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 글 목록 (2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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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대작전 배추김치와 별미김치]

매년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이 고민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입니다. 요즘

김장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 주부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전에는 누구나

집에서 김장을 했지만 최근 실용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김치 가공공장이 10배 이상

바빠졌다고 합니다. 오늘 김장철을 맞아 더욱 바쁘게 일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봅니다.

전남 장성에 있는 한 김치공장에서는 하루에 무려 2500포기의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15가지가 들어가는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이 됩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액젓이나 새우젓 등을 알맞게 발효해서 김치의 감칠맛을 더하고

배추김치 뿐아니라 전라도에서 즐겨먹는 갓김치와 묵은지까지 총 10종류 이쌍의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전라도 김치의 숨겨진 맛의 비밀을 함께 알아 봅니다.

강원도 동해에 있는 한 공장에서는 명태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마리 가량의

동태를 직접 해동하고 내장을 손질해 먹기 좋게 포를 뜨는 작업까지 수작업으로 해야

합니다. 생선을 손질하기 위해서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이렇게 손질한 동태는 생선의 고유 맛이 살아나고 육질이 야들야들해져 시원한 맛을

더욱 좋게 합니다. 김치에 사용할 양념을 3일 이상 숙성시켜야 비로소 명태 김치 속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만든 김치는 20일 이상 숙성을 해서 판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기다림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화도에서 생산되는 순무는 일반 무에 비해서 무뎌지지 않고 아삭하고 단맛이 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순무를 이용해서 김치는 담그는 공장에서는 하루

300kg 정도의 순무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배추김치나 깍두기는 속을 넣기 전에 절이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순무는 고유의 맛이 좋아 절임 작업을 하지 않고 바로 양념에 버무려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단단한 순무를 자르는 기계가 없어 하루 600개 정도의 순무를

직접 껍질을 벗기고 썰어야 합니다.

 

 

부산의 한 김치공장에서는 매운 맛의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일 20여 종류의 김치를

만들고 있는데 속 재료에 통으로 말린 홍고추와 대파, 마늘이 들어가 칼칼한 맛의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에 210종류 재료를 넣고 우린 해물육수를 만들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하면 빠질 수 없는 국밥을 먹을 때 함께 먹는 섞박지도 만듭니다. 하루에

손질하는 무의 양만 무려 2, 썰어 둔 무와 배추에 양념을 넣어 한꺼번에 버무려

섞박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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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국밥기행] 3, 인어 엄마의 섬집 아이들

거제도의 수정산과 북병산 사이 자라 목을 닮아서 구조라마을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젊은 해녀 이소영 씨가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60년 경력의

대장해녀 김복순 씨와 베테랑 해녀를 꿈꾸고 있는 소영 씨. 베테랑 해녀들과 소영

씨는 파도치는 바다로 향합니다.

상군 해녀들보다 숨이 짧아 물속에서 작업을 오래 하지 못하는 소영 씨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더 많은 물건을 잡아 오는 해녀들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선배를 따라하느라 애쓰고 있는 소영 씨를 위해서 대장 해녀는 깨저거나 벌어진

해산물을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이곳에서 해녀들은 라면이 아니라 보양탕이라고부르고 있습니다.

소영 씨의 아이들이 주말을 맞아 거재도로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해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소영 씨.

처음 보는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은 인어같다며 박수를 보냅니다. 직접 잡은 해산물과

 철분이 풍부한 톳을 넣어 톳해물국밥을 선보입니다. 물질에 지친 속을 채워

주던 뜨끈한 국밥을 과연 아이들도 좋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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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굴요리>

점점 더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수민 반찬” 28회에서는 지금 제철인

굴을 이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추운 겨울을 기다려지게 하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탱글탱글하고 우윳빛깔이 나는 굴은 일 년 중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

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굴의 향과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최소한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 낸 김수미표 굴 밥상을 함께 합니다.

달달한 무와 굴을 넣고 끓여낸 굴국과 밀가루를 입혀 계란에 노릇노릇하게 부쳐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굴전”, 그리고 굴 하나만 넣어도 시원하고 뜨끈한 최고의

밥이 되는 굴밥을 만들어 봅니다.

 

 

방송에서는 스테미너에 좋은 굴 한상을 시청자들에게 대령합니다.

오늘 수미네 반찬을 찾은 게스트는 가수 하하의 아내이자 발라드 가수 별이 출연

합니다. 별은 김수미를 위해서 김수미의 18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사합니다.

또한 시청자 사연 밥상으로 겨울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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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밥상]

경남 고성은 지금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물이 있습니다. 바로 가리비입니다.

가리비 때문에 축제까지 열리고 있는 고성으로 찾아가 봅니다. 가리비는 초겨울로

들어서는 요즘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5년 전부터 가리비

양식을 하고 있는 조경희 씨가 있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없이도 혼자 양식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리비 양식에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경민수산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송천241-5

010-6589-2020

본토대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44번길 17

055-672-4224

 

 

 

직원들과 함께 배를 타고 10분 정도 나가면 가리비 양식장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명 가리비 아파트라고 불리는 채롱을 크레인으로 건져 올려 크기 별로 선별을

하고 세척까지 모두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리비를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마무리 포장 작업까지하고 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리비를 합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가리비 찜과 가리비 전 까지

직접 하는 조경희 씨는 양식장 일 뿐만아니라 식당에 납품까지 하면서 최대한

싱싱한 가리비를 제공하고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고성의 한 식당에서는 가리비 장과 가리비 된장국을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본토개가>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가리비로 차려낸

자연밥상을 함께 합니다.

[시골부자- 파주 전통 장]

경기도 파주에는 전통 장으로 연 매출 2억 원을 올리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이창순 씨로 맏며느리는 장을 담글 줄 알라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장 담그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 지펴 콩을 삶고 절구고 콩을 빻아 메주를

만들고 볏짚으로 자연 건조 시키는 옛날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주인공.

이창순 씨는 된장, 고추장, 간장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깊은 맛을 끌어

내기 위해서 5년 이상 발효된 장을 만들고 재로 또한 천연에서 난 것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5년 이상 발효된 장을 판매하기 때문에 귀농 후 수년 동안 수입

없이 힘들게 살아야 했습니다. 전통 장과 사랑에 빠진 파주댁을 만나 봅니다.

 

 

■ 창하된장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69-53

031-946-3504/ 홈페이지 : http://www.changh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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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에 있는 <팔공산얼큰이>는 손수제비와 손칼국수를 전문점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간판에는 30년 전통이라고 적혀 있는데 간판은 그것보다 더 오래된 듯합니다.

밖에서 보더라도 이곳의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 음식은 주문을

하면 그때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고수의 한 수 열전]

얼큰 바지락 수제비- 팔공산얼큰이

경북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로 159

054-974-7702

영업시간: 930~1930/ 월요일 휴무

 

 

도치요리- 동해해물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37-1

02-469-5843/ 영업시간 1130~2230

당일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칼국수에 들어가는 면은 수타면이 아니라 기계로 뽑은 면입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은 그냥 맑은손칼국수나 손수제비를 주문하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얼큰한 칼국수와 함께 파전이나 부추전을 주문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칼국수 양이 많기 때문에 만약 파전이나 부추전을 주문할 때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두 사람이 칼국수 하나씩 먹고 파전까지 먹으면 조금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화양동에 있는 <동해해물>에서는 도치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약간

좀 그렇지만 도치 알과 매운탕 등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해물찜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곳입니다. 해물찜에는 가리비와 문어, 전복,

새우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특히 커다란 문어가 들어가 보는 사람들도 모두

만족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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