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1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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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24, 밥상을 털어라- 대게짜박이]

경북 울진은 대게로 유명한 곳입니다. 울진을 방문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대게 전문점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대게 집 중에서 <왕비천이게대게>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대게를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

하는 메뉴는 대게짜박이라는 메뉴입니다. 이곳에서는 누룽지밥짜박이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외에도 게살 비빔만두나 게살돌솥비빔밥 등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게짜박이- 왕비천이게대게

경북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30

054-787-8383

 

 

오늘 소개하는 대게짜박이라는 음식은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곳

울진에서는 냉동을 하기 힘들었던 시절에 대게를 오랜시간 동안 보관해 먹기 위해서 만든

음식이 바로 대게짜박이라는 음식입니다. 대게짜박이는 마치 고추장을 넣어 만든 짜글이와

비슷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구수하고 약간 매콤하게 만든 맛에 짜박이 안에 게살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게짜박이는 금방

 지어 나오는 솥밥을 그릇에 덜어사 대게짜박이를 넣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게짜박이 안에 들어가 있는 게살이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비벼 먹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약간 싱겁게 먹는 분들은 조금 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대게짜박이와 함께 주문해 먹으면 더욱 좋은 게살비빔만두는 만두를 튀겨서 게살과 오이,

콩나물, 당근 등이 함께 나옵니다. 튀김만두와 함께 나오는 재료들을 비벼서 먹으면 되는

비빔만두 같습니다. 게살만두라고 해서 만두 안에 게살을 넣어서 만든 것이 아니라 게살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게살 비빔만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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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철원 손만두전골& 막국수]

<맛있는 녀석들> “동서남북 특집에서는 북쪽 지역으로 강원도 철원을 찾아 갑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철원의 유명한 막국수손만두전골맛집에서 환상적인 먹방을

선보입니다. 4는 투박하고 거친 철원 막국수의 매력에 푹 빠져 푹풍 먹방을

선보입니다. 막국수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은 <내대막국수>라는 곳이고 손만두전골

맛집으로 소개 되는 곳은 <솔향기>라는 곳입니다.

솔향기- 손만두 버섯전골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금학로 31-10

033-455-9259

 

 

내대막국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129-10

033-452-3932/ 11~2030

 

 

<내대막국수>는 무려 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철원을 대표하는

막국수집입니다. 막국수와 함께 편육도 환상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막국수 재료는

직접 재배해서 만든 음식으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4는 이곳에서 막국수를 13그릇이나 깔끔하게 비웠을 정도로 이곳 막국수 맛에

모두 반해 버렸습니다.

 

 

손 만두전골 맛집으로 알려진 <솔향기>2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일

직접 손 만두를 빚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밀가루에

옥수수 전분을 더해서 쫄깃한 식감의 만두피를 만들고 만두에 들어가는 소는 김장김치와

매일 무치는 겉절이를 6:4 비율로 넣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빚은 손 만두에

사골육수와 버섯, 채소, 사태편육을 넣고 끓여낸 손만두전골은 지금처럼 날씨가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두를 어느 정도 먹고 난 뒤에는

손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습니다. 이때 만두를 다 먹지 말고 한 두 개 정도 남겨 두었다

으깨서 칼국수와 함께 끓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각종

야채을 넣고 끓인 죽으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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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작은 교회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성폭행 고백과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0년이 넘게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일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을 어렵게 만난 세자매가 털어 놓은 이야기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들이었습니다. 여섯 살,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세 자매가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세 자매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사람은 바로 자매의 친아버지 박 씨였습니다.

아버지로 인해 중학교 때 낙태 시술을 받았고 성인이된 지금도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둘째의 고백, 그리고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도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것입니다.

세 자매는 용기를 내서 아버지를 고발했지만 아버지가 지역 유지여서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지 앟을 거라고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과연 아버지 박 씨는 어떤 사람일까요.

 

 

하지만 아버지 박 씨는 자신은 절대로 딸들을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딸들이 자신을 고소한 내용이 말도 안 된다며 딸들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

합니다. 딸들이 자신을 모함하는 것은 교회 때문이라고 말하며 우리 가족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 거지, 우리 애들이 거길 다니면서 환상 속에서 만들어 낸... 그 교회가

문제가 있는 교회에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세 자매는 어머니도 믿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해 누구에게도 자신들이 성폭행 당했다는

것을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상담사 출신의 교회 집사님과 상담을 했고 자신들은 충격으로

그 당시 기억이 모두 사라졌는데 집사님의 끈질긴 노력으로 아버지로부터 성폭행당한

기억이 되살아났다고 말합니다.

 

 

이사한 것은 교회에서 가족에게 성폴행 피해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남동생과 근친상간을 했다는 누나.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조카 등

불과 4개월 사이에 작은 교회 안에서 세 건의 친족 성폭행 사건이 발견된 것입니다.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다른 가족들 또한 이러한 고백이 교회로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이끄는 사람은 목사가 아닌 장로와 권사, 집사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런 성폭행 사실이 들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한 것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세 케이스가 드러난 과정이 모두 똑같다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상담자였던 집사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 어렸을 때

당한 성적인 경험이라고 판단하고 그 원인을 묻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성폭행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 작은 교회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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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한 재래시장에는 특별한 녀석이 살고 있습니다. 녀석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제작진은 하얀 털에 커다란 날개를 감춘 채 재래시장을 누비는 녀석은 바로

거위입니다. 거위 주인인 강성철 씨는 애정 넘치게 거위를 부릅니다. 365일 그림자처럼

주인 옆자리를 지키는 거위의 이름은 두두입니다.

주인 성철 씨는 태아나 어머의 사랑을 받지 못한 두두를 돌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두두는 주인을 향한 사랑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성철 씨에게는

온순한 두두가 공격을 일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성철 씨 아내인 윤자 씨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두두가 왜 유독 윤자 씨에게만

반발심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두 얼굴을 가진 두두와 가족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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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희망의 증거들]

참 안타까운 소식이 얼마 전 들려왔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유상철 감독은 반드시 완쾌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까다롭고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후 5년 생존율은 11%로 암중에서도 가장 힘든 암으로 알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진단 즉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속도는 더디지만 생존율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사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의

놀라운 발전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몸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제때 발견하고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대개 췌장암의

증상은 우연하게 발견됩니다. 초기에는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소화불량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 뒤로 체중감소, 황달 등으로 발전합니다. 정밀 검사가 아니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병을 알기 힘듭니다.

 

 

췌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3~4)에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20%에 불과합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

항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암 치료를 통해서 암세포의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수술 후 보조 항암 치료나 합병증 관리로 생존 기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가 너무 힘들어 중도 포기를 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췌장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가장 효자 장기는 췌장입니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십이지장으로

분비해 영양분 흡수를 돕습니다. 그 중에서도 혈당 조졸은 췌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인슐린을 혈관 내로 분비해 혈당 조절을 합니다.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저하하거나

클루카곤을 분비해 혈당을 올립니다. 췌장이 이런 기능이 없다면 혈당이 혈관에 쌓이면서

각종 당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췌장암 수술의 대가 간담췌외과 김선회 교수와 강창무 교수, 소화기내과

방승민 교수와 함께 췌장암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김선회 교수/ 간담췌와과 전문의

국립암센터 간담췌장암센터 초빙의

강창무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방승민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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