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4 글 목록 (2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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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크림빵 사나이]

최근 강릉에는 상당히 다양한 빵을 맛있게 하는 빵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강릉에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빵을 먹으러 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이제 빵 하면 강릉이 떠오를 정도입니다. 여러 빵집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빵집이 있습니다. 바로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진수 씨가

운영하는 <빵앗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림빵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빵앗간- 쑥앙크림빵, 요구르트빵, 초코크림빵

강원도 강릉시 하평길 74

033-922-2280

 

 

다양한 크림빵 중에서 특히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빵이 있습니다 바로

크림빵 삼총사로 쑥앙크림빵, 요구르트빵, 초코 크림빵입니다. 쑥앙크림빵은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팥앙금에 은은하게 나는 쑥 향기까지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요구르트 빵은 반죽과 크림에 요구르트를 넣어 우리가 먹던 빵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독특한 풍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초코 크림빵은 초콜릿을 좋아 하는

 친구를 위해서 사장님이 초콜릿을 듬뿍 넣어 만든 빵입니다. 초콜릿의 진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우연히 빵집 구인 공고를 보고 제빵 일을 시작한 사장님은 생각했던 것보다

제빵일이 자신의 적성에 딱 맞았고 그렇게 제빵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서 손님들에게 좀 더 맛있는 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김진수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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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국수와 돼지고기가 만나 환상적인 맛을 선보이는 곳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만나볼

곳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조씨네고기국수>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고기 국수

맛 볼 수 있는데 평범한 고기 국수가 아니라 고기를 처벌 한 뒤 직화로 센 불에서

한 번 더 불 맛을 입혀낸 삼겹살이 듬뿍 올라가 있는 국수입니다. 국수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소화가 잘 되는 쌀로 만든 면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조씨네고기국수

서울 광진구 군자로 323

02-499-9501/ 영업시간: 1130~21

(B.T1530~17)

 

 

메밀공작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로 1576번길 7

031-529-2626/ 영업시간: 11~21

(B.T 1530~17)

 

 

고기 국수에 사용하는 육수는 고기 육수가 아니라 마른오징어를 넣어 감칠맛을

더 좋게 한 해물 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얼큰한 국물 맛을 좋아 하는

분들은 매운 마늘 고기 국수를 주문하면 됩니다. 국수에 마늘을 넣어 만든 기름과

베트남 고추를 넣어 만든 양념장에 들어가 얼큰한 국물 맛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곳은 남양주에 있는 <메밀공작소>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비빔메밀국수와

돈가스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메밀 면발에 돈가스를 함께 먹으면

누구나 그 맛에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메밀과 밀가루를 8:2 비율로 해서 면을 반죽하고 있어 탱글탱글한 면발이 끝내

줍니다. 비법 양념장은 다진 파에서 나온 무로가 다진 돼지고기에 있습니다.

메밀국수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고 있는 돈가스는 국내산 등심을 사용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가스를 비빔메밀국수와 세트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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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장터에서 놀아보자, 한판]

2, 해남에 취하다

독일에서 온 청년 셰프, 다리오 조셉 리는 막걸리와 장터를 사랑하는 독일

청년입니다. 한국 사람들보다 막걸리를 더 좋아 하는 다리오 조셉 리.

그가 가장 사랑하는 곳은 장터로 그곳에서 먹는 막걸리와 안주를 가장 좋아

합니다.

어린 시절 한국인 어머니와 함께 외할머니 집에 살았던 다리오는

오래전부터 정이 넘치는 남도 장터를 가보고 싶었습니다다리오가 찾아간

남쪽 끝, 해남의 장터의 맛은 무엇일까요. 해남 보해 매화농원에 펼쳐진

매화꽃이 진한 봄 향기를 내뿜으며 해남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해남 할머니들의 난장인 해남읍장. 안줏거리를 찾아 해남에서 가장 큰

해남읍장을 찾았습니다. 해남읍장은 1, 6일 열립니다.

비옥하고 넓은 땅에서 자라는 작물과 지리산에서 채취한 나물.

무엇보다 영양분이 풍부한 갯벌에서 잡은 수산물은 다른 곳에서는 맛 볼수

없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남읍장에서 가장 볼거리는 할머니들의 빨간

 대야에 담겨 있는 각종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곳에 싱싱한 안줏거리를 사 들고 발걸음을 옮겨 만나고 싶은 스승님을

찾아갔습니다. 1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주조장,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누구일까요. 싱싱한 산물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때마침 내리는

봄비까지, 해남의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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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한산도에는 차가운 겨울 바다의 파도를 이겨내고 자란 톳들이

봄을 알릴 때가 되면 누구보다 바쁜 모자가 있습니다. 어머니 정무언 씨와

아들 이형덕 씨가 오늘 사노라면의 주인공입니다. 아들 형덕 씨는 이제 귀어

3년 차로 톳 농사에 통발조업, 나물농사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내 장용순 씨는 조선소 사업의 실패는 잊고 고향에서 성공하고 싶은 남편

마음을 이해하지만 힘든 일을 따라가려니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어머니는 멍게와 굴을 팔아 41녀는 키웠습니다. 또한 농사일도 하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요즘은 엉망인 밭을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형덕 씨는 어머니의 팔순 잔치에 있어 자식 된 도리로 팔순만큼은 챙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런 자식들의 마음을 외면합니다.

팔순 잔치 이야기 후 집안에 서먹한 공기가 감도는 가운데 동네 이장이

나타나 형덕씨가 주문한 통발 비용을 달라고 합니다. 아내는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일을 늘린 남편에게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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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택가에 있는 <스시코우>라는 곳은 초밥 하나로 일대를 평정한 일식집입니다.

일 년, 365일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찾고 있는 이곳의 초밥 맛의 비결은 두 차례에

걸쳐 숙성하는 쫄깃쫄깃한 회에 있습니다. 술지게미와 특제 매실 육수를 이용해서 흰

생선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고등어에서 나는

비린내를 비법 소금과 식초로 맛을 내 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강릉 초밥의 달인]

스시코우(최창호)

강원도 강릉시 하슬라로 206번길 16-3

033-655-7773

 

 

<스시코우>에서 판매하는 가격대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회와 초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찾는 사람들이 많아 예약을 해야 좋습니다. 오늘 방송이 나간 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어 당분간 이곳에 초밥을 먹어 보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제대로 초밥과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저녁 시간에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최창호 달인은 19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밥을

배우기 위해서 일본까지 유학을 다녀올 정도로 열정이 대단합니다.

 

 

식당에 사용된 목재나 식기류도 모두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서 했을 정도입니다. 식당은

 방과 다찌에서 먹을 수 있는데 일식은 아무래도 다찌에서 먹어야 제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직접 셰프가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약간 대접 받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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