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RSS FEED

가방 가득 엄마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온 딸을 위해서 엄마는 어렸을 때 해주던 방식으로 홍두깨로 메밀 반죽을 밀어 칼국수를 만들고 딸은 엄마가 키운 배추를 뽑아 솥뚜껑에 전을 부쳐냅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친척과 동네 친구와 함께 살던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호수가 보이는 앞마당에 자리를 잡고 모여 앉아 고향 친구가 끌고 온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 그물을 건져 올립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그물 한가득 쏘가리. 메리 등 청풍호 자연이 선물한 보물들을 건지던 추억을 떠올리니 아버지에 대하 그리움이 풍깁니다. 지금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저절로 흥겨운 노래가 나오는 모녀의 하루를 만나 봅니다.

오래된 촌집을 그대로 남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천장은 시멘트와 흙이 두껍게 두 겹으로 발려져 있어 지붕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고 외부 벽체는 기울어져 있어 그 자리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큰 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부의 소망대로 옛집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고풍스러운 집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외부 벽체를 그대로 두고 옛집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고 창고로 사용하던 행랑채는 원룸으로 개조해 가끔 놀러오는 자식들의 게스트룸으로 최고입니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평천장은 나무 합판을 덧대어 마감해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멋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게 맞이해주는 마당에는 촌집 구들장을 뜯어내면서 나온 돌을 그대로 깔았습니다.

▲ 건축탐구 집 멀리 하우스 용성 씨 부부 촌집 살래요?

▲ 건축탐구 집 김포 모담쌀롱 모담산 동굴집 노출 콘크리트 집

그렇게 주변 사람들의 만ㄹ류에도 용성 씨는 다 쓰러지는 촌집을 6000만 원에 구입해 자신의 취향대로 조금씩 고쳐나갔습니다.

비가 오면 그대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기 위해서 빗물받이를 없애고 벽에 옷이 걸려 울이 풀릴 수 있더라도 다소 거친 표면의 드라이비트로 실내 내부 멱을 마감했고 하얀색 회벽칠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베이지색과 회색빛이 있는 황토색으로 회벽칠을 했습니다.

용성 씨는 직장, 가족에게서 멀리 떨어진 촌집을 샀지만 풍경을 얻고 마을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멀리 하우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고 5도 2촌에서 점점 시간을 늘려가는 중입니다.

용성 씨의 최종 목표는 멀리 하우스에서 0도 7촌 생활을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애정 가득 담김 멀리 하우스를 함께 만나 봅니다.

▲ 건축탐구 집 김포 모담쌀롱 모담산 동굴집 노출 콘크리트 집

▲ 건축탐구 집 제주 오름집 가수 강허달림 제주 집 곡선 지붕 집 신촌블루스 보컬 블루스 디바 가수 제주에 살어리랏다

홍성란 요리 연구가는 “고구마김치솥밥”과 “고구마장아찌”를 만들어 봅니다. 겨울철 대량 구매한 고구마 한 박스, 구워 먹고 쪄먹어도 줄지 않는다면 오늘 공개하는 고구마김치솥밥가 생고구마를 맛간장에 담아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고구마장아찌” 레시피를 알아봅니다.

이원일 셰프는 “바지락솥밥”과 “바지락콩나물무침”을 공개합니다. 저렴한 재료로 만든 감칠맛 폭발하는 레시피는 5 · 5 · 5 법칙으로 간단하게 완성한 고소한 “바지락솥밥”과 콩나물 요리의 키포인트 콩나물 싶애 없이 데치는 꿀팁까지 공개합니다.

흔한 재료를 이용해서 절대 흔하지 않은 맛을 내는 “바지락콩나물무침”은 가성비와 맛을 한 번ㅇ 잡은 이원일 셰프의 특급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두 발, 두 손을 모두 사용해야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고비 깔딱고개를 오를 때 저절로 해탈의 경지를 외치게 되는 고난의 길이지만 뒤로 펼쳐지는 용아장성, 쌍룡폭포 등 내설악 최고의 절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고난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다음 날, 이곳을 찾아온 신도들이 짊어지고 온 미역으로 끓인 밥상을 대접받고,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해두었다는 불뇌사리보탑까지 찾은 엄홍길 대방은 비로소 봉정암까지 올라 산의 선물한 진정한 교훈을 깨닫습니다.

탁 트인 설악산 경관을 바라보며 깔딱고개에서 그토록 찾았던 해탈의 경지는 물론 삶의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는 설악산 봉정암까지 산행을 함께 만나 봅니다.

▲ 한국기행 고흥 굴 양식 석화구이와 굴전 굴덮밥 고광남 고경 부자 가족태 마복산 등산 고흥이 좋아서 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