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0/09/07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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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배달- 바비큐& 참치회]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격상 되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자영업자들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고통 또한 상당히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저녁에서는 식당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배달해서 먹을 수 있는 바비큐와 참치회 맛집을 소개합니다.

 

와라그릴- 바비큐 플래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 251

031-266-3848

 

 

삼겹살과 목살, 닭다리, 립까지 한판에 먹을 수 있는 바비큐 플래터가 있습니다. 훈연 방식으로 조리하는 바비큐 요리는 음식을 만드는 시간만 무려 5시간 건조와 숙성까지 약 100시간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만든 수제 바비큐를 집까지 따뜻하게 배달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용인에 있는 <와라그릴>입니다. 배달 박스를 직접 제작해 구운 고기를 따로 진공 포장하고 가게 입구에 온장고까지 준비해서 바비큐의 온도를 지키기 위해서 사활을 걸고 있는 바비큐 전문점입니다.

 

 

그리고 최대 3m 정도 크기를 20여 개의 부위로 나누는 고급어종인 참치를 집엣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커다란 참치를 통으로 공수해서 직접 해체 작업 해 메뉴 하나를 주문해도 뱃살과 아가미살, 턱살, 머리살 등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참치회 한판을 배달하는 곳입니다.

 

 

유투나 독도참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031-266-8737

 

 

 

이곳은 <유투나 독도참치>라는 곳으로 매장에서 생참치를 해체하는 날에는 특수부위까지 서비스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신선도를 위해서 이곳 사장님만의 특급 참치 배달 비법이 있습니다. 바로 50도 씨에서 급냉법과 아이스팩 3중 포장까지 해서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해서 집까지 배달하는 참치 배달 맛집입니다.  오늘 소개한 두 곳 모두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매장을 방문해서 먹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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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아이러브 촌집] 1, 사랑이 꽃피는 집

충남 부여 현암리 마을에는 73년 된 흙집에 반해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이용탁, 황인희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365일 다른 풍경을 가지고 있는 창과 부부가 함께 수리한 부부만의 헛간 카페, 그리고 구불한 서까래, 돌담집 어느 한 곳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미뤘던 정원을 정리해 봅니다. 웃자란 나뭇가지를 쳐내고 잡초 정리까지 합니다. 정원에 가득하게 꽃들이 피어있지만 남편 용탁 씨에게는 모두 이쁜이라고 통합니다. 그것은 아내를 부르는 남편만의 애칭기도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부탁으로 헛간 카페 창문을 수리합니다.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창문을 떼어내 그 위에 두꺼운 비닐을 씌웠습니다. 창문을 달고 나무 막대기로 고정하면 부부가 바라던 추억의 문방구 들창이 완성됩니다.

 

남편 용탁 씨는 들창 앞에서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아내 인희 씨를 부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커피를 건네줍니다. 부부는 정원도 집도 잘 수리하지만 아직도 농사일에는 조금 서툽니다. 직접 기른 야채들을 담을 때면 부부는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님이 해주셨던 호박볶음과 호박잎을 쪄내면 툇마루에서 먹는 부부만의 촌집 한 상치 차려집니다. 마음에 품고 살았던 촌집을 수리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부부의 촌집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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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엄마의 밥상, 순천 강진편>

이번주 신계숙 교수가 찾아간 곳은 전남 순천과 강진입니다. 순천은 옛날부토 큰 산과 넓은 바다가 있어 음식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습지에서 자라는 갈대숲은 새로운 생명을 불러들이고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순천만의 자연은 사람을 품고 사람은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순천만에서 섭써구를 채취하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서울에 살다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이곳으로 내려온 뒤 남편이 세상을 떠나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 갯벌에서 일을 해야 했던 어머니.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빠질 때 갯벌에 나가 200kg가 넘는 썹써구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신계숙 교수는 어머니를 따라 갯벌에서 썹써구를 채취하며 음식재료에 담긴 소중함을 느껴 봅니다. 힘들게 채취한 썹써구를 이용해서 썹써구회무침과 썹써구 해장국, 썹써구전을 맛봅니다.

 

 

순천의 아랫장은 산과 바다, 강에서 나온 수많은 재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신 교수는 이곳 장을 돌며 모든 재료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집을 찾았습니다. 상위에 올라온 음식들은 마치 전국에 있는 모든 음식을 모아 놓은 것처럼 푸짐하게 차려 나옵니다.

 

 

다시 달려 도착한 곳은 낙안읍성입니다. 이곳은 어릴 적 기억들이 그대로 있는 것 같은 풍경으로 이곳에서 어머니의 음식을 경험합니다. 늘 바쁘게 살면서 자식을 위해서 뚝딱 만들어내던 어머니표 음식들 그때는 몰랐지만 그 음식에는 진한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신계숙 교수는 강진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강진에서 반드시 맛봐야 하는 것이 바로 짱뚱어탕입니다. 올해 일흔하나의 어머니를 따라 갯벌로 나가 57년 동안 짱뚱어를 잡아오고 있는 달인의 실력을 직접 봅니다.

 

 

28살에 남편을 잃고 오로지 자식을 위해새서 갯벌에 나선 어머니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짱뚱어를 잡아 짱뚱어탕을 끓여 냅니다.

음식에 세련됨과 화려함은 없지만 그 속에 어머니들의 인생이 깊게 녹아 있는 밥상, 과연 우리는 어머니의 밥상의 소중함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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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윤균상 갈비탕 불갈비 데프콘 전주비빔밥 윤균상 어머니 옷집 냉쌩화차 식당 맛집]

<서울촌놈>에서 전주 추억 여행에 윤균상, 소이현, 데프콘이 출연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의 첫 미션은 아버지의 로컬 푸드를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선택을 받지 못한 한 사람은 벌칙으로 혼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윤균상은 아버지는 불갈비를 소이현 아버지는 콩나물 국밥을 데프콘 아버지는 비빔밥을 추천했습니다. 결과는 데프콘이 혼밥을 먹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소이현과 윤균상은 이승과, 차태현과 함께 아버지의 단골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소이현의 추천은 오징어를 삶아서 나오는 콩물국밥이었습니다. 이곳은 <현대옥>이라는 곳을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곳입니다.

 

 

 

현대옥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263

063-282-7214/ 06~14

 

전주는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남부시장식끓이는 식이렇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남주시장식으로 적당한 국물 온도에 수란을 제공하고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끓여 나오는 식은 뜨거운 국물에 계란을 뚝배기 안에 넣어 제공하고 구수하고 걸쭉한 맛이 일품입니다.

 

 

영업시간은 6~14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점심 시간 이후로는 먹지 못하는 곳이라 영업시간을 잘 알고 방문해야 합니다.

소이현은 전주 숨겨진 명물인 냉 쌍화차 집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윤균상의 어머니가 하고 계시는 옷가게도 찾아가 소이현은 이곳에서 아이들 옷까지 구입했습니다.

 

효자문식당(윤균상 갈비탕 불갈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43-24 효자문

063-284-4236/ 1030~21

셋째주 월요일 휴무

갈비탕 12000, 불갈비 33000, 갈비전골 55000~70000

 

윤균상이 방문한 곳은 <효자문식당>이라는 곳으로 이곳은 갈비탕불갈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40년이 훨씬 넘는 세월동안 100% 국내산 한우로 갈비탕을 만들어 내고 있는 노포입니다. 보통 갈비탕은 맑고 뽀얀 국물이 나오지만 이곳은 국물이 진한 갈색으로 걸쭉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갈비뼈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 제대로 된 갈비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제 양념으로 2~3일 동안 숙성시킨 통갈비를 넣어 끓여 내고 있어 심심하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 있는 갈비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갈비와 갈비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데프콘이 방문한 전주비빔밥 맛집은 <45년 전통 비빔밥 종로회관>입니다.

 

 

45년 전통 비빔밥 종로회관(데프콘 전주비빔밥)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98

063-288-4578/ 930~2130

전주비빔밥 10000, 육회비빔밥 13000

 

하루일기(윤균상 어머니 옷가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49

영업시간: 10~22

 

 

은혜휴게실- 냉쌍화차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63

063-288-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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