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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감

전남 해남군 해남읍 영빈로 49

061-536-2700

 

두 사람이 찾은 해남 한우구이 맛집은 <오대감>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정육식당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상차림비용을 내고 먹고 싶은 한우를 구입해서 먹으면 됩니다. 정육 코너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더욱 맛있는 한우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한우 사육부터 정육까지 직접 하고 있는 사장님 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우리가 평소에 쉽게 맛볼 수 없는 업진살, 토시살, 제비추리 등 다양한 특수부위 중에서도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습니다.

 

허영만과 고주원은 오로지 한우로만 차려진 밥상을 보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어서 흐믓한 표정을 짓습니다.  해남 한우 맛집으로 알려진 곳에서 최고의 한우 맛을 본 두 사람의 미소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화목 난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흙으로 거푸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1200도의 용해로에 마그네슘과 세륨, 망간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데 이렇게 3가지 재료를 녹여서 사용하면 더 단단한 화목 난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한 쇳물을 거푸집에 넣어서 열을 식힌 다음 꺼내 용접 공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완성된 주물 하나 무게가 무려 40~55kg으로 난로 하나를 완성하는데 약 54개의 주물이 필요합니다.

54개를 700~800도의 온도로 용접하는 작업자들은 작은 구멍 하나라도 생길 경우 연기가 새어나가 사용하는 사람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에 또 집중을 해야 할 정도로 힘든 과정입니다.

용접을 끝내고 난 뒤 매끈한 표면을 위해 그라인더로 세삼하게 다듬고 도색작업을 거치게 되면 설치할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완성된 화목 난로의 무게는 300kg로 설치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해야 합니다. 작업자들은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고객들의 감사 인사에 자부심을 느끼며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때 전통 한옥 방식으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빈틈없이 짜서 맞춥니다.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나중에 완성된 찜질방도 삐뚤어지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더욱 집중을 해야 합니다. 서까래를 올린 다음 단열재까지 채워 지붕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이동식 찜질방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 바로 단열 과정으로 벽에 압축시킨 볏짚을 넣어 단열 효과를 높이고 벽과 바닥은 황토 미장으로 마무리해서 사용하는 사람의 건강까지 신경 쓰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시멘트를 바르는 것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 작업자의 손은 붓고 항상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도배와 장판까지 마친 이동식 찜질방의 무게는 약 8톤 정도로 크레인으로 들어 트럭으로 옮기는 과정도 쉽지 않습니다.

이동 후 설치가 끝나면 지붕에 기와를 올리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450장의 기와를 하나하나 깔아야 하는 과정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이동식 찜질방을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의 땀을 함께 만나 봅니다.

■ 한우생고기

경북 경산시 성암로 21길 11-8

053-812-3487

경산 한우 생고기 맛집으로 찾은 곳은 <한우생고기>라는 곳으로 식당 간판만 보더라도 생고기 전문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고기와 육회 세트를 주문해서 먹는데 생고기를 좋아 하지 않는 분들은 곱창전골이나 육전을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천엽이나 간은 일반 한우구이 집을 “소잡는 날” 방문하면 맛볼 수 있는데 등골은 좀처럼 맛보기 힘든 별미 중에 별미로 정말로 신선해야만 맛볼 수 있는 부위입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육회”는 근막을 깔끔하게 손질한 우둔살을 편으로 썰어 3일 동안 숙성을 시킨 다음 간장과 다진 마늘 등으로 가볍게 양념해서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과일 육수에 육회를 올려서 만든 “한우물회” 또한 식당을 찾으면 꼭 맛봐야 하는 별미입니다. 허영만이 이곳에서 “한우 특집을 자주 하자”라고 소원을 빌게 만들 정도로 맛있게 먹방을 펼친 생고기 맛을 오늘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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