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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찬바람 불면 나는 좋아]

속초 동명항에는 어부 40년 차, 장재수 선장은 새벽 3시 짙은 어둠을 뚫고 바다로 나갑니다. 찬 바다 바람을 맞으며 장재수 선장은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것은 바로 도치입니다. 지금 동해 별미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치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물마다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1시간 만에 갑판에는 도치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항구에는 도치를 사러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찬바람은 맞으며 힘들게 도치 잡이를 끝내고 쫄깃쫄깃한 도치 수육과 시원하게 끌혀낸 도치 두루치기로 그날의 고단함을 풀어 봅니다.

 

강원도 홍천에 유희철, 방영숙 씨 부부는 다양한 장이 담긴 항아리 300개와 옛날가마솥을 7개로 겨울이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냅니다. 아침부터 아궁이에 불을 치피며 가마솥 한가득 끓여 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확한 무를 통째로 갈아 넣고 만들고 있는 무 조청입니다.7개의 가마솥에서는 쉬는 날 없이 끓여 내는 조총은 가을 콩 수확을 마치고 장을 만들기 전까지 농한기에 맛있게 먹어 볼 수 있는 선물입니다.

 

■ 홍천시골된장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팔봉산로 1337

033-435-6422

 

★ 한국기행 순천 꼬막 새꼬막 묘향암 호림스님 이용재 유미숙 부부 꼬막 택배 구입 문의

[아주 각별한 기행- 김영은의 김치로드] 3부, 볼락 김치

11월이 되면 전국은 집집마다 김장을 담느라 바쁘게 돌아갑니다. 김장하는 날은 가족이 함께 모여 절인 배추에 양념 속과 굴을 올려 보쌈으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맛은 지금 김장철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이번 주는 국내 1호 채소 소믈리에 김영은과 함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그 속에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경남 통영은 지리적인 요인으로 다른 지역과 다른 김장을 맛볼 수 있습니다. 통영 사람들에게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꼽히는 볼락이 김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초봄까지 잡히는 볼락은 통영 사람들의 밥상에 항상 올라오는 맛있는 생선입니다. 25년째 어부로 살고 있는 안헌일 씨와 볼락 낚시 잡이를 해서 잡은 볼락으로 내장을 제거하고 볼락을 통째로 넣은 만든 볼락 무김치와 배추김치를 만들어 맛봅니다.

 

[아주 각별한 기행- 김영은의 김치로드] 4부 청송 사과 김치(곤짠지)

경북 청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좋아 사과가 맛있는 곳입니다. 올해도 사과 풍년이라는 청송에서 사과를 이용해서 특별한 김치를 만듭니다. 사과를 말랑말랑하게 말려 곤짠지라 불리는 사과 김치를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한 입 크기로 썰어 갖가지 양념에 버무린 사과 깍두기도 청송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김영은 소믈리에와 함께 청송 사과 수확을 해서 사과 김치도 담가 봅니다.

 

★ 아주 각별한 기행 천안 동아 동치미 동아물김치 김영은의 김치로드 국내 1호 채소 소믈리에 김영은

[극한직업- 면vs 간편식]

계속 되는 코로나19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밀키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년 전만 해도 15억 정도였던 매출이 올해는 1000억이 넘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가열만 하면 누구나 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과 별단 재료 손질이나 만드는 방법을 몰라도 쉽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밀크티도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밀크티- 식사+기크(meal+kit)의 합성어로 손질된 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서 쉽고 빠르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합니다.

겨울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갈비탕입니다. 진하고 뜨끈한 국물에 몸을 녹여 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점점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창에 있는 육가공 간편식 공장에서는 매일 10톤~60톤가량의 소고기가 들어옵니다. 공장에서는 고기를 부위별로 절단하고 가공해서 갈비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밀키트 공장에서는 계속 들어오는 주문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주문량이 200여 개로 이곳에서는 낙곱새, 곱창전골 등 보통 집에서 손질하기 어려워 식당에서나 먹어 볼 수 있는 한우 부산물로 만든 제품을 10개 종류를 만들고 있습니다.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해서 재료 손질에만 반나절이 걸립니다. 레시피 대로 주문 제품 하나하나 용량 무게를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남양주의 공장에서는 1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종갓집의 별미를 간편식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 하는 라면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밀가루가 아니라 쌀로 만든 컵라면을 만들고 있는 진천의 공장에서는 하루에 쌀가루만 5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면의 면은 보통 기름에 튀기는 것이지만 쌀면은 1주일 동안 자연건거 시켜야 완성됩니다. 쌀컵면 만드는 과정을 보면 일반 음식과 다름없이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간편식과 밀크티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 갈비탕 공장- 참바다 영어조합법인

전남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840

063-564-0880

■ 소 부산물 손질- 끼리푸드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11길 31

053-977-7775

■ 식당- 천하대창군

대구 북구 동천로 128-14

053-311-1455

■ 밀키트 공장

파파쿡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381

02-2296-0141

★ 극한직업 간장게장 함양 목화솜 이불 목화장인 임채장 이불가게 간장게방 공장

[최고의 요리비결- 매생이 굴국밥]

■ 재료- 쌀가루 1 큰 술, 무즙 2 큰 술, 굴 100g, 매생이 130g, 불린 쌀 1.2kg, 물 5컵, 물 2컵,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들기름 1/2 큰 술

■ 만드는 법

1, 솥에 불린 쌀 1.2kgm 물 5컵을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 안친다.

2, 끓기 시작하면 저은 뒤 중불로 줄여 밥을 짓는다.

3, 소금물에 체를 밭쳐 매생이 130g을 씻은 뒤 자른다.

4, 굴 100gdp 무즙 2 큰 술을 넣고 버무려 10분 정도 재운 뒤 소금물에 씻어 준다.

5, 굴에 쌀가루 2 큰 술을 섞어 준다/

6, 웍에 들기름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매생이를 볶아 준다.

7, 물 2컵을 붓고 한소끔 끓여 준다.

8, 굴을 넣고 국간장 1 큰 술을 넣어 간을 안다.

9, 뚝배기에 밥, 매생이 굴국을 넣고 끓여 준다.

 

[최고의 요리비결- 꽈리고추 찜]

■ 재료- 꽈리고추 100g, 생콩가루 2 큰 술, 소금 약간

 

■ 양념재료- 양조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다진 대파 1 큰 술, 참기름 1/2 큰 술, 통깨 1/2 큰 술, 설탕 1 큰 술,

 

■ 만드는 법

1, 꽈리고추 100g에 소금 약간, 생콩가루 2 큰 술을 섞어 김이 오른 찜기에 4분 정도 쪄 준다.

2, 꽈리고추를 잘라 준다.

3, 양조간장 1 큰 술, 다진 대파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참기름 1/2 큰 술, 설탕 1 큰 술, 통깨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꽈리고추를 버무려 준다.

★ 최고의 요리비결 최요비 김치밥 해물달걀국 해물계란국 유귀열 요리견구가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