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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만의 힘 사천 갯장어]

경남 사천은 모래바닥과 암초가 많은 바다 지형 특성상 갯장어가 많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갯장어는 겨울에는 제주도 남쪽 해역에 있다가 봄이 되면 남해와 서해안으로 북상합니다. 요즘 경남 사천과 고성, 여수, 고흥 연안에서 주낙으로 갯장어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사천에 신기봉 씨는 31살때부터 갯장어 배를 타오고 있습니다. 새벽 2시 어두컴컴한 바다를 뚫고 갯장어 잡이에 나섭니다. 갯장어를 잡기 위해서 전어를 미끼로 사용합니다.

갯장어가 잘 잡히는 어장에 도착하면 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동이 트기 전 긴 낚싯줄에 매달린 바늘마다 미끼를 꿰어 바다로 던지고 날이 밝으면 주낙을 올립니다. 갯장어를 잡아 육지로 돌아오면 아들 박근영 씨는 경매장으로 향합니다. 경매를 끝내고 점심시간, 모자가 만나기 위해서 찾아갑니다.

■ 제일전복횟집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7

010-4830-8837/ 영업시간: 8시~21시30분

첫, 셋째 주 월요일 휴무

기봉 씨가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한 언니인 김판선 씨입니다. 판선 씨가 만든 갯장어튀김은 배 위에서 아주 좋은 간식이 됩니다. 갯장어 지느러미와 뼈를 사골처럼 푹 고아 만든 육수에 잘게 칼집을 낸 갯장어 한 점을 데치면 바다 꽃처럼 갯장어데침회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갯장어회와 갯장어숯불양념구이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갯장어 한 상을 만나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삼천포 쥐치포]

삼천포라는 지명은 1995년 사천군과 통합되면서 사천시로 지명이 변경된 곳으로 이제는 이름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삼천포라는 존재감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삼천포는 유명한 것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쥐치포는 더욱 유명합니다.

 

예전 쥐치는 먹지 않았던 생선이었습니다. 살은 별로 없고 이마에 가시가 있어 구물이 엉키는 경우가 많아 어부들에게는 골치 아픈 녀석들이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삼천포에 쥐치포 공장이 생기면서 국민간직으로, 술안주로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삼우산업사

경남 사천시 축동면 예동길 104

055-854-8055

예전에 많이 잡히던 쥐치는 이제 어획량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1970~90년대가지만 해도 삼천포 일대에는 쥐치포 가공공장이 무려 100곳이 넘었지만 지금은 겨우 10 곳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삼천포에는 40년 넘게 쥐치포를 만들어오고 있는 정기현, 정휘록 부자가 있습니다. 2대에 걸쳐 삼천포항에서 쥐치포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귀해진 쥐치회, 쥐치알포, 쥐치포석쇠구이, 쥐치매운탕을 만들어 낸 쥐치 밥상을 만들어 봅니다.

★ 한국인의 밥상 곶자왈 부녀 가족 제주도 육개장 양하무침 제주식 두루치기 모자반메밀적 이형철 이지영 아내 문은자 김임생 고임생 해녀 보말수제비 호박갈치국

[이pd가 간다- 해남 고구마 아이스 고구마말랭이]

해남은 찬바람으로 우명한 지역입니다. 연간 평균 기온도 낮아 땅 위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성장하기에는 좋은 날씨가 아닙니다. 하지만 땅 속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아 고구마 같은 작물들이 자라지에는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땅 위에 있는 줄기나 잎으로 가는 영양분을 뿌리 쪽으로 보내 더욱 좋은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해남입니다.

<해남 산골마을 고구마 수확하는 날>

■ 고구마 농장- 남궁농원

전남 해남군 마산면 산의로 181

010-5561-8332/ 010-4070-8332

★ 생생정보통 대왕 해물짬뽕 깐풍기 생생정보 sns화재 맛집 가산동 황재짬뽕양꼬치 식당

[인생 역전의 맛- 단칸방에서 인생 역전]

강릉을 대표 하는 먹거리는 상당히 많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맛집들을 보면 다른 시보다도 강릉에 많은 맛집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식도락 여행을 가기에도 충분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동해안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해서 만들어 내는 음식들이 있고 다양한 빵집과 고깃집들이 있는데 오늘은 강릉에 있는 노포를 말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바로 <광덕식당>이라는 곳입니다, <광덕식당>은 무려 7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덕식당>에서는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순대, 머릿고기 등을 팔아 연 매출 18억 이상을 올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맛집입니다. 강릉 사람들뿐만 아니라 강을을 찾은 관광객들도 일부러 이곳을 찾아 맛있는 국밥을 먹을 정도입니다.

특히 전날 회에 소주 한 잔 거하게 하신분들이 다음날 해장을 하기 위해서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뽀얗게 우려낸 국물에 시원하게 담근 깍두기를 먹으면 전날 먹었던 소주 해장이 바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광덕식당 본점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4-3

033-651-1961

지금은 강릉에서 이곳 <광덕식당>을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릉의 노포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위가 소머리를 삶아 내고 김치를 담기고 손님에게 대응하는 등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국밥을 토렴할 때 남들이 먹었던 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받았지만 사위 덕에 밥과 고기를 따로 내놓으면서 고기만 따로 토렴을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광덕식당>에서는 전국으로 택배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방송을 보고 곳에 소머리국밥이나 머릿고기 등이 먹고 싶은 분들은 택배로 주문을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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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정석- 가족끼리 왜 그래]

용산 남영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중에는 <도끼삼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만 들어도 어떤 것을 팔고 있는 곳인지 감이 올 것입니다. <도끼삼겹>은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만약 저녁 시간에 소주 한 잔에 삼겹살을 먹고자 하는 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더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끼삼겹에서는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한접시로 판매하는 세트 메뉴로 여기에 들어가는 돼지부위는 프렌치 렉, 삼겹살, 덜미삼겹살, 껍데기 이렇게 구성된 780g에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 도끼 삼겹살& 갈비삼겹살- 도끼삼겹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77길 4-1

010-8764-7139/ 영업시간: 17시~23시59분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4시~16시

 

 

특히 왠만한 삼겹살집에서 먹어 볼 수 없는 덜미삼각살은 돼지 부위 중에서도 특별히 맛있는 부위로 이곳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처음 찾는 분들은 그냥 보통 삼겹살집 이겠거니 하고 방문했다가 이곳에 고기맛을 보고 상당히 기분 좋게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저녁에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생각나는 분들은 오늘 소개하는 용산 남영동에 있는 <도끼삼겹>을 방문하면 만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분식왕- 구운 주먹밥]

오늘저녁- 분식왕에서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누루>라는 분식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만 특히 주먹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평촌의 학원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에서는 제대로 만들어 낸 주먹밥을 먹을 수 잇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삼각김밥처럼 보이지만 하지만 겉은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구운 주먹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구운주먹밥은 누룽지를 좋아 하는 사장님이 개발해서 만든 메뉴로 그 종류만 해도 10가지가 넘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겹김치주먹밥입니다. 그리고 닭갈비 주먹밥, 제육볶음 주먹밥, 돼지불고기 주먹밥, 매콤 불고기기 주먹밥, 콩닭 주먹밥, 참치마오 주먹밥, 스크램블 주먹밥 등 상당히 다양한 주먹밥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 누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3

031-383-1020

 

 

<누루>에서 하루에 판매되는 주먹밥만 무려 50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구운 주먹밥에 사용하는 밥은 그냥 보통 밥이 아니라 밥을 지을 때 천일염과 소화가 잘 되기 위해서 현미유를 넣어 줍니다.

 

 

 

<누루> 가격은 종류에 따라서 2000원~4000원 선에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상당히 협소한 공간이기 때문에 대부분에 손님은 포장을 해서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운 주먹밥”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매장에서 먹거나 아니면 포장을 하더라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누루> “구운 주먹밥”의 포인트는 바로 바삭바삭한 누룽지 식감을 느끼며 먹는 것인데 만약 포장을 해서 나중에 먹게 되면 이런 식감을 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누루>의 주먹밥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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