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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물 오른 여름] 1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묵호항을 한눈에 보는 강원도 동해 바닷가마을, 논골담길. 이곳은 옛날 오징어 더미를 싣고 나르던 지게에서 떨어지니 물방울로 골목길이 논처럼 질퍽해졌다고 해서 “논골”이라고 불리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이지나 씨는 한 달을 살아 보고 있습니다. 동해시에서 실시 하는 청년 예술인 한 달 살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눈골담길에서 한 달 살이 중에 있는 것입니다.

이지나 씨는 이곳에서 한 달동안 살며 동해의 슴겨진 스팟을 찾아내며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논골담길의 역사가 그려진 골목 벽화를 보고 이국적인 풍광의 묵호등대와 포털 사이트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바다를 만나 봅니다.

강원도 양구 산골에 살고 있는 김창배 씨네 집, 김창배 씨는 18년 째 산골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손잘 맞춰 모종 심기를 합니다. 흐르는 땀을 산골집에 울타리처럼 흐르는 계곡에서 시원하게 식히고 금강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서 개구쟁이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봅니다. 재미있게 보냈던 어린 시절을 함께 나는 나눈 친구들과 시원한 물속에서 보내는 아주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합니다.

 

 

[한국기행- 물 오른 여름] 2부, 나는 도지사로소이다.

충남 당진의 작은 섬 소조도, 이곳에 자급자족으로 8년 째 살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김경한 씨로 여객선도 다니지 않는 섬에 유일한 주민입니다. 그는 소조도 앞바다가 내주는 소라와 다시마, 우럭, 장어 등과 산과 들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썰물 때가 되면 바닷물로 가로막혔던 소조도와 대조도는 하루 여섯 시간 갯길이 열립니다. 이때만 기다려온 소조도 주민 김경한 씨와 대조도 형님 인치석 씨는 무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정이 오작교를 건너 만납니다.

 

 

즐겁게 낙지를잡고 진흙 목욕도 합니다. 썰물이 끝나면 다시 생이별을 하고 혼자가 되는 경환 씨. 하지만 갯길을 내주고 살길을 내주고 있는 물때가 있어 홀로 섬생활이 행복합니다. 

 

<한국기행 보현 스님 백약초 효소 남양주 용화사 미륵암 엉겅퀴 진액 효소 공양 사찰음식 초계탕 막장찌개>

[다큐멘터리 3일 격렬비열도 카약 챌린지]

대한민국 서쪽 끝에 있는 격렬비열도를 돌아오는 무인도에서 2박 3일 간 야영을 하며 총 120km를 돌아오는 카약커들의 대장정을 함께 합니다. 격렬비열도 카약 챌린저에 도전하기 우해서 전국에서 온 46명의 카약커들의 2박3일 여정을 다큐3일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우리나라 동쪽 끝에는 독도가, 남쪽 끝에는 마라도가 지키고 있다면 서쪽 끝에는 격렬비열도가 있습니다.

섬의 생김 새가 열을 지어 나는 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격렬비렬도는 대한민국 23개 영해 기점 중 하나로 충남 태안 안흥항에서 직선거리로 55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격렬비열도 카약 챌린지는 대한민국 최서단인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카약 챌린지에 도전하는 46명의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의 도전자들입니다.

카약커들에게는 격렬비열도는 꿈의 섬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약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이기에 도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격렬비열도 카약 챌린지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알록달록한 카약의 색상만큼이나 다양한 참가 사연이 있습니다.

 

35년 동안 함께 지내온 친구 사이로 의지할 곳 없는 망망대해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챌린지에 참가했고, 심장 수술을 한 남편이 한자 카약을 타는 것이 걱정되어 8년 전부터 카약을 타기 시작한 아내는 이번에는 홀로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엔진 없이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바다를 건너는 참가자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칠 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줍니다. 카약의 매력은 나이도 지역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배

위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참가 이틀째, 15시간 긴 여정 끝에 드디어 격렬비렬도에 상륙한 참가자들은 카약 끝에 줄을 묶어 대형 태극기를 펼쳐보입니다. 이곳은 2104년 무인도인 서격렬비열도를 중국 민간인이 매입하려는 시도를 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격렬비열도는 고려시대부터 중국 송나라 교역의 주요 뱃길이자 우리 모두의 등대와 같은 섬입니다. 이곳에는 해식동굴과 선 굵은 주상절리로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고 있습니다. 큰 배가 접근할 수 없는 좁은 주상절리와 절벽 사이로 갈라진 동굴을 구경하는 것도 카약만이 가진 매력입니다.

 

카약 하나로 직접 노를 저으며 떠난 격렬비열도, 망망대해를 동료들과 함께 하며 3일 동안 여정을 통해서 대자연의 아름다운 광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3일 홍천강 차박 다큐 3일 환경지킴이 소년>

[알토란 최인선 셰프 전자레인지 활용법]

최인선 셰프는 집에서 좀 더 쉽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전자레인지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접시 모양과 위치만 잘 잡아도 골고루 잘 데울 수 있는데

채소 데치기와 밥 짓기를 불 없이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로 쉽고 빠르고 시원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묵사발” 레시피도 공개합니다.

[묵사발]

▶재료- 도토리묵 가루 1컵, 물 6컵, 꽃소금 1작은 술, 참기름 1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설탕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후춧가루 1꼬집, 송송 썬 신김치 1/2 컵, 김 가루 1/2컵, 청양고추 1

개, 식초 2 큰 술, 흰깨.검은깨 1작은 술.

▶만드는 법

1, 도토리묵 가루 1컵, 물 1컵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 개어준 다음 도토리묵 반죽에 물 2컵을 더 넣어 갠 뒤 체에 거른다.

2, 꽃소금 1작은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랩을 씌운 뒤 5분간 조리한다.

(전자레인지 출력량에 따라 조리 시간 상이)

3, 도토리묵 반죽은 거룸기를 이용해서 섞어 준 다음 한 방향으로 저어 준다.

4, 잘 저어 준 도토리묵 반죽은 전자레인지에 2분 더 조리해 총 7분 동안 조리한다.

5, 도토리묵은 굳기 전 밀폐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뒤 구멍을 뚫고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식힌다.

6, 멸치약젓 2 큰 술, 설탕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후춧가루 1꼬집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 준 뒤 물 3컵을 넣어 묵사발 육수를 만든다.

7, 완성된 육수는 지퍼 팩에 넣은 뒤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을 얼린다.

8, 식힌 묵을 적당한 크길 썰어 그릇에 담은 뒤 육수를 붓고 송송 썬 신김치 반 컵, 김 가루 반 컵, 송송 썬 청양고추 1개, 식초 2 큰 술, 흰깨.검은깨 1 작은 술을 올린다.

 

 

[밥 짓기]

▶재료- 머그잔, 불린 쌀 1컵, 물 1컵, 접시 2개

▶만드는 법

 

 

1, 머그잔에 물린 쌀 1컵, 물 1컵을 넣는다.

2, 접시 하나는 밑에 다른 하나는 위에 놓는다.

3, 전자레인지에 머그잔을 넣고 5분 동안 조리 한다.

(출력량에 따라 조리 시간 상이)

4, 위.아래로 저으면서 1분간 뜸을 둘인 뒤 다시 접시를 덮어 추가로 1분 더 조리한다.

 

[시금치 데치기]

▶재료- 시금치 100g, 랩,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

▶만드는 법

1, 씻어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시금치 100g을 용기에 넣는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용기 사용)

2, 용기 위를 앱으로 덮은 다음 2분간 조리 한다.

(전자레인지 출력량에 따라 조리 시간 상이)

 

<알토란 고등어김치찜 김승현 가족 어머니 비린내 없는 고등어김치찜 만드는 법 레시피 공개 여름 김치 완전정복>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 만능장 3종 세트]

<알토란> 294회는 <더운 여름 손쉽게 건강한 세끼 만들어 먹자>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도 임성근 조리기능장, 최인선 셰프, 김하진 요리연구가 출연해 각자 다양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만능장 3종 세트”로 모은 무침과 비빔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무침장”과 모든 국과 탕, 찌개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찌개장” 그리고 모든 조림과 볶음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조림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만능장 3종 세트”만 있으면 어떤 요리도 가능할 수 있도록 집에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 냉장고에 보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모두 손맛 좋은 셰프로 만들어 주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레시피로 “만능장 3종 세트”를 만나 봅니다.

[만능 조림장]

▶재료- 진간장 4컵, 조청 2컵, 통후추 10개, 물 4컵, 황설탕 2컵, 감초 10개, 건표고버섯 10개, 양파 1개, 사과 1개, 다시만(10x10) 8장, 생강 35g, 레몬 1/2 개, 통마늘 20개

▶만드는 법

1, 진간장 4컵, 조청 2컵, 통후추 10개, 물 4컵, 황설탕 2컵, 감초 10개, 건표고버섯 10개, 양파 1개, 사과 1개, 다시만(10x10) 8장, 생강 35g, 레몬 1/2 개, 통마늘 20개를 냄비에 넣어 줍니다.

2, 강한 불에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1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차갑게 식혀 건더기를 걸러내 줍니다.

3,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합니다. 보존 기간은 2개월입니다.

 

 

[만능 찌개장]

▶재료- 고추기름 1컵, 다진 마늘 6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진간장 6 큰 술, 새우젓 2 큰 술, 설탕 2 큰 술, 소금 4 큰 술, 고운 고춧가루 3컵, 물 1컵, 후춧가루 1 큰 술.

 

 

 

▶만드는 법

1, 팬에 고추기름 1컵, 다진 마늘 6 큰 술, 참기름 2 큰 술을 넣고 강한 불에 볶다가 기름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잔열에 다진 생강 1 큰 술을 볶아 줍니다.

2, 불을 켠 후 설탕 2 큰 술, 새우젓 2 큰 술, 진간장 6 큰 술, 후춧가루 1 큰 술, 소금 4 큰 술을 넣고 살짝 끓인 뒤 불을 끄고 한 김 식혀 줍니다.

 

 

3, 미지근해지면 고운 고춧가루 3컵을 넣고 섞은 다음 물 1컵을 넣고 불을 켜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4,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보존 기간은 3개월입니다.

 

 

[만능 무침장]

▶재료- 진간장 200g, 황설탕 40g, 꽃소금 15g, 물 100ml, 황설탕 40g, 후춧가루 5g, 고운 고춧가루 250g, 배 1/2개, 취청오이 1/2개, 양파 1개, 캔 파인애플 150g, 유자청 30g, 다진 생강 5g, 송송 썬 대파 30g, 다진 생강 5g, 다진 마늘 60g, 사과잼 50.

 

 

 

 

▶만드는 법

1, 냄비에 진간장 200g, 물 100ml, 황설탕 40g, 황물엿 40g, 꽃소금 15g, 후춧가루 5g을 넣고 설탕, 소금이 녹을 때까지 강한 불에 살짝 끓여 줍니다. 이때 황물엿은 조청으로 가능합니다.

2, 끓인 재료를 볼에 담은 다음 미지근해지면 고운 고춧가루 250g을 넣고 섞어 줍니다.

 

 

 

3, 믹서에 배 1/2개, 취청오이 1/2개, 양파 1개, 캔 파인애플 150g을 넣고 곱게 갈아 식힌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4, 송송 썬 대파 30g, 유자청 30g, 다진 생강 5g, 다진 마늘 60g, 사과잼 50g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5, 밀폐 용기에  냉장 보관합니다. 보관 기간은 2~3개월입니다.

 

<알토란 도라지소박이 상추물김치 임성근 임짱 만드는 법 레시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