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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녀석들 파주 돼지부속구이 10가지 연탄불 부속구이 특수부위구이 대장군집]

“맛있는 녀석들” 287회에서는 “시청자 인생 맛집”으로 방송을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많은 시청자들이 뽑은 곳 중에서 두 곳을 찾아가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입니다. 뚱4가 두 번째로 방문한 맛집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대장군집>입니다. 이곳은 돼지부속구이 전문점으로 파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대장군집>은 이른 저녁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 대기를 해야 합니다.

뚱4들이 먹방을 선보이는 돼지부속구이에는 무려 10가지의 돼지부속이 나옵니다. 모둠돼지부속구이로 나오는데 여기에는 갈미기살, 돈낭, 새끼집, 막창, 도듬, 염통, 유통, 지라, 새끼집, 막창 등 다양한 부위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1인분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음식값이 21000원올 책정 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이면 보통 2~3명이 소주 한 잔 하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

■대장군집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통일로 311

031-957-3199/ 영업시간: 14시~01시

 

모둠부속구이는 700g에 21000원 정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부속구이 맛을 볼 수 있어 저녁시간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저녁에 방문하면 대기는 필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돼지부속은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보통 잘 하는 집 아니고서는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특수부위를 잘 손질해서 나오기 때문에 누린내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막창은 밀 삶아서 나오는데 월계수잎과 마늘, 생강에 소주를 넣어 느린냄새를 잡고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특수부위는 이곳만의 비법 양념을 해서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돼지부속구이 즉 특수부위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접시에 파와 함께 이곳만의 비법 양념에 돼지부속이 무쳐서 나오면 우선 연탄불 위에 고기 만 오려 줍니다.

 

 

 

함께 나오는 파채는 옛날 도시락에 넣어서 불 위에 올려줘 익혀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파채와 양파, 나믈 등을 넣고 밥과 고추장소스를 넣어 비벼먹으면 학창시절 난로에서 먹었던 도시락 맛도 느낄 수 있고 그 맛이 일품입니다.  

 

<맛있는 녀석들 종로 스페인 음식 전문점 파에야 핀초스 따빠마드레 맛집>

[북한강 대농갱이 어부 이경수]

경기도 가평은 “평화롭고 호젓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남한강과 만나기 전의 북한강의 아름다운 곳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평 북한강에는 참게와 쏘라기, 다슬기, 대농갱이 등 다양한 토종 물고기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가평에 살고 있는 이경수 씨는 대농갱이 어부입니다.

그는 초등학고 때부터 형을 따라 북한강에 다녔기 때문에 눈을 감고 북한강 곳곳에 어떤 물고기가 있는지 훤히 알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 많은 다양한 일을 했지만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어부로 꾸준하게 살다 보니 지금은 어복도 많아 많은 물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가평 토박이인 박화영 씨는 어릴 적 소가 풀을 뜯어 먹는 동안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낚시대를 이용해서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가 가장 자신있다는 대농갱이매운탕을 끓여 봅니다. 매운탕에 이것저석 모두 털어 넣는다고 해서 털랭이매운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박미숙 씨는 눈치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냇가 바위에서 소금 간을 해서 말려 꾸덕해지면 집으로 가져와 조림을 하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권오경 씨는 반나절 동안 푹 고아야 만들어지는 메기곰국을 만들어 봅니다. 메기곰국은 권오경 씨가 마흔 살에 늦둥이를 낳았을 때 시어머니가 정성으로 만들어 주셨던 음식입니다.

이경수 씨는 지느러미가 억세고 단단해 다르기가 힘든 쏘가리로 회를 떠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춘천 원조 숯불 닭불고기 닭갈비구이 화천 13대 토박이 정연경 병풍마을 얼갈이돼지국밥 피라마부럭탕 양념찜 동자개김치찜 의암호 카누여행>

[거실 박쥐- 삼척]

가족들을 공포에 떨게하는 박쥐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일 밤. 박쥐 때문에 가족을 혼비백산하게 하는 침입자. CCTV에 찍한 영상에는 박쥐 여러 마리가 거실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거실에 모습을 나타내는 박쥐들 때문에 노모는 밤마다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종종 집을 찾는 자식들은 텐트 안에서 잠을 자야 할 정도입니다.

아들이 직접 관리 감독을 하면서 집을 지어 박쥐가 들어올 틈도 없는 한옥, 더군다나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박쥐를 본 적도 없다고 말합니다. 과연 이 집에만 박쥐가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송에서는 박쥐 전문가와 함께 박쥐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과연 밤마다 찾아오는 박쥐로 인해서 불편하게 살고 있는 가족들은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밀리터리 홀릭 형제- 대구]

뼈속까지 군인인 6살, 11살 밀리터리 홀릭 형제가 있습니다. 형제는 소속 부대와 직위까지 있습니다. 코브라 부대 준장인 최하영, 특전사 대위 최하성 군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형제는 예빈군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학산에서 군사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줄타기와 사격, 진지 훈련, 수색까지 훈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는 “접근금지” 구역까지 있어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은 바로 군용품이 가득한 곳입니다.

형제의 밀리터리 홀릭은 6년 전 삼촌의 예비군 모자를 쓰면서부터입니다. 멋진 군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싶다는 하영이와 멋진 형을 마냥 따라 하고 싶은 동생 하성이의 밀리터리 랑을 만나 봅니다.

 

 

[조화가- 인천]

인천에는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한 가정집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화원을 가꾸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꽃들로 수놓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온이 닿는 모든 곳에 꽃들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꽃은 조화로 매일 꽃밭에 살고 있는 황상길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의 손을 거쳐 탄생한 꽃을 이용해서 꾸민 집은 생활공간까지 차지할 정도로 엄청나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꽃집을 꾸미고 있는 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아내와 농산물 도소매업을 하며 풍족한 삶을 살았던 주인공. 하지만 IMF 때 사업이 실패하면서 충격으로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술로 지낸 세월이 무려 20여 년, 그러던 중 길가에서 우연히 본 꽃에 위안을 얻었고 꽃을 좋아하던 아내를 생각해 집에 꽃을 만들어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꽃과 함께 일상의 활력을 되찾은 주인공, 그의 비밀의 화원을 만나 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앙금 아트 장미 앙금술사 앙금공예 80대 노부부와 까치 까돌이 김해섭 할아버지>

[청춘GO- 특수세탁에 청춘을 걸다]

화재로 인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까맣게 타버린 집을 샅샅이 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장인호 씨입니다. 그는 화재 의류를 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호 씨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세탁소를 이어받았지만 세탁소 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1년 동안 전국에 있는 세탁소를 다니며 세탁기술을 배우고 1년이 넘도록 혼자 연구를 해서 그을린 옷과 탄 냄새로 찌들은 옷을 새 옷처럼 깨끗하게 해는 비법을 개발했습니다.

■ 워시웰

서울 관악구 신림로 23길 20-11

080-865-0808

최근에는 긴 장마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충북 제천으로 행했습니다. 그가 찾은 제천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처참했습니다. 살던 집은 망가지고 주민들을 자신들이 사용했던 살림살이와 옷가지를 챙기고 있었습니다. 인호 씨는 수해로 인해서 오염된 옷을 수거해 복원에 나섰습니다. 과연 수해로 인해서 곰팡이가 핀 옷들을 깔끔하게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대박의 탄생- 연 매출 20억 생선구이 정식& 해물칼국수 전골]

인천 영종도에 있는 <소나무식당>은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입니다. 이곳 생선구이에는 볼락과 가자미, 발개, 꽁치 등이 제공되고 직접 무친 소라무침과 꼬막무침, 새우장, 조개탕까지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이곳 생선구이는 생선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에 해풍에 이틀 도안 말려서 사용을 하는 것이 비법입니다. 영종도 바닷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시어머니에게 배운 방법인 것입니다.

 

 

■ 소나무식당

인천 중구 용유로 21번길 57

032-746-0771

 

잘 마른 생선을 기름에 튀겨낸 뒤에 참숯을 이용해서 숯불에 구워내는 것이 이곳 생선구이 맛이 비법입니다. 이렇게 생선을 구워 내면 기름기는 쑥 빠지고 살은 더욱 부드러워 지게 됩니다.

 

 

생선구이 정식과 함께 이곳에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해물칼국수 전골”입니다. 해물칼국수 전골에는 살아 있는 낙지와 전복, 가리비, 새우, 대합,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이 한 가득 들어가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매일 아침에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해서 주방에 있는 수조에 해산물을 보관해 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요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집밥이 생각날 때 찾으면 좋은 생선구이 정식과 면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해물칼국수 전골, 대박 맛집을 만나 봅니다.

 

<생방송 오늘저녁 의정부 효모발효빵 통밀빵 천연발효종 곡물 저온숙성빵 찐빵 맛집 정직한제빵소>

[북한강 상류 화천 13대 토박이를 만나다]

화천에 흐르고 있는 북한강은 금강산 옥발봉에서 시작해 화천 남쪽을 가로질러 춘천으로 흐립니다. 화천에 있는 모든 개울은 북한강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화천은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강원도에서 인구가 적은 지역 중에 한 곳입니다. 그래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정연경 씨는 병풍마을에서 13대 째 같은 집터에서 살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외지에 나가 있다가도 부모님이 남겨준 논밭을 가꾸기 위해서 왕복 1시간 30분 거리를 찾아왔습니다.

다섯 형제 중 막내인 그에게 형님들의 고향으로 내려와 살 것을 권유해 옛집 터에 새로 집을 지어 살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북한강 수위가 높아 다리 위에서 뛰어 내리며 놀기도 했습니다. 마을 친구들과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강가에 나가 피라미와 동자개를 잡기도 했습니다.

더위에 땀을 흘린 사람들에게 부녀회장 이점선 씨는 커다란 솥을 준비해 살코기가 들어가지 않는 돼지국밥을 만들어 봅니다. 살코기가 들어가지 않고 머릿고기와 재장만으로 동네 사람들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얼갈이돼지국밥”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내장 중에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오소리감투도 병푼마을 사람들은 모두 함께 나누 먹습니다.

동자개김치찜과 피라미푸럭탕, 파라미양념찜까지 평생 북한강과 함께 살오안 토박이들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북한강 춘천 의암호 카누여행]

춘천 의암호는 북한강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이곳은 1967년 의암댐이 만들어지면서 북한강과 소양강의 무을 가두면서 생긴 곳입니다. 의암호에는 붕어섬, 중도, 위도 등의 섬이 있고 주변에는 아름다운 작은 물길이 습니다.

 

 

이곳에 장목순 씨와 박보영, 정호진 씨가 함께 카누를 만들어 북한강을 누비고 있습니다. 여기에 카누팀 감독 출신인 현승무 씬 함께 하면서 모임은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최근 이들은 잊혀진 북한강 물길을 되살리는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누를 타고 강변에 사는 신매리 주민들과 농산물 거래(?)를 합니다. 주민들에게 받은 채소들과 말조개 전을 부치고 모래무지로 찜을 요리합니다. 그리고 춘천하면 누구나 생각하는 닭갈비 원조가 따로 있습니다. 오로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숯불에 구워 만든 닭불고기입니다. 북한강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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