통 창구이자 아이들 방까지 환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겔크 하우스에 살면서 아파트보다 더 큰 풍요로움과 여유를 누리며 살고 있는 가족, 매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가족의 아름다운 집을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