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이라고 불리는 곳에는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믿고 있습니다. 옛날부처 지금까지도 명당에 대한 관심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밝은 기운이 가득 찬 땅”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는 자신만의 낙원을 찾아 자연과 하나 되어 사는 사람들게 과연 명당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알아 봅니다.
“안동 하회 마을”은 낙동강이 S자로 마을을 휘감아 태극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풍수지리 중에서 대표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인 이곳은 옛날부터 수많은 인재가 나온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늘 안동 하회 마을에 독일인 셰프 다리오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다리오는 진정한 명당의 의미를 찾기 위해 마을 곳곳을 돌아 봅니다. 하회마을에는 25년째 산주를 맡고 있는 김종흥 씨가 있습니다. 마을 입구를 지키는 장승을 깎고 장승이 잘 나오길 비는 제를 지내며 명당의 의미를 들어 봅니다.
오랜 세월 공들여 보존한 고택에서 사람들과 함께 상어 껍질로 만들어 마을의 중요한 나, 상에 올렸던 상어피편과 전통음식 수란까지 만나 봅니다. 과연 안동 하회 마을은 어떤 명당인지 함께 알아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이연복 셰프 게살찹쌀밥 멘보샤 크림새우 만들기 레시피 만드는 법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셋째를 임신하기 위해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 아내를 위해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를 배워 보았습니다. 이연복은 윌벤져스의 집을 찾았고 샘이 요리 재료를 간 사이 이연복 셰프는 윌벤져스와 놀아줍니다. 이연복 셰프는 윌이엄과 벤틀리를 위해서 멘보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새우를 튀기고 바나나와 키위, 망고 등 과일에 생크림을 넣어 먹음직스로운 소스를 만들어 순식간에 크림새우도 만들어 봅니다. 벤틀리는 크림새우 맛을 보고 나서 “할아버지 너무 좋아”라며 이연복 셰프가 만든 크림새우 맛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빠 샘이 돌아와 이연복 셰프에게 “게살 찹쌀밥”을 배웠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문바위라는 산골에는 장기봉 씨가 살고 있습니다. 기봉 씨는 20대에 서울에서 영업사원으로 일을 했지만 그의 꿈은 대대손손 살아온 산속에서 산양삼을 재배해 성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포장도로에 TV도 없는 곳에서 살 여자는 없었습니다. 기봉 씨는 직장을 다니며 만나 한 달 만에 결혼한 아내 지연 씨에게도 자신의 꿈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첫째 푸름 씨를 낳고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낙향을 했습니다. 아내 지연 씨의 반대는 이혼을 선언할 정도로 반대가 심했지만 불도저 같은 기봉 씨의 성격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1년 동안 떨어져 살았지만 아내는 결국 치매에 걸린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모시며 시집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27년 째, 15년 동안 실패를 하며 삼밭을 일군 기봉 씨의 꿈은 비로소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기봉 씨는 산양삼 재배법을 배울 사람도, 가르쳐 줄 사람도 없이 혼자 시행착오를 하며 직접 배워야 했습니다. 약을 치지 않으며 산양삼을 재배하는데 들쥐와 멧돼지, 다람쥐 등 야생동물 때문에 산양삼 밭은 초토화되기 일쑤였습니다. 기봉 씨는 연구 끝에 들쥐의 천적인 뱀을 삼밭에 수 천 마리씩 풀어 놓아 삼밭을 지켰고 10년 이상 기다려야 수익이 생기는 삼밭을 가꾸며 기봉 씨는 심마니 생활로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그렇게 27년 동안 산양삼에 대한 노하우를 스스로 연구하며 익혔습니다.
기봉 씨는 힘들게 쌓은 노하우로 이제 황금기를 맞고 있는 삼밭의 꿈을 자식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다니는 둘째 아들은 군대를 가야하고 대학을 졸업한 딸 푸름 씨가 후계자로 점찍었습니다. 그럴 것도 기질이나 식성 등 자신을 그대로 닮은 것은 바도 딸 푸름 씨였습니다. 그리고 딸은 뱀 같은 것은 무서워하지도 않고 아버지를 닮아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딸 푸름 씨는 아동미술을 전공한 미술학도고 10년 이상 길러야 하는 산양삼을 키우며 대학을 졸업한 딸 푸름 씨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원강사를 하던 푸름 씨는 산양삼 농부의 후계자가 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푸름 씨는 3개월째 아버지와 함께 삼밭을 다니며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친구도 없고 심심한 산골 오지 생활과 고추와 무, 배추 등 밭농사까지 해야 하는 농사는 너무나 힘든 과정입니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26살의 아가씨에게는 아직 혼란스러울 때가 더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외출을 하는데 잔소리가 끊이질 않고 집을 짓는 일도,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아버지가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답습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일에 딸 푸름 씨에게 연설과 훈계가 끊이지 않습니다.
심마니 생활을 하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였지만 그것은 바라볼 때뿐이었습니다. 계속 되는 사건사고로 갈등이 깊어지는 딸 푸름 씨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는 아버지는 낚시 여행까지 함께 하며 딸의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봉 씨의 꿈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